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정기구독 이벤트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TODAY`S PICK
  1. HOME
  2. TODAY`S PICK
  3. news talk

[슬기로운 해독뉴스 44]나영석 PD 연봉이 CJ그룹 회장 보다 많아요? 정말?

●홍콩대 박사,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시작” ●살려고 집 사도 세입자 못 내본다고? 집 사고 길바닥에? ●추미애 장관님, 이제 그만 멈추시지요 ●이낙연 새 대표, 강경파 이해찬 ‘수렴첨정’에 피곤해질까? ●‘시무 7조’ 조은산, 개천절 광화문집회 참가단체에 쓴 소리 ●MBC 헐~,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가 기자 공채시험에 왜 나와?

2020-09-14 01:26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조선DB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진짜뉴스도 머리 아프고 가짜뉴스도 짜증나는 하루하루. 아침마다 해독주스를 갈아먹듯 편한 시간에 편한 마음으로 해독뉴스를 전합니다. 뉴스를 해독(解讀)해 해독(解毒)해주는 디톡싱 뉴스 썰. 마음 건강, 몸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홍콩대 박사,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시작”


중국 바이러스 학자인 옌리멍 박사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입증할 과학적 증거가 있으며, 곧 발표하겠다고도 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옌 박사는 이날 영국 ITV 토크쇼 ‘루즈 우먼’과의 비공개 화상인터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 “코로나는 우한의 연구소 실험실에서 왔고, 이 실험실은 중국 정부가 관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가 우한 시장에서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는 연구소 유출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한 ‘연막’이라고 폭로했다. 옌 박사는 “바이러스는 자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옌 박사는 이런 사실을 중국 CDC와 지역 의사들에게 들었다면서 이를 입증할 보고서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증거들을 이용해 왜 코로나가 중국 실험실에서 나왔는지, 왜 그들만이 이 바이러스를 만들 수 있는지 사람들에게 말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보고서에 대해 “생물학적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읽고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옌 박사는 “내가 세상에 진실을 전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며 폭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바이러스 기원을 알지 못하면 극복할 수 없으며, 모든 사람의 생명이 위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옌 박사의 폭로는 ‘코로나 발원지(發源地)’ 논쟁에 또 한 번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그간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선 코로나가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그러나 중국과 연구소 측은 강하게 반발했었다.


→ 이런 망할 놈들. 시장에서 발생했다더니, 박쥐가 뭐 어쩌구저쩌구 하더니….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그래 놓고 ‘코로나 제로’를 선언하며 유공자 훈장 수여식까지 쇼를 벌인 시진핑. 그 사람 정말 낯짝 두꺼운 인간인 거네요? 진짜 얼굴 피부가 두껍게 생기긴 했던데. 


●살려고 집 사도 세입자 못 내본다고? 집 사고 길바닥에?


정부가 주택임대차보호법(임대차법) 개정 한 달여 지난 시점에서야 내놓은 늑장 유권해석으로 실수요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임대차 계약 만료를 앞둔 주택 매수와 관련, 임차인(세입자)이 기존 임대인에게 전·월세계약갱신요구를 했으면 매수인(새 임대인)이 집을 사도 입주를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정부가 한 달 전에는 이와 상반된 해석을 내놓았다는 점이다. 정부의 말 바꾸기로 인해 전·월세 만료를 앞둔 주택을 매수하려 했던 실수요자들이 황급히 새로운 전·월세를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실거주를 위해 집을 사도 정부 방침으로 못 들어가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된 셈이다.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지난 11일 “실거주를 이유로 한 계약갱신 거절 가능 여부는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 당시 임대인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매수인이 해당 주택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뒤 세입자가 갱신 요구를 하면 매수인은 임대인의 지위를 얻기 때문에 실거주를 이유로 세입자의 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지만, 소유권 이전 전에 세입자가 기존 임대인에게 계약 갱신을 요구했으면 매수인은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 거절을 할 수 없다.

