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임영웅이 때아닌 '편애논란'에 휩싸였다.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오해일뿐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특정 참가자를 편애한다는 의혹에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미스터트롯> 작가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임영웅이 부른 노래가 음원사이트에 진입하자 이를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A씨는 "#멜론차트인 #오늘은두곡이나 #장하다내새끼 #임영웅"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미스터트롯> 팬들은 해당 글을 공유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이 특정 가수를 편애하는 글을 올리는 건 공정하지 않다", "작가가 대놓고 '내새끼'라고 하는 걸 보니 다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공정성 의혹을 제기했다.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 1대 1지원, 오해"
논란이 커지자 <미스터트롯> 측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 각각을 1대 1로 담당 지원한다"며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 해나가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임영웅)의 곡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이라며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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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후원계좌 논란에도 후원 정중히 사절"
앞서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후원을 목적으로 한 임영웅의 개인 계좌를 만들어 팬카페에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팬들의 의견이 갈리고 논란이 일자 소속사가 후원 계좌를 폐쇄했다.
 
당시 소속사는 "여러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진심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고 저도 영웅 군도 마음 편치않은 하루를 보냈다"며 "지금은 경연 중이니 영웅 군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달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미스터트롯' 제작진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모 사이트 SNS 게시물에 관한 입장을 전합니다.

'미스터트롯'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로 담당 지원합니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3월 12일 방송되는 결승전 시작과 함께 최후의 트롯맨을 선정하는 대국민 문자투표가 진행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소중한 한표로 결정해주시는 트롯맨의 탄생을 제작진 역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을 성원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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