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짝꿍 트로트 대전에 출전한 임영웅 이상민이 트롯에 랩을 섞은 색다른 시도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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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 출연한 임영웅이 이상민과 짝꿍이 되어 트로트 대전에 출전했다. 임영웅의 팬임을 고백했던 이상민은 임영웅의 스타일을 잘 드러내도록 느린 곡을 선곡하자고 제안했다.
이상민은 “임영웅이 노래를 부르는데 그 울림이 강하더라. 임영웅 노래로 끝내자.”며 임영웅을 위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어했다. 이에 임영웅은 “형이 할 수 있는 구간이 있으면 좋겠다. 나레이션이나 랩을 하면…”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그 자리에서 종이를 얻어 즉흥적으로 랩을 쓰기 시작했다.
다른 팀의 경우 하모니를 중요시하며 노래를 반씩 나눠 부른 반면, 이상민은 임영웅이 돋보이도록 전곡을 임영웅에게 맡기고 자신은 간주에 랩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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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이상민 ‘가슴 아프게’에 랩 간주 넣어 색다른 무대
임영웅은 평소처럼 꼿꼿하게 서서 노래를 시작했다. 이에 다른 팀들은 “왜 혼자야” “이상민은 어디있어”라며 궁금해 했다. 임영웅이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시작하고 간주가 나올때까지 이상민이 등장하지 않자 “설마 간주에 랩하는거야”라는 추측이 돌았고, 간주가 시작되자 이상민이 등장해 ‘아프게 그렇게 아프게… 슬프게 그렇게 슬프게… 당신과 나는 다신 볼 순 없겠지…’라며 랩을 시작했다.
임영웅의 노래가 끝나자 이수근은 “이 팀은 경쟁에서 빼고 스페셜 무대로 빼야 한다. 임영웅이 다했다”며 질투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상민은 “트롯에 랩하기가 쉽지 않다. 임영웅의 온전한 무대로 꾸미고 싶었다”고 밝혔다.
트롯에 랩을 섞은 임영웅 이상민 팀의 도전은 좋았으나 노래방 점수 90점으로 7팀 중 7위를 차지했다. 이상민은 “노래방 기계라 간주에 소리가 나오면 점수가 깎인다. 랩을 해서 그렇다”며 아쉬워했지만 임영웅의 오전한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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