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13살 ADHD 금쪽이의 행동에 충격을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를 보며 ADHD가 맞다고 밝히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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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13살 ADHD 행동을 보이는 금쪽이의 모습에 충격을 드러냈다. 

지난 9월 18일 방송된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딸 넷을 키우는 금쪽이 엄마가 출연했다. 13살 둘째 금쪽이는 공부 방에서도 집중을 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공부하기 전부터 언니의 책상을 빼앗고, 책을 읽는 동생들을 방해하기도 했다. 또 엄마의 주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래를 크게 틀었다. 급기야 노래를 끄라는 엄마에게 "노래도 못 듣게 하고, 휴대폰도 안 주는데 어떡하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약간 폭군 같은 느낌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오은영 박사는 "둘째 금쪽이는 일단 ADHD가 맞다. ADHD 아이 한 명이 자녀 10명을 키우는 것만큼 힘들다"고 위로했다. 

새벽까지 잠을 못 드는 둘째 금쪽이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ADHD 증상 중 하나가 각성 조절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조는 경우가 있다. ADHD는 제대로 치료해 주지 않으면 평생 지속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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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는…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약자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말한다.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 행동, 충동성을 주증상으로 보이는 정신질환이다. 대개 초기 아동기에 발생,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특징을 지닌다. 여아에 비해 남아의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난다.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신경학적 요인, 사회심리적인 요인이 있다. 특히 ADHD 아동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부모가 ADHD인 경우 자녀는 57% 발생률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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