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코로나19으로 복지소외이웃들의 명절이 외롭지 않도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전국 50개 관공서에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 1,250세트(5천만 원 상당)를 지원하며 위로와 희망을 나누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 1,250세트를 전국 관공서에 기탁한다. 사진은 파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 20세트를 전달한 모습.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으로 복지소외이웃들의 명절이 외롭지 않도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위러브유 측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각지는 물론 광주, 부산, 강원, 경상, 전라 등지 50개 관공서에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 1,250세트(5천만 원 상당)를 지원하며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중이다.

 

파주 회원들은 25일에 파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식료품 20세트를 기탁했다. 선물세트 안에는 기력 회복을 위한 삼계탕과 곰탕, 쇠고기국밥을 포함해 컵밥, 전복죽, 단호박죽, 카레, 쇠고기짜장, 캔 참치, 라면과 더불어 명절음식 준비에 필요한 참기름, 식용유 등이 담겨 있다.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및 수해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전달된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올 추석은 비대면이 권고되는 만큼 가족과 함께하기가 쉽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소외감을 더 느낄 수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건강 잃지 말고 힘내시길 바란다. 모두 희망찬 한가위 보내시라”고 이웃들을 응원했다.

 

윤상기 행정복지센터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찾아주셔서 고맙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 같다”며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수원, 안양, 안산, 시흥, 화성, 용인, 광명, 부천, 고양, 남양주, 동두천, 의정부 등 경기도 각지의 시청, 구청, 주민센터에 위러브유 회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이들은 해마다 명절이면 잊지 않고 이웃을 돌아보며 훈훈함을 더해왔다. 올해 설에는 전국 각지 50개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총 1,250채의 이불(5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헌혈, 마스크·진단키트 기부 등  코로나19 극복 위한 노력, 세계 복지활동 활발

위러브유는 한국에서 시작해 국경을 초월하여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교육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다. 클린월드운동, 나무심기 같은 환경복지활동도 1,598회 시행, 26만여 명이 참여했다.

단체가 2000년대 초반부터 전개해온 헌혈행사는 54개 국가에서 365회 개최됐고 2만9005명이 헌혈에 성공했다.

위러브유는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 활동으로 각국에 힘을 전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2만 매를 지원했으며, 상황이 열악한 에콰도르와 라오스에는 한국산 진단키트 2200여 개와 마스크 3만 매를 전달했다. 우크라이나와 온두라스 지원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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