그러나 국토부는 지난달 2일 설명자료에서 “집주인이 임대를 놓은 상황에서 주택을 제3자(매수인)에게 매도하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계약갱신청구권이 시행돼도 집주인이 해당 주택에 실거주하려는 경우에 한해 계약갱신 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한 달 새 같은 사안을 두고 정 반대 해석을 한 격이 됐다.

국토부 설명에 따라 세입자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춰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 매매에 나선 이들은 졸지에 ‘세입자계약 갱신’이라는 복병을 만난 셈이다. 정부 유권해석이 계약서 체결부터 소유권 이전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주택 매매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에 대한 의사를 바꿨을 때 임대인이 속수무책이라는 점도 문제다. 개정 임대차법에 따르면 세입자가 이미 계약 만료 기간에 맞춰 나가기로 합의했어도 계약 만료 6개월에서 한 달 전까지는 이를 번복하고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있다. 최근 세입자가 사는 주택을 매수한 A씨는 13일 “집을 볼 때만 해도 계약갱신 요구를 하지 않겠다고 하던 세입자가 갑자기 말을 바꿨다”며 “계약 갱신을 요구하지 않는 대가로 돈 1000만원을 요구하기까지 해 황당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국민일보)


→ 이게 진짜 당사자라고 생각해보면 엄청난 일입니다. 집 보러 갔다가 계약할 당시엔 세입자는 계약만료 시에 나가기로 하고 구매자는 입주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한 달만에 정부가 다른 말을 합니다. 세입자가 계약갱신요구를 할 수 있다고 손을 들어줍니다. 변경요구를 할 수 있다는 얘기죠. 이사날짜, 잔금지급일 다 잡아놓고 짐과 사람이 다 움직여야 하는데, 그럼 실입주하려는 구매자는 어떻게 하죠? 길바닥에  나 앉으라는 거죠 이거? 

짜증나는 국토부. 분노유발자 국토부. 욕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요.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까요? 수습은커녕 우선 사과라도 제대로 할까요? 뒷짐 지고 쌩까고 말 듯. 이 집도 옆집처럼 대장 바꿀 때가 훨씬 지난 것 같은데…. 사실 대장 갈아서 될 일도 아니죠. 공무원 조직 내 고위 관료를 다 갈아엎어야 정상화가 될까말까입니다. 속마음은 그렇습니다. 


●추미애 장관님, 이제 그만 멈추시지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3일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간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일축해 온 추 장관이 유감을 표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추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 위기로 온 국민께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상황에서 제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다”며 “먼저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추 장관은 “저는 그동안 인내하며 말을 아껴왔다. 그 이유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우려 때문이었다”며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검찰 수사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다. 검찰은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만 복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중앙일보)


→ 장관님, 이제 그만 하시지요. 애끓는 모정 모르는 바 아니지만, 정치란 게 어디 그렇습니까?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부리면 되겠습니까? 무엇보다 스스로 성찰하면 단번에 알아챌 일을, 도무지 제대로 된 주체가 누군지도 알 수 없는 ‘대의’에 기대어 끝까지 물타기 하셔야겠습니까? 당신이 불리할 때마다 내세우는 대의란 게 고작 이미 병든 ‘검찰개혁’밖에 없다는 게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사실, 당신 한 분 자리 내놓는다고 대단히 달라질 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기왕의 ‘코로나 블루’에다 화병까지 얹어야 하는 당신의 ‘반쪽 국민’ 외 다수도 생각하셔야지요. 우리도 살아야겠습니다. 여도 아니고 야도 아니고, 정치에 관심 없던 국민들이 죽어갑니다.     


●이낙연 새 대표, 강경파 이해찬 ‘수렴첨정’에 피곤해질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이 취임 2주만에 시험대에 올랐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 당 내에서 서로 다른 의견이 충돌하면서다. 추 장관의 사과와 유감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퍼지는 가운데 다른 한 편에선 ‘강경 엄호’ 입장을 고수하며 “잘못한 일이 없는데 사과를 왜 하냐”(중진 의원)고 맞서고 있다.  

