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루이비통 회장의 아들 앙투안 아르노와 7년 동거 끝에 결혼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LVMH) 회장의 아들인 앙트완 아르노와 결혼식을 올렸다.

 

보디아노바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순백의 단정한 드레스를 차려 입은 보디아노바는 아르노의 손을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사람들의 축하 꽃 세례를 받고 있다.

 

2013년 아르노와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한 보디아노바는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세 명의 아이와 함께 가정을 이뤘고, 이후 아르노와 사이에서 막심 아르노, 로만 아르노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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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빈민촌에서 캐스팅 '현대판 신데렐라'

보디아노바는 10대 때 과일장사를 하던 중 캐스팅 매니저의 눈에 띄어 모델 일을 시작했다. 보디아노바가 러시아 빈민가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점에서 아르노와의 결혼이 '현대판 신데렐라'로 조명받고 있지만 보디아노바는 아르노를 만나기 전부터 세계적인 톱모델이었다.

 

15세에 러시아에서 모델로 데뷔한 보디아노바는 파리로 진출한 지 2년만에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다. 캘빈 클라인, 스텔라 매카트니, 루이비통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

 

2001년 13살 연상의 영국 귀족 집안 출신의 저스트 포트만을 만나 결혼해 세 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2011년 이혼했다.

 

특히 보디아노바는 출산 후 몇 달 만에 컬렉션에 등장해 톰 포드의 눈에 띄었고, 이후 이브 생 로랑 무대에 섰다. 또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캘빈클라인 독점 모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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