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가 에세이를 출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에세이 내용과 더불어 아버지 서세원의 근황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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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가 오는 6일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그의 지난 시간이 빼곡히 담긴 저서다.

 

그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업로드는 안 했지만 일기도 꾸준히 썼다. 그 글들이 모아져 책으로 나오게 됐다면서 더 큰 세상으로 내 일기를 내보내는 느낌이라 걱정되는 마음이 좀 더 있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가장 어린 날의 기억, 우는 엄마’, ‘남 보기에 완벽한, 쇼윈도 가족’, ‘가족이라서 상처가 더 크지등 몇 개 목차만 살펴도 그가 어떤 이야기를 적어 내렸는지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출판사 서평엔 부모님의 불화로 엄마 편을 들다가 아버지에게 살해 협박을 받고 절연했다는 내용도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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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동주는 일각에서 전해진 단어만큼 자극적인 내용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살해니 뭐니 그런 무서운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아버지 이야기, 부정적 감정이 많아

 

그가 아버지 서세원에 대해 떠올린 기억은 매번 화제가 됐던 바다. 가령 올해 2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는 내게 기억의 다락방이 있다면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는 거기에 넣고 꺼내지 않는다. 그걸 여는 순간 굉장히 부정적인 감정들이 많아서 내 인생을 집어삼킬 것 같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때문에 그가 이번 에세이에 담았을 아버지 이야기가 유난히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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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세원은 재혼한 아내, 5살 딸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목사 안수를 받은 뒤 목사로 활동해오다, 사업을 위해 해외로 이주했다

 

2<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그는 캄보디아 스포츠TV 방송국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당시 서세원이 <스포츠경향> 측에 조만간 귀국해 동주가 밝힌 이야기 등 내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설명하겠다고 했던 점으로 미뤄볼 때, ‘서동주 에세이’ 출간 이후 별도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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