당초 민주당 지도부는 추 장관 사태와 관련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장을 표명하지 않겠다는 기류가 강했다. 추 장관을 방어하기 위한 개별 의원의 발언이 오히려 여론을 들쑤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대표는 지난 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오해를 사거나 걱정을 드리는 언동을 하지 않도록 새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해찬 전 대표는 지난 11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추 장관 관련 의혹은) 국민의힘이 정권을 가져가려는 작업 아니겠느냐. 추 장관의 업무를 갖고 얘기하면 모르겠는데 이게 뭐 하자는 것인지…”라고 말했다. 이낙연 대표의 ‘언동 조심’과는 궤를 달리하는 발언이다.(중앙일보) 


→ 실제 이 전 대표의 발언 이후 당내에선 추 장관을 엄호하는 입장 표명이 나왔습니다. 김종민 최고위원. 아~ 이분 겁나게 떴죠. 너무 떠서 아프게 떨어질 겁니다만. 이 냥반은 지난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까지 나온 거의 모든 의혹이 거의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설훈 의원도 이날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TV’에 출연해 “아무 문제도 없었던 것을 부풀리고 부풀려서 여기까지 왔다”고 했습니다. 진의는 모르겠는데, 언변 수준으로 봐서는 가미가제도 마다하지 않을 것 같은 충성파들이네요. 

자꾸 진중권 따라잡기만 하는 것 같아 민망합니다만, 진 교수는 이에 대해 12일 페이스북에 “수렴청정 체제”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허수아비고 이분(이해찬 전 대표)이 실제 민주당의 대표”라고 말합니다. 이어 “이낙연 대표는 의원들에게 말조심하라 그랬다. 반면 이해찬 전 대표는 의원들에게 나서서 적극적으로 추미애를 방어하라고 오더를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냥 혼자 상상해봤는데요… 이 전 대표가 뭐라고 하며 오더를 내렸을까요? ‘저 놈들은 적폐소굴이야. 무조건 나쁜 놈들이야. XX 자식들. 절대 그냥 두면 안 돼!’. 이랬을 것 같다는.^^;; 

 

NAK.jpg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희 “국회의원이 그 정도 얘기도 못 하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 A씨의 실명을 공개하는 등 비판한 것에 대해 “이 친구 배후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당에 소속된 국회의원이 그 정도 얘기도 못 하느냐”고 13일 말했다. 황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사실은 국민의힘에 하고 싶은 얘기였다. (A씨와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팀워크를 이뤄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중앙일보)


→ 으이그, 의원님도 참. 누가 뭐랬어요? 물론 더 하셔도 되고 아무말대잔치도 가능합니다. 당신은 이제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축하합니다. 계속 더 해주세요.


●박원순 시장 성추행 피해자, ‘4월 비서실 직원 성폭력’ 피해 당사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전 비서 A씨가 지난 4월 총선 직전 서울시 비서실 직원에게도 성폭력 피해를 당했으며 이를 계기로 변호사를 만나 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측은 서울시가 4월 성폭력 사건이 터졌을 때도 소극적으로 대처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피해자 A씨의 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온세상 법무법인)는 1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SNS에서 소문이 있었지만 A씨가 지난 4월 서울시 비서실 직원에게도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2차 피해를 우려해 밝히지 않았는데 서울시의 미온적인 대처 등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이 사실을 공개

김 변호사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총선 직전 서울시장 비서실 소속 남자 직원이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한 뒤 전 비서 A씨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6월 초 기소 의견으로 해당 남자 직원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송치 직전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김 변호사는 "4월 서울시 직원 성폭력 사건 때부터 가해자를 조치하는 비서실의 태도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애초 서울시는 A씨 성폭행 사건이 경찰에 접수되자 피고소인인 남자 직원을 다른 부서로 이동시켰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이 부서는 당시 피해자와 업무 관련성이 있는 부서였다. 김 변호사는 "통상 직장 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가해자를 즉시 직위해제하는 것이 당연한 절차"라며 "서울시는 오히려 남자 직원을 피해자와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로 이동시켰다"고 주장했다. 

