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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독이는 감동의 전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2018-06-06 12:32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조지철, 멜기세덱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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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라는 단어 안에는 무수한 추억들과 사랑, 용서의 시간들이 담겨 있다. 어머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 그늘졌던 마음에 볕이 드는 이유다.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서울 상암동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를 포함해 전국 62개 지역에서 70만 명이 찾은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다. 207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로 구성된 전시는 오픈 첫날부터 눈물을 훔치는 관람객들로 감동의 공간이 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꾸준히 열려온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하 어머니전)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다. 이번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상암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에서는 2013년부터 강남, 관악, 마포, 영등포, 노원, 송파, 동작, 은평 등 여러 구에서 전시가 개최됐는데, 2016년 은평구 전시 이후 2년여 만에 열린 것이다. 때마침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머니’라는 이름의 의미가 더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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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노을_황수동 作

전시가 시작된 첫날인 5월 3일 오전, 현장을 찾았다. 첫날인데도 오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었고, 눈물을 글썽이는 사람도 많았다. 개관하자마자 방문했다는 박정미(42,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씨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좋은 전시가 열려서 반가운 마음에 일찍 왔다. 과거 마포구에서 전시를 했을 때 갔었는데, 이번에는 소품이 더 업그레이드되고 다양해진 것 같다”면서 전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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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젊음을 꿰어_이서원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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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웃으시는 이유는_이서원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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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_신민재 作


5가지 테마로 만나는 어머니
 
이날 관람객 중에는 이미 이 전시를 관람한 적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어머니’라는 동일한 주제로 열리지만, 이들은 매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열린 <어머니전>과 같은 듯 다르게 구성됐다. 먼저, 전시회를 열기 위해서 서울 상암동 하나님의 교회는 특설 전시장을 마련했다. 207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로 준비한 전시는 시인 문병란, 김초혜, 박효석, 도종환, 김용택 등 기성 문인의 글과 작품, 일반인이 기부한 작품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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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5개 테마관으로 구성했으며 207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

전시관은 ‘희생 사랑 연민 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엄마’ ‘그녀’ ‘다시 엄마’ ‘그래도 괜찮다’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5개 테마관으로 이뤄져 있다. 각 테마관은 시, 수필, 칼럼 등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이 오밀조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가장 먼저 만나는 A존은 ‘엄마’라는 테마로 구성된다. 시인 도종환의 ‘어머니의 채소농사’ 외 2편의 시와 수필 4편, 그림 에세이 2편, 사진 5점 등 옛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삶의 시작이자 유년시절 모든 행복의 근원지인 어머니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다.
 
B존은 어머니의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그녀’라는 테마로 구성된다. 꿈 많던 소녀에서 여인의 시기를 지나 어머니가 된 그들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당신의 젊음을 꿰어’ ‘아들 군대 보내는 날’ ‘어머니의 성찬’ 등 사진 작품이 인상적이다. 쌍가락지와 같은, 어머니이기 전에 여자라는 존재로서 떠올려볼 법한 소품도 인상적이다.
 
가장 많은 사람이 눈시울을 적시는 공간은 C존이다. 어머니에게 진 빚을 갚고 싶은 자녀들의 회한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보며 본인들이 어머니에게 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어머니에게 실수했던 지난날들이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 없는 후회로 남지만, 작품들을 통해 그 마음을 씻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기획 의도가 느껴진다. 전시 작품으로는 시인 김초혜의 시 ‘어머니1’, 사진 ‘어머니의 노을’ 등이 있다. 주로 어머니의 애잔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D존의 테마는 ‘그래도 괜찮다’다. 어머니의 자녀를 향한 끝없는 용서와 사랑을 이야기한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동구’, 허형만의 ‘어머니 찾아가는 길’ 등 시 앞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지는 관람객이 많았다. 이밖에도 수필 ‘큰 별, 작은 별 그리고 아기별’, 사진 ‘당신이 웃으시는 이유는’ 등 어머니의 마음을 회상할 수 있는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E존은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다. 인류의 고전인 성경에도 어머니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대중에게 친숙한 성경 속 어머니들의 모습을 통해 모성의 위대함을 재음미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머니의 끝없는 사랑이 시작된 곳이 어디인지 더듬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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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어머니의 사랑을 떠올리며 관람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에필로그에서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영상이 모래 위에 펼쳐지는 샌드(sand)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된다. 이밖에도 어머니에게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는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 북카페 등 부대 행사장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어 천천히 여유롭게 ‘어머니’를 떠올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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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신사가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이 녹아든 사진 앞에서 감동에 젖어 있다.


