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정기구독 이벤트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TODAY`S PICK
  1. HOME
  2. TODAY`S PICK
  3. news talk

[슬기로운 해독뉴스 69]8년 간 박지선 도움 받은 여대생 “언니의 은혜를 이제 어떻게 갚아야…”

●미 대선 예상 밖 접전, 도박사들은 트럼프 연임에 무게 ●재직 5년 미만 공무원 대폭 증가, 1년 내 퇴직 공무원도 27% ●공무원과 교원도 정치 기본권 행사 보장하라! 입법청원 10만 명 ●국민의 힘, 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 여론조사 90% 적용 검토 ●코로나 ‘집콕’ 영향으로 급감하던 우유 소비 증가! 왜일까?

2020-11-05 00:04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조선DB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진짜뉴스도 머리 아프고 가짜뉴스도 짜증나는 하루하루. 아침마다 해독주스를 갈아먹듯 편한 시간에 편한 마음으로 해독뉴스를 전합니다. 뉴스를 해독(解讀)해 해독(解毒)해주는 디톡싱 뉴스 썰. 마음 건강, 몸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미 대선 예상 밖 접전, 도박사들은 트럼프 연임에 무게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점쳤던 도박사들이 선택을 바꾸고 있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도박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베팅거래소인 ‘베트페어’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임할 확률을 75%로 전망했다. 개표 전 이들이 내놓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은 39%였다. 반면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61%에서 25%로 급감했다.
베트페어의 샘 로스바텀 대변인은 “트럼프가 바이든을 크게 앞질렀고 지금은 선두에 서 있다”고 평가하면서 “바이든에게 매우 불안한 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트페어에 따르면, 이번 미국 대선의 승자를 맞추는 ‘도박판’에 걸린 판돈은 2억 5000만 파운드(약 366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1억 9900만 파운드)를 훨씬 뛰어넘는다.
또 다른 영국의 베팅업체 ‘스마켓’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을 55%로 상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은 한때 최고 80%를 찍기도 했다. 개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은 39%에 불과했다. 반면 바이든의 61%에서 45%로 떨어졌다.(중앙일보)
 
-->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미 공언했던 대로, 4일 현재 승리를 선언하고 있답니다.

친민주당 흐름의 흑인 사전투표율이 높아졌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트럼프의 저력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6일 이후에나 개표가 완료된다는데, 오리무중인 미국 대선 투표. 불복과 폭동이 예상될 정도로 혼란스럽습니다. 과연, 어느 쪽의 승리로 끝날까요? 결과가 나와도 승리가 인정될까도 걱정입니다.
한국기업들이 양 후보 어느 쪽에도 인맥이 형성돼 있지 않다는 보도도 우려를 보태고 있습니다. 대 한반도 정책, 경제 공조책 등 선거 이후의 판도가 난제로 등장할 조짐입니다.
 

trump.jpg

      트럼프 미국 대통령. 첫 예상과 달리 연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재직 5년 미만 공무원 대폭 증가, 1년 내 퇴직 공무원도 27%

 

‘37.2 대 1’과 ‘10.4 대 1’. 2020년도 국가직·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 경쟁률이다. 매년 약 20만명의 응시자 중 이 경쟁률을 통과한 이만 공무원이 된다. 그러나 최근 국정감사에선 2019년 재직 5년 미만 공무원 퇴직자가 6664명으로 2018년(5670명), 2017년(5181명)에 비해 대폭 늘었다는 공무원연금공단 자료가 공개됐다. 이 중 임용 1년도 안 돼 공무원을 그만둔 경우가 전체의 26.5%(1769명)에 달했다.
긴 수험생활을 거쳐 공무원증을 쥐고도 그만두는 이들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4일 임용 2~4년차에 의원면직한 전직 지방직 공무원 3명에게 물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민원 대응의 어려움을 꼽았다. 특히 민원인의 폭력과 욕설 등으로부터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3년간 일했던 A씨(28)는 “민원인이 눈앞에서 위협하는데도 제지할 수가 없었다. 잘못이 없는데도 사과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늘 저자세일 것을 지나치게 강요받았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한 군청 공무원으로 약 3년간 일했던 오렌지인(28·닉네임)도 “‘눈을 보고 밝게 인사한다’와 같은 친절 응대 매뉴얼은 있지만, 악성 민원 대처 방법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상급자가) 원하는 것은 공무원 개인의 참을성을 최대한 발휘해 그 상황을 모면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관계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한 뒤 상사가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때 그는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다고 했다.(경향신문)