실제 서울시가 성폭력 혐의를 받는 남자 직원을 직위 해제한 날은 언론보도가 나온 다음 날인 4월 24일이다.(중앙일보)


→ 말만 앞선 개혁, 입만 번지르르한 혁신. 또 나오네요. 조직 자체가 적폐 문화를 그대로 방치한 건데 수술은커녕 수장까지 가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만날 한숨짓는 건 피해자일 뿐인 듯. 성 관련 사건에서 의도와 목적을 둔 고발이 남용되면 안 됩니다. 하지만 훨씬 더 큰 문제는 조직 또는 다수가 개인의 피해를 방조하거나 동의하는 일입니다. 조직 대 개인이냐, 개인 대 조직이냐에 상관없이 편중 없는 정확한 조사와 검증, 여론에 휩쓸리지 않는 냉정한 판단에 의해 사건은 다뤄져야 합니다.

서울시 그 비서, 잠시 피해호소인으로도 불리었던 그 분이 어떻게 마음의 보상을 받게 될지 계속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는 거래요? 후속 이야기가 없네요. 잊으라는 건가?...   

 

JAE.jpg

      고 박원순 시장 전 비서 A씨 변호인 김재련 씨. 

 

 

●‘시무 7조’ 조은산, 개천절 광화문집회 참가단체에 쓴 소리


‘진인(塵人) 조은산’이 다음 달 3일 개천절 광화문집회 강행을 예고한 보수단체를 향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사람의 생명만큼 귀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살아야 말도 하는 법”이라며 “부디 그 뜻을 잠시 거두어 주소서”라고 호소하면서다.  

조은산은 12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가을, 개천절을 앞두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는 “언제 가난이 좌와 우를, 진보와 보수를 가려 찾았으며 국가적 재난이 또는 전 세계적 경제 위기가 찾아왔음에 어디에 좌와 우가 따로 있었고 그 어디에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었습니까”라며 “적진을 내 집같이 누비고 사지에서 삶을 이어냈으니 이미 그대들은 살아 숨 쉬는 귀신과 같을진대, 육신은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하고 영혼은 광화문에서 동지들과 함께 하는 것이 뭐가 그리 어렵겠습니까”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 안위를 걱정하는 것은 인(仁)이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졌다 하더라도 고난 앞에서는 손을 내밀어 도우니 이것은 의(義)이며, 나의 숨결이 타인의 코끝에 멈출 수 있는 것은 예(禮)이고, 확산을 빌미로 정치적 공세를 당하지 않음은 지(智)와 같을 것”이라며 “전염병 확산 방지라는 대의명분 앞에 충(忠)과 더불어 이들 또한 얻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조은산은 또 “개구리가 뛰어오르기 전 한껏 몸을 움츠리듯 후일, 분연히 일어날 그 날을 위해 지금 자시 힘을 아껴두는 것이 어찌 현명치 못한 처사라 하겠습니까”라고도 했다.(중앙일보)


→ 국민 누구나 마찬가지 마음이겠습니다. 코로나19는 정치와 무관합니다. 만에 하나 정치적 탄압이라 생각한다면, 그래도 일단 살아남아 다른 방법으로 주장하시길.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 항간에 떠돌던 어느 목사님의 어록이 떠오릅니다. ‘기도를 하면 죽이겠다는데 모여서 기도하는 건 신앙이지만, 기도를 하면 이웃이 죽는다는데도 모여서 기도하는 건 신앙이 아니다’라고 했던가요? 


