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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겹친 올여름, 서울시는 대비 어떻게?

2020-06-20 19:30

취재 : 이근하 기자  |  사진(제공) :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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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이 여전히 진행되면서 전례 없는 여름을 맞게 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특수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20 여름철 종합대책’은 보건·폭염·수방·안전 분야로 나뉜다. 이번 대책 시행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역학조사 체계가 강화된 것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집단감염 발생시설 내 대상자를 관리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시·구 합동 집단감염 신속대응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빠른 역학조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확실한 초기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집단감염 신속대응단’은 지난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은평 성모병원 집단감염’ 사태 발생 당시에도 운영된 바 있다. 자치구 중심의 감염병 대응체계도 더욱 철저해진다. 서울시는 자치구 보건소에 ‘자치구 상황실’을 운영하고 신규 역학조사관, 자치구별 역학조사전담요원을 확충했다.

감염병 취약계층 대상의 방역 관리도 계속된다. 쪽방촌 가구에는 주 1회 이상 전문 방역이 실시되고, 노숙인 시설과 쪽방 상담소·편의시설 방역은 주 1회에서 일 2회 이상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여름철 감염질환 예방과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도 내놓았다.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집단급식소 위생 컨설팅을 확대하는 등의 대책이다. 여름철 특히 기승을 부리는 고농도 오존에 대비한 예·경보제도도 실시된다.
 

무더위쉼터 확충·독거노인 냉방용품 지원 등

폭염 대책으로는 폭염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취약계층이 많이 찾는 무더위쉼터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670곳을 확충, 총 4439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쉼터 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용인원을 수용인원의 50% 이하로 제한한다. 거동이 어려워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취약계층을 위한 재가서비스 지원도 보다 탄탄해진다.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냉방용품 지원 사업과 우울감 완화 서비스가 시행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폭염 대책비를 확대 편성해 폭염으로 인한 위기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수방 대책으로는 침수취약지역 7곳(강서구청 사거리, 오류역, 길동 일대 등)에 철저한 하수관거 정비를 시행하고, 저지대·지하주택 6243가구에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등을 확충한다. 풍수해로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학교·관공서 등 1138개소에 8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시설을 지정·준비하기로 했다. 폭우에 시민의 발이 묶이지 않도록 재난단계별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도 마련한다. 지하철은 이용객이 가장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 시간을 단계별로 30분 또는 1시간씩 연장 및 증회 운행하고, 배차 간격도 평시 5~10분에서 2.5~7분으로 줄여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재난취약시설을 정비하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안전관리를 도모한다.

조인동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고 재유행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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