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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설계 준비 점수 72점, 연령 높을수록 가족·사회관계 준비 부족

2018-06-17 10:47

글 : 김보선 기자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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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은퇴설계를 넘어 전 생애에 걸친 목표 설정과 실천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는 생애설계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 연령층 모두 생애설계 준비 상태가 전체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30대는 재무설계, 건강설계 영역이 부족한 반면, 연령대가 높을수록 가족/사회적 관계 영역의 설계가 더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생애설계협회는 최근 세대별·영역별 ‘생애설계 준비지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127.38점(최저점수 35점, 최고점수 175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를 100점으로 환산하면 72점 정도(중간점수 60점)이다.

생애설계란 한 사람의 전 생애에 걸친 목표 설정과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넓게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삶을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인생 전체에 대해서 삶의 가치를 확립하고 이에 따른 목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행동 계획을 수립하여 생애 단계별로 실천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애설계 분야는 재무, 건강, 직업/경력개발, 건강, 가족/사회관계, 학습/자기개발, 사회참여/봉사, 여가 등 7대 영역으로 나눈다.
 

노후설계, 은퇴설계 넘어 생애 전 과정의 설계 필요

이번에 발표된 생애설계 준비지수는 생애설계 7대 영역에 대해 영역별 5개 문항, 총 35개 문항으로 구성된 지표를 활용해 문항별 5점 척도로 총 175점을 만점으로 설정했다. 최저점수는 35점, 최고점수는 175점, 중간점수는 105점이고, 이를 100점으로 환산하면 60점이 중간점수다. 점수가 낮을수록 준비가 부족하여 생애설계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애설계 준비의 필요성은 세대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표 참조). 10대, 20대, 30대는 재무, 건강, 사회봉사 영역 생애설계 필요성이 높아 보인다. 40대는 학습/자기개발을 상대적으로 잘하고 있는 편이나 사회봉사는 낮은 편이다. 50대는 학습/자기개발과 사회봉사의 필요성이 높은 편이고, 60대는 학습/자기개발은 상대적으로 잘하는 편이다. 전체 점수로 보면 20~30대가 40대 이상보다 좀 더 필요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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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는 학습/자기개발을 50대보다 잘해

또한 연령이 높을수록 재무와 건강에 대한 설계를 잘하는 편이다. 반면에 연령이 높을수록 가족/사회관계 영역의 준비가 부족한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재무와 건강에 대한 설계도 어려서부터 또는 가능하면 생애 과정에서 일찍 시작하면 노후까지 더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생애설계협회 최성재 회장은 “이번 분석 결과는 재무, 건강 및 가족관계는 어려서부터 생애 과정 전체에 계속 영향을 미친다는 생애 과정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생애설계는 생애 과업을 잘 해결하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노후설계나 은퇴설계가 아닌 생애 전 과정을 설계하여 실천하도록 하는 생애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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