●MBC 헐~,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가 기자 공채시험에 왜 나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문제제기자를 피해자라고 칭해야 하는가, 피해호소자라고 칭해야하는가 (제3의 호칭도 상관 없음)’

13일 오전 진행된 MBC 취재기자 필기시험의 논술부문 논제다. 이를 두고 일부 응시생과 언론사 지망생들 사이에서 ‘논제 자체가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회원수 15만 명의 한 언론사 지망생 카페에는 “그 많은 주제 중 하필 저 주제로 논제를 낸 의도가 궁금하다”, “이곳에 지원하는 게 맞는지 자괴감이 든다”, “진영논리 매트릭스에 빠져있다는 걸 보여준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한 지망생은 “어떻게 공채 논제로 2차 가해를 할 수 있는지 황당하다”며 “사상검증도 정도껏이지 인간된 도리를 저버리는 논제를 출제했다”고 분개했다. 또다른 지망생은 “논제가 편향적”이라며 “입맛에 맞는 답안을 내놓으라는 고난이도의 문제”라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현직 기자들 역시 반응은 마찬가지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에서 해당 문제가 화두에 오르자 각 언론사 기자들은 “(출제) 의도가 너무 궁금하다”, “니네 편이 당하면 진짜 미투, 우리 편이 당하면 가짜 미투” 등의 댓글을 달았다.

‘피해호소자’는 지난 7월 박 전 시장 사망 이후 여권 정치인들이 사용했던 용어다. 7월 15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피해 호소인이 겪은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해 2차 가해 논란을 빚었다. 서울시 역시 같은 날 공식 입장을 통해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그런 단어는 형사법체계 어디에도 없다”는 지적을 불러왔다.(조선일보)


→ 가뜩이나 ‘문 정부 어용방송’ 소릴 듣더구만, 아연실색할 일입니다. 미디어의 질을 앞장서서 팍팍 떨어뜨리는 M. B. C... 어쩌려구 그랴 증말. 갑갑해 죽겄네 증말….

개인적 체험에서 나온 사견입니다만, 이 나라 방송, 신문 언론사들이 옛날에는 진영이 다르긴 해도 동업자적 의식, 미디어종사자로서의 공통의 소명 같은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진영논리로 극단적으로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보수냐 진보냐의 대의명분 싸움은 겉모양이고 속살에는 밥그릇 싸움이 치열하다보니 서로 더 갈라서고 독자 갈라치기까지 선동하거나 방조한 혐의가 있다고 봅니다. 그 ‘언젠가부터’가 언제부터였나고요? 가시적인 행태가 부쩍 나타난 건 2001년부터입니다. 왜인지는 알아서 궁리하시거나 찾아보시지요. 그 시점 전후를 살펴보시면 증거 많습니다.  

 

MBC.jpg

       MBC 상암동 사옥.

 

●나영석 PD 연봉이 CJ그룹 회장 보다 많아요? 정말?


‘삼시세끼’ ‘여름방학’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한 CJ ENM 나영석 PD의 연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018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영석의 연봉은 37억2500만원이다. 그는 2018년 급여액 2억1500만원, 상여 35억1000만원 등 총 37억2500만원을 받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비롯해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제작한 신원호 PD도 급여 9900만원, 상여금 24억 9500만원을 받았다.나영석의 경우 KBS에서 CJ ENM으로 이적하며 50배 이상 연봉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호 역시 CJ 이적후 26억원으로 연봉이 상승했다. 특히 나영석은 그룹 오너 일가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영석의 연봉은 CJ ENM이 이재현 회장(23억2700만원), 이미경 부회장(21억300만원) 등 오너들에게 지급한 액수보다 높다.나영석은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해 ‘해피선데이-1박2일’을 제작했다. 그는 2013년 CJ ENM으로 소속을 옮긴 이후 tvN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 등 히트작을 내놨다.(국민일보)

 

→ 위화감 느끼시라는 것도, 당신이나 당신 자녀도 꿈을 가지라고 선동(?)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부러워서, 나도 모르게 그만 옮겨 적은…^^:;

그런데 좀 요상하다 싶은 건, 이런 스타 방송인이나 연예인들이 '억억' 소리나는 부자인 것에 대해서는 왈가왈부를 안 하는 습성들이 있더군요. 소위 '가진 자'들에 대한 '못 가진 자'들의  본능적인 적의와 불신이 이런 분들한테는 별로 없다는 거죠. 엘리트 이너서클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 위화감은 왜 이들에겐 적용되지 않을까요? 난 그게 이상하더라구. 이런 거 누가 연구논문 안 쓰나?    

