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일반인 출연자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이 되어 송해 앞에 다시 섰다. ‘나는 언제쯤 이런 무대에 설까’ 소망했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임영웅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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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전국노래자랑’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불후의 명곡-송해가요제’에 출연한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4년만에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2016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26살이었다. ‘포천의 영웅 임영웅입니다’라고 소개했던 것 같다. 일반인 참가자다 보니 긴장되서 주변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송해 선생님이 일반인 참가자들을 격려해주셔서 힘이 됐다.”고 말하며 “‘일소일소 일노일노’ 최우수상을 받았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늘 꿈꾸던 가수에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가요제를 찾아 다녔는데 대한민국에서 인정하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상을 받아 가능성을 인정 받은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받은 최우수상 메달은 그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전시해 두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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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참가자->초대가수->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의 급성장
임영웅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할 당시 그는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화장도구 제조 공장에서 일했다. 화장할 때 쓰는 퍼프라고 있는데 그걸 만들었다.”고 말해 당시의 생활고에 대해 언급했다. ‘전국노래자랑’에 일반인 참가자로 출연했던 그는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가수가 되었고, 이후 ‘전국노래자랑’ 포천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임영웅은 ‘불후의 명곡’에서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선곡했다. “‘미스터트롯’ 이전에 이 노래를 불러 유튜브에 올렸는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후 어느 무대에서도 이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다. 많이 성장했구나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히며 “’불후의 명곡’에 나오고 싶었다. 작년인가… 언젠가 방청객으로 구경 온 적이 있다. 그때 ‘나는 언제쯤 이런 무대에 설까’ 생각한 적 있다.”라고 고백했다.
‘전국노래자랑’과의 깊은 인연을 털어 놓은 임영웅은 “송해 선생님이 제 노래를 듣고 포천에서 처음 봤을 때보다 많이 늘었구나, 많이 컸네라고 칭찬해 주셨음 좋겠다. 어느때보다 진심을 담아 마음을 담아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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