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부부가 되는 건 행복. 둘 사이 바라던 아이가 생기는 건 더 큰 행복이다. 최근 ‘행복’을 안은 스타들이 있다. 결혼부터 출산까지, 이제는 부모가 된 스타들을 알아봤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참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배우 서효림은 지난 6월 딸을 낳았다. 배우 김수미가 <라디오스타>에 나와 “며느리 덕에 너무 행복하다”고 언급한 지 2주도 채 안 돼서다. 서효림은 9세 연상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이사와 2019년 12월 말 결혼식을 올렸다. 

출산 직후 서효림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돼 기쁘고 벅차다. 사랑으로, 선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책임감 있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인사했다. 개인 SNS에는 아이의 작은 손 사진과 함께 “내 손 꼭 잡은 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가슴 벅찬 요즘. 엄마가 되었습니다”라고 게시했다.
 
얼마 전에는 출산 이후 채 빠지지 않은 몸무게를 토로하며 남편과 외출한 사진을 게재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 얼굴 표정이 다 보이진 않지만, 웃느라 휜 눈매가 요즘의 행복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서효림과 정 대표는 2년 정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서효림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고선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했다. 둘의 인연엔 김수미의 영향도 아예 없진 않았을 것. 김수미와 서효림은 2017년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뒤 연을 이어왔다. 김수미는 후배 연예인들을 잘 챙겨주는 걸로 유명하지만, 특히 서효림에겐 각별함을 드러냈다. 옷을 사다주고 식사를 직접 챙기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서효림이 “(김수미와는) 전생에 부부가 아니었나 한다”고 얘기했을 정도다. 김수미는 서효림이 예비 며느리일 때부터 “내 마음에 꼭 드는 아이다. 정말 대운이 왔구나 싶더라. 신혼집이 내 집에서 5분 거리다. 반찬 걱정은 안 해도 된다”면서 행복감을 전했다.
 
최근 서효림이 올린 게시물을 보면, 육아의 고단함이 묻어난다. 그럼에도 항상 웃고 있는 얼굴과 밝은 이모티콘에서 엄마로서의 기쁨이 더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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