 

NA.jpg

        나영석 PD.

 

***

간추린 주만뉴스 썰, 여기까지입니다.

두 주 동안 2.5단계에서 고생들하셨습니다.

가계도 마음도 조금은 숨통이 트여 좋지만 여전히 조심, 조심해야 할 나날입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고맙습니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관련기사

연관기사

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

관련기사

  1. 장혜영 의원, 청년의 날에 ‘공정’ 말한 대통령에게 “공감부터 해라”
  2. 골! 골! 골! 골! 프리미어리그 달군 손흥민의 '포트트릭'
  3. 사업가 시절 트럼프, 화장실에서 애인 동반 모델 성추행?
  4. 소재 파악 안 된다는 법무부, 주소도 알면서 무슨 소리냐는 윤지오
  5. 유역비 주연 영화 <뮬란>, ‘친중발언’ 보이콧 조짐
  6. 나영석 PD 연봉이 CJ그룹 회장 보다 많아요? 정말?
  7. 서울 시내버스, 교통카드 결제만 허용! 현금수거통 사라진다
  8. 13세 이상 국민에 통신비 2만 원 지원. 왜죠?
  9. 셀트리온, 9월 중 코로나 항체치료제 대량생산 할 듯
  10. 테슬라 주식 과대평가, 언제 무너질지 모를 카드 집?
  11. 이재명 지사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은 대리인에 강제 당한 차별”
  12. 1인당 7만 주 받은 BTS, 상장하면 각 250억 '주식 부자'
  13. '속뜻 아리송' 문 대통령 간호사 위로 글, 의사들이 뿔났다!
  14. 휴대폰 이동기지 접속 기록, 누가 언제부터 왜 축적하나?
  15. BTS 또 일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관왕 등극!
  16. 홍석천 이태원 마지막 식당도 휴점, 코로나 여파 감당 못해
  17. 박보검, 군 입대 환송식 생략! 연예인 입대의 좋은 예?
  18.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음메 기 살아!’
  19. 서울시 24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의무
  20.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KB증권과 투자자문 AI 만든다
  21.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져요' 백드롭 재미 붙인 통합당
  22. 돌아온 '시청률 여왕' 김희선, ‘앨리스’로 안방 점령
  23. 보겸도 ‘뒷광고’ 시인, ‘앞광고’ 수익만으론 성에 덜 찼나?
  24. 정의당 심상정 작심발언 “윤석열 검찰도 추미애 검찰도 NO!”
  25. 2019년 희생 실험동물 370만, 동물대체실험 이제 그만
  26. '세계 500대 부자'에 한국인 5명, 김범수 카카오 회장 첫 진입
  27. 서울대생의 분노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 간 게 적폐라고요?"
  28. 1987년 전대협 대자보는 되고, 2019년 대자보는 안 되고?
  29. 황교익, 정치 칼럼 맛집 입점? ‘박원순 성추행 증거 내놔라!’
  30. ‘부부의 세계’ 한소희 ‘엄마의 세계’로 곤욕, 사과 그리고 고백
  31.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번스, 개에 물린 소년에 인생선물?
  32. 허은아 “몰락한 양반, 권력 씀씀이 헤픈 졸부… 정신들 차리세요”
  33. 샛별이는 이쁜데… 드라마는 어그리?
  34. 윤석열 검찰총장, 자꾸 맞으면 더 커질까?
  35. 드라마 ‘출사표’, ‘보수 대 진보’ 노골적 편향 논란
  36. 화백 조영남 무죄 판결, 가수 조영남으로 돌아오나?
  37. 미모의 재벌가 딸, 아모레퍼시픽 서민정 시집간다
  38. “백종원 씨, 진짜 생각 좀 해보실래유?”
  39. 신천지교회 코로나19 피해보상 소송액 1,557억 원
  40. 판도라의 상자 ‘길 할머니 통장’, 미궁의 정의연
  41. 노인 학대 가해자 89%는 가족! ‘가족이란 무엇인가?’
  42. 양현석 약식기소 불기소 처분, 여론재판으로 끝?
  43. 6시간 이상 소독 격리, 3kg 방호복에 기저귀... 코로나 구급대는 지금
  44. 유행예감, 세계로 뻗는 ‘마스크 선탠’
  45. “형님, 재고 좀 사줘!” 백종원표 ‘착한 소비’ 연타석 홈런
  46. ‘마스크 유감’과 가짜뉴스, 나쁜뉴스
  47. 크루 드래곤? 뱅기나 빨리 탈 수 있으면…
  48. 등교수업 쌤들께 응원의 박수를!
  49. ‘욕받이’ 했더니 ‘이놈의 인기’가 쑥