 

--> 또 하나의 요인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업무량입니다. 서울시 소속으로 4년간 일하다 최근 퇴직한 B씨(31)는 “한 달 내내 주말이 없을 때도 있었고 밤 10시, 11시까지 야근하는 날도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렌지인도 “우박 피해, 수해 피해,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재해가 많아 비상근무가 잦았다”며 “365일 24시간 긴장 상태였다”고 말했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의전 문화나 유연성이 떨어지는 업무방식 등 조직 문화도 젊은 공무원들을 나가떨어지게 하는 요인입니다. B씨는 “‘보여주기’를 위한 업무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이 이해가 안 갔다”며 “효율을 중시하는 청년 공무원들을 딜레마에 빠지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업무 인수인계의 부재, 저연차에 집중되는 기피 업무 배정 등도 요인으로 꼽혔다는군요.
공무원이 되면 안정되고 편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들을 합니다. 하지만 세상 일 쉬운 것은 하나도 없다는 말이 맞는 듯합니다. 공무원 되겠다고 ‘공시’에 몰리고, 공무원 되고 나선 퇴직을 고민하고 조기 퇴직자를 부러워하는 요지경 사회. 문제를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할까요?

 

gong.jpg

      대전시 모 구청 공무원들이 완강기 체험훈련을 하고 있다(2018)

 

●공무원과 교원도 정치 기본권 행사 보장하라! 입법청원 10만 명

 

공무원과 교원도 정치적 기본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국회 입법청원이 4일 10만 명의 동의를 받아 국회로 넘어갔다. 공무원·교원이 활동할 수 있는 정치단체의 범위를 특정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 입법예고기간이 끝나는 날과 같은 날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등 단체가 지난 13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린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관련 법률 개정에 관한 청원’은 이날 오후 동의수 10만을 채웠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청원서는 한 달 안에 10만 동의를 얻으면 국회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받게 된다.
이 청원을 공동 제기한 전공노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국가공무원법 등 5개 법안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기본권을 제한하는 조항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했다.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 규정은 1960년대 공무원이 정치운동·홍보에 동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든 조항이지만, 현재는 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기본권 행사를 막는 데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이다.
국제기구도 한국에 공무원·교원의 정치적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해 왔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지난해 2월 한국 법률이 공무원·교원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것은 ILO 협약 위반이라고 밝혔다. UN도 2011년 같은 지적을 했다. 국내에서도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5월 보고서에서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에 대해)과도한 제한은 삭제하고 최소한의 제한만 정하도록 해 기본권의 핵심적 내용을 보장하면서도 직무수행시의 중립성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자유확대는 물론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해외에서는 공무원·교원의 정치적 활동이나 의견 표현을 폭넓게 보장한다.(경향신문)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헌법재판소의 입장은 보수적이라고 합니다. 헌재는 지난 4월 현직교사 9명이 낸 헌법소원에서 “공무원은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단체의 결성에 관여하거나 이에 가입할 수 없다”고 한 국가공무원법 65조 1항 등은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교원 등이 정당의 발기인이나 당원이 될 수 없도록 한 정당법은 합헌이라고 했습니다. 국가공무원법의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단체’라는 표현에는 자의적 해석의 여지가 있지만, 정당활동 금지 조항은 공무원·교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한다고 본 것이라는군요. 이에 인사혁신처는 지난 9월 국가공무원법에서 ‘그 밖의 정치단체’를 구체화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단, 일부 헌법재판관은 “근무시간 외의 집단행위는 학생들에게 간접적·사실적 영향만 미침에도 이를 이유로 기본권 행사를 제한하는 것은 기본권 박탈”이라며 “교원이 받게 되는 정당 설립·가입의 자유에 대한 제약과 민주적 의사형성 과정의 개방성과 이를 통한 민주주의의 발전이라는 공익에 발생하는 피해가 매우 크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8년 간 박지선 도움 받은 여대생 “언니의 은혜를 이제 어떻게 갚아야…”

 

