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전 매니저에게 피소당한 가운데,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전 매니저는 김호중이 계약서가 필요없다고 해서 쓰지 못했는데, 현 소속사가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하라고 해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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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과 전 매니저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지난 6월 19일 한 매체는 김호중과 전 소속사 매니저 A씨가 통화와 미팅을 하며 총 세 차례에 걸쳐 5시간이 넘게 대화한 녹취록을 입수해 보도했다. 녹취록엔 김호중과 A씨가 계약서 없이 활동한 사연 등이 담겼다. 김호중은 녹취록에서 "우리 사이엔 계약서가 필요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날 오전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가 A씨 등 전 소속사들에 '정확한 근거 자료제시'를 요구한 것이다. "정확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말들로 김호중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씨는 녹취록을 공개하며 김호중이 계약서를 원하지 않아 쓰지 못했는데 증거자료를 내놓으라고 한다면서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김호중 측은 한 매체에 "A씨가 김호중 수익의 30% 분배를 강요해서 김호중이 적당히 둘러대 선을 그은 것"이라며 "김호중이 왜 수익의 30%를 분배해야 하나.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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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계속된 전속계약 잡음…이미지 타격 불가피 

김호중의 전속계약 잡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더욱 그의 수더분한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다. 김호중은 전 매니저 A씨 외에도 2011년 전속계약한 YSK미디어, 2013년 전속계약한 파콘엔터테인먼트 등에도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독자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는 또 '미스터트롯' TOP7의 공식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에서 혼자만 따로 개별 활동을 선택하며 다른 멤버들과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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