related article

장재인, 11년 전 성폭력 피해 고백 "18살…발작·호흡곤란"
장혜영 의원, 청년의 날에 ‘공정’ 말한 대통령에게 “공감부터 해라”
●미 수출 국산 코로나 진단키트 불량, 사용 중지 결정 ●천안함 피격 희화한 삽화 게재했던 주호민, 10년만에 사과 ●택시 탔다가 코로나 감염되면 보험료 준다 ● 추미애 또 설화 “저 사람 검사 안 하고 국회의원 하길 다행” ●'추석연휴 귀성 장거리 이동하지 않겠다' 70% ● 전세계약갱신청구권 제도, 세입자 소유자 간 분쟁 격화
MBC<쇼음악중심>가는 프로미스 나인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의 솔로 첫 무대는?
아스트로 첫 유닛 산하, 문빈 설렘반 두려움 반
그룹 A.C.E MBC뮤직 <쇼챔피언> 출근길
걸그룹 CLC MBC뮤직 <쇼챔피언> 출근길
여혐논란 기안84, ‘나혼자산다’ 복귀 후 소감 어땠길래...
KT와 글로벌 매신저 앱 '지지톡'(ZZ TALK)', 금융·결제·광고·쇼핑 멀티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앱내 '월드 몰' 통해 전세계 상품 쇼핑... KT 계열사 서비스 '지지톡' 플랫폼에서 동시 제공
조두순 출소까지 2달, ‘조두순 접근금지법’으로 피해자 공포 막는다!
"최자 열애 반대→결별 후 극단적 선택" 故설리 엄마가 밝힌 루머
“카투사 자체가 편한 곳?”…우상호 발언에 뿔난 카투사
이재명 지사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은 대리인에 강제 당한 차별”
●보좌관 전화 추미애는 몰랐다? 진중권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Again 10.3’? 개천절 광화문 집회 또 연다 ●‘BTS 아버지’ 방시혁, 한국 주식부자 5위권 가능
‘코로나블루’ 달래 줄 전세계 이색 돔 숙소
박원숙 "내 원픽은 영탁X정동원"... 박원순X최란X김영옥 명품배우들의 트롯맨앓이
이시영X하준 시네마틱드라마 <블링크>, 감독이 전한 현장 비하인드
문재인 정부 장관들의 부동산은? 강경화‧박영선‧최기영 3채, 추미애 2채
류상욱, 벤츠 몰다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재정상태 좋지 않다며 형사 합의도 기피"
서울 아파트 전세 값 5억 원 돌파, 매매가는 10억 원 근접
코로나 여전한데 코로나 발생지 중국 우한에서 풀 파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