"이제 저는 어떻게 은혜를 갚아야 하나요."
최근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고 박지선에게 8년 전 중학생 시절부터 급식비 등 학비를 지원받았다는 대학생이 등장해 다시 한 번 그를 그리워하는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했다.
자신을 대학교 3학년 학생이라 소개한 글쓴이는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제 다시 못 보는 박지선 쌤께 너무 보고싶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디에 글을 올려야 사람들에게 알려질까 고민하다 많은 분들이 보실 거라 믿어 여기에 올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였던 8년 전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어머니는 아버지 간호에 매진하느라 부모님이 일을 못하게 되면서 남동생 2명과 기초수급자 가정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들을 챙기고 집안일을 하느라 공부는커녕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 했다고 털어놨다.
글쓴이는 "친구들조차 저를 멀리했고 담임 선생님은 부모님 욕을 하고 '못 배운 게 티가 난다', '이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라며 저를 없는 학생으로 생각했다"며 "힘들어서 학교를 잘 안 나가기 시작했는데 그때쯤 국어선생님께서 개인적으로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시간마다 졸아 매번 교무실 가서 혼나는 모습을 (국어 선생님이) 쳐다보는데 그때의 제 얼굴에 '저 한 번만 봐주세요, 저 진짜 힘들어요. 잘하고 있는 거라고 말해주세요'라고 써 있었다고 한다"며 "이 말씀을 하면서 안아주시는데 담임 선생님 때문에 모든 선생님들을 싫어했던 제게 마음의 문을 열게 해 준 선생님이셨다"고 회상했다.
글쓴이는 이 국어 선생님을 통해 박지선과 인연이 닿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면담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했고 그때 개그우먼 박지선 쌤과 고려대 과동기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학교 급식비조차 낼 수 없던 환경에서 급식비 뿐만 아니라 문제집 사는 비용까지 충당해주셨던 국어 선생님은 저에게 천사나 다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어 선생님은 결혼 준비 중이셨고 엄청 재력이 좋다거나 계속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였어서 부담을 느낀 저는 쌤께 '지원은 이제 됐다, 저 혼자 공부하겠다'고 몇번이나 말씀드렸다"며 "이런 제 얘기가 박지선 쌤 귀에 들어가게 됐고, 박지선 쌤은 얼굴도 모르는 저를 뒤에서 지원해주겠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글쓴이는 박지선의 지원 의사를 수차례 거절했다고 한다. 그런 그의 거절에 박지선의 답변은 '학생이라면 공부를 하는 게 본분이며 어느 누구나 꿈을 꿀 수 있는 게 사람이다'라는 따뜻한 말이었다. 글쓴이는 "박지선 쌤은 제가 사람으로서 살아갈 이유를 깨닫게 해주셨고,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란 걸 깨우쳐주셨다"고 했다.
그는 "좋은 대학에 입학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얻고 제게 꿈을 가져다주신 두 선생님께 꼭 보답하리라고 다짐했다"며 "은혜를 갚을 날만 기다리는 와중 국어 선생님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장례식장에서 박지선 쌤은 저보다 힘드셨을텐데도 제 손을 꼭 잡아주며 자기가 있지 않냐고 울지 말라고 안아주고 위로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게 옳은 길을 알려주신 두분 모두 저 하늘에 가셨다는데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부모님도 하늘로 가셨는데 누구를 바라보며 살아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또 "8년 전 그 한 마디, 그 사랑이 아니었으면 저는 이 자리까지 오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한국일보)

 

--> 사연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 대학생은 "호칭을 뭐라고 할지 몰라 그냥 '국어 선생님의 친구시니까 똑같이 쌤이라고 부를까요' 이 한 마디에 밝게 웃으시며 그러라고 하시던 모습, 한 때 선생님이라는 목표가 있어 제가 쌤이라고 부르는 것을 좋아하시던 그 모습이 너무 아른거린다"며 "박지선 쌤이 좋은 분이라는 걸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올린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중학생 때 제 집 앞에서 반찬을 싸들고 환하게 웃고 계시던 두 선생님의 얼굴이 너무 선한데 저는 어떡하나, 따라가면 저 혼내실 거 아는데 너무 힘들고 보고싶다"며 "힘들 때 누구보다 힘이 돼 주셨던 친구이자 인생 선배였던 선생님께 왜 나는 힘이 돼 주지 못했는지, 받기만 하고 돌려주지 못하는 내가 너무 밉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은 왜 좋은 사람만 먼저 골라서 데리고 가나"(날****), "가슴이 아파서 찢어질 것 같다"(36****),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하****), "글쓴이를 도와주신 두분을 위해서라도 부디 꿋꿋이 살아가달라"(후****), "박지선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이에게 웃음과 행복과 희망을 준 사람이었는지 다시금 느끼게 되는 글"(벼****) 등의 의견을 남겼습니다.
안타깝게 떠난 ‘박지선 언니’는 자신도 고민이 많고 불우했지만 오히려 타인에게 웃음을 주며 살았습니다. 긍정의 화신이었습니다. 짧은 생의 한 자락에 이렇게 따뜻한 인성마저 베풀고 있었다니, 너무 감동적이고 그래서 그의 죽음이 더 안타깝습니다.

