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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팔순 넘은 어르신, 잔치 대신 코로나 극복 성금

2020-03-25 15:43

글 : 김민수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영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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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8일, 코로나19 청정지역 전남 영광에서는 80넘은 촌로 한분이 군청을 방문했다. 그는 안내하는 공무원에게 난데없이‘코로나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했다.
정용현 어르신 (좌), 김준성 영광군수 (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온 나라가 긴장을 끈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이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성이 모아지고 있다. 선량한 의식을 지닌 개인들과 기업들이 동참하여 사회적 고통을 함께 하려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국민성금 모금액은 이달 10일 기준 1500억을 넘어선 가운데 사회적 고통을 나누려는 미담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개인차원의 성금 기부부터 기업 차원의 통 큰 지원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사회적 고통 나누기에 나섰다.

 

 

코로나 청정지역에서도 기부… 미담사례 이어져

지난 3월 18일 전남 영광에서는 80넘은 촌로 한분이 군청을 방문했다. 그는 안내하는 공무원에게 난데없이 ‘코로나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했다. 아직까지 코로나 청정지역인 영광에서, 80세가 넘은 어르신이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하겠다는 말에 군 직원들도 뜻밖의 상황이라 다소 어리둥절했다는 후문이다. 

미담의 주인공인 정용현 어르신은 영광에서 농사일로만 평생을 살아오신 분이다. 정용현 어르신은 “자식들은 모두 장성했고,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평상시 절약하고 아낀 돈을 이러한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고 싶었다” 며 “모두가 힘들지만 코로나 19사태를 함께 극복하자는 뜻에서 국민 한사람으로 사회적 기여를 하고 싶은 생각에서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 500만원은 팔순 잔치를 간소하게 하는 대신 모아 놓은 돈이라는 후문이다.

전달된 성금은 방호복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에게 쓰여진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코로나 특별성금을 전달받은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특별성금 모금이 시작된 후 코로나 청정지역인 우리 영광에서 이렇게 계속해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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