 

jisun.jpg

         개그우먼 고 박지선의 개그콘서트 당시 모습.(2008)

 

●국민의 힘, 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 여론조사 90% 적용 검토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서 일반 여론조사 비율을 최대 90%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여론조사를 대폭 확대해 경쟁력 있는 당 밖 인사를 영입해 당내 후보와 경쟁시켜 ‘시민후보’를 내세우겠다는 전략이다. 야권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전 의원 등과의 연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4일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내년 재·보궐선거 경선에서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8 대 2’ 또는 ‘9 대 1’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유권자 50%, 당원 50%였던 기존 당헌·당규보다 최소 30% 이상 여론조사가 확대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여론조사 비중이 최소 80%는 넘겨야 한다는 게 중론이나, 당원 투표를 안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당심을 전면 배제하는 방안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일보)

 

-->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민심을 대폭 반영하는 경선룰을 만드는 것은 안 대표, 금 전 의원 등을 향한 일종의 ‘러브콜’ 성격이 짙다고 하는군요.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선거 막판까지 가면 힘을 합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며 “(경선 규칙에서) 당원 비율을 아주 낮추고 여론조사 비율을 높이면 결심하기에 수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론조사 확대가 일종의 ‘보장책’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지요. 다만 부산의 경우 다른 경선 규칙을 가져갈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데다 당원 비중이 높은 만큼, 당원 참여폭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지역 시장 무공천‘ 약속과 당헌을 뒤집은 민주당의 행태에 비하면 신선한 계획입니다. 선거 직전까지 이 선언이 지켜질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만, 일단은 박수!

 

●코로나 ‘집콕’ 영향으로 급감하던 우유 소비 증가! 왜일까?

 

내리막길을 걷던 흰 우유 소비가 증가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백색 시유(흰 우유) 소매 매출은 822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늘었다.
흰 우유 소매 매출은 저출산으로 인한 급식 수요 감소와 식생활 변화 등으로 2018년 하반기 8395억원에서 2019년 상반기 7960억원, 하반기 7836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유치원과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우유 판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급식 시장이 끊긴 가운데 나온 결과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집콕족’이 마트와 편의점의 우유를 구매하면서 매출 규모가 커진 것이라 해석한다.
우유 판매가격의 차이도 매출을 키운 요인이다. 업계에 따르면 급식우유 가격은 200mL 개당 400원 수준이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같은 용량의 우유 판매가격은 900원대로 2배 이상 비싸다.(조선비즈)


--> 보도에 따르면, 국내 흰 우유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1위 업체 서울우유의 상반기 매출은 85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습니다. 급식 우유 매출이 300억 원가량 줄었지만, 대형마트 등 일반 우유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늘어난 것이라네요 업계 3위인 매일유업도 올 상반기 흰 우유를 포함한 유가공 제품 매출이 5859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1% 증가했습니다.
우유 소비가 증가했지만, 업체들의 내실은 떨어졌다는 뉴스도 주목할만합니다. 애일까요? 서울우유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309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1% 감소했고, 같은 기간 매일유업의 영업이익도 406억 원으로 14.2% 줄었습니다. 소매점이 유일한 판매 채널이 되면서 업체 간 가격 할인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업계는 "급식 중단으로 감소한 물량을 소비하기 위해 1+1행사 등 마케팅 비용을 강화하면서 영업이익이 떨어졌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여행과 외출이 줄면서 고부가가치 상품인 '컵 커피' 판매'가 감소한 것도 부진의 원인"이라고 짚었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관련기사

연관기사

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

관련기사

  1. '공시'학습업체 ‘에듀윌’ 광고모델 서경석,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유력
  2. 사회적 거리 두기 5단계로 세분화, 7일부터 시행
  3. 제주도에 발 딛으면 ‘입도세’? 명분은 좋지만....
  4. 농림축산식품부, ‘올 김장 늦게 할수록 채소값 싸다’
  5. 제2의 구하라 사건? 버린 딸 사망보험금 찾은 ‘몰염치’ 생모 또 등장
  6. 2023년부터 885억 원! 손흥민, 토트넘 최고 연봉 선 재계약
  7.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커플 보호하는 ‘동성결합법’ 첫 인정
  8. 금태섭 결국 탈당, 친문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9. 류호정 국감장 봉변사건 ‘어이?… 어이가 없구려, 최씨 아저씨.’
  10. 아모레퍼시픽 서민정 & 보광그룹 홍정환 19일 비공개 결혼
  11. “푸소를 아십니까?” 전남 강진 1주일 살기, 큰 인기
  12. 감정원ㆍKB 부동산 매매지수 격차, MB정부의 38배
  13. 13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때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 10만 원!
  14. ‘트바로티’ 김호중 만나 차 마신 강원지방병무청장 ‘경고처분’
  15. 40년 단팥죽 판 12억 원 기부,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
  16. 파리 주름잡은 패션 디자이너 겐조,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
  17. 존경할 우상 사라진 '오늘' 위로한 ‘나훈아' 신드롬
  18. 추미애 ‘아들 특혜 의혹’ 관련자 전원 불기소, ‘장관의 거짓말’ 들통
  19. 1000명 온라인 콘서트 '어게인 나훈아’, 임영웅 인기 압도할까?
  20. 장혜영 의원, 청년의 날에 ‘공정’ 말한 대통령에게 “공감부터 해라”

related article

칼 번스타인, ‘트럼프 경멸한 공화당 의원 21명’ 실명 공개
신세대 직장인 ‘10분 일찍 출근’ 놓고 갑론을박, 이게 싸울 일인가? ●‘장자연 증인’ 자처했던 윤지오, 사망설, 해킹설 논란 ●‘롯데마트 갑질’ 대항 5년 만에 승소한 중소기업인, 남은 건 회사 법정관리
갤러리부터 스파까지, 홈쇼핑 추천 ' 집콕 힐링' 아이템
알리, 고 박지선 생각에 눈물..."좋아하는 친구가 엄마 손잡고 하늘나라로"
안영미, '라스' 녹화 중 눈물 쏟은 이유…고 박지선 떠난지 이틀만
트럼프 재임 때만 없던 ‘퍼스트 도그’, 다시 백악관 가족 된다
●가짜 직업, 가짜 어머니, 가짜 직장동료… 수천만 원 갈취한 사기결혼남 ●25일부터 성 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로 고지한다 ●학위 반납 후에도 이어진 홍진영 논문 표절 논란, 난감해진 조선대학교 ●국민의 힘, 서울시 유권자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에 첫 역전 ●대검 감찰 직접 지시 위해 ‘법무부 감찰규정’ 깜짝 개정한 추미애 장관
'대선 패배' 트럼프 이혼설 확산…"백악관서 각방 생활"
조 바이든 美 대선 승리…문재인 대통령 "기대 크다, 같이 갑시다"
美 최고령 대통령 된 바이든…트럼프는 선거 불복
이윤지, 절친 고 박지선 향한 그리움 뭉클 "눈물 솟구치지만"
김신영·안영미, 고 박지선 발인날 생방송 복귀 "더 열심히 웃기고 살겠다"
하하, 故 박지선 향한 욕설추모논란… “잘못된 표현 사과”
윤희숙 의원, 노영민 실장 겨냥 “지지자 아닌 국민은 살인자냐?”
●낙점자마다 “절대 안 한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 난항 ●진중권, 추미애 겨냥 “법무부 장관은 정치인을 시켜서는 안 된다” ●시민 53% ‘맹탕국감 책임은 국회의원’, 법사위 최악 ●시장 보궐선거는 성인지 감수성 집단학습 기회? 여가부 장관 설화
“멋쟁이 희극인 기억할게” 고 박지선 발인...인천가족공원서 모친과 영면
래퍼 카디비,트럼프 승기 미국 대선 결과에 실망…담배 3개비 물고 한숨
정선희·정경미, 고 박지선 비보 후 라디오 DJ 복귀
월동 준비 돕는 집콕 필수 아이템 4
트럼프 vs.바이든, 미국의 선택은?
'#멋쟁이희극인 박지선'…네티즌의 가슴 먹먹한 추모 물결
박지선 괴롭혔던 '햇빛 알레르기' 증상은?
'고 박지선 사망 충격' 안영미·김신영, 라디오 생방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