일평생 깨달아가는 어머니 사랑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모두 누군가의 어머니이거나 자녀였다. 저마다 삶의 모습은 다르지만 ‘어머니’라는 하나의 주제에 공감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에게 어머니는 미안하고 불쌍한, 눈물이 나는 존재입니다. ‘바닥밥상’이라는 작품을 보고 한참 먹먹했어요. 어머니가 밤늦게까지 일하고 오셔서 꾸역꾸역 식사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딱 제 이야기거든요. 어릴 때 기억이 떠올랐어요. 저희 어머니가 새벽에 나가 농사일을 하시고는 밤늦게 오셔서 식사를 하시는데, 어린 마음에 그 모습을 보고 화를 낸 적이 있어요.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전시입니다.”
 
전시의 시작인 프롤로그를 보는 순간부터 눈물이 났다는 이지숙(47,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평소 엄마를 돌아볼 기회를 자주 갖지 못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했다. 어머니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온 것에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며 평소에 안부전화도 더 자주 드리고, 자주 찾아뵙고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정미(42,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씨는 엄마가 되고서야 깨달은 마음을 재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는 ‘단팥빵’이라는 작품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어릴 때 막연하게, 엄마가 되면 먹을 것을 자식들에게 양보하는 게 당연한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엄마가 되어보니 저도 똑같이 배고프고 똑같이 먹고 싶더라고요. 작품을 보면서 ‘엄마도 먹고 싶은데 양보하셨구나. 배고프지 않아서 양보한 게 아니었구나’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어요. 제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몰랐던 마음이죠.”
 
박 씨는 지역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했다. “전시를 많이 다닌 것은 아니지만 소품, 디테일, 따뜻한 느낌을 주는 조명, 안내하시는 분들의 따뜻한 미소가 다른 전시와는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소품 하나하나에 사연이 있고요. 앞으로도 이런 전시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와 자녀들이 함께 즐기는 소소한 지역 기반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좋은 인성교육의 장이 될 수 있잖아요.”
이유지(25,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씨는 조금 다른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보았다고 했다.
 
“저는 5월 말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예요. 곧 엄마와 떨어져서 평생을 살아야 해서 이번 전시를 더 각별한 마음으로 지켜보았어요. 자녀가 엄마가 되어서야 비로소 알게 된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작품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아들이 엄마에게 휴대폰 문자 보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 전 자신의 엄마에게 인터넷 쇼핑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다고 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에피소드가 등장하는 것 역시 <어머니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라고.
 
전시장에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씨는 “주부 관람객이 많아요. 어머니를 모시고 온 모녀 관람객이 많은데, 어머니는 덤덤한데 딸들은 감정이 북받치는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시간 있을 때 엄마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말 한마디라도 곱게 하는 것이 작으나마 효도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흔히 익숙하고 편안한 존재로 생각하지만 생각하면 늘 가슴 한켠이 먹먹해지는 이름 ‘어머니’. 평택소사벌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리는 <어머니전>은 7월 중순까지, 서울 상암동 전시는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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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델피아 845차 헌혈릴레이.

세상에서 생명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이는 ‘어머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범세계적인 헌혈릴레이를 개최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라는 명칭으로 해마다 전국과 세계 각국에서 헌혈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유월절(逾越節·Passover)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절기로, 3500년 전 이스라엘의 출애굽 당시에 제정됐다. ‘재앙이 넘어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날짜는 성력 1월 14일 저녁(양력 3~4월경)이다.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희생하기 전 자신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을 세우며,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했다. 누구든 유월절을 지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재앙에서 보호받고 영생의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교회 측은 “유월절로 인류에게 영생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헌혈을 통해 이웃들에게 생명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고 헌혈행사의 목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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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제907차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지난 5월 3일과 6일에는 서울월계 하나님의 교회와 서울동대문 하나님의 교회에서 잇달아 헌혈행사가 열렸다. 서울 동대문구, 중구, 광진구, 용산구 등 11개 구와 동두천, 남양주, 의정부, 포천, 구리, 양주, 철원 등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이들의 가족, 친구, 이웃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출근 전 참여한 직장인,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온 주부, 공강 시간을 이용해 방문한 대학생 등 각계각층 사람들이 이웃을 위해 생명을 나누려는 사랑의 마음으로 모였다. 교회는 참가자들이 질서 있고 편안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진실, 대기실, 휴게실 등을 마련하고, 간식도 준비했다. 서울동부혈액원에서는 헌혈차 11대를 지원해 이들의 헌혈에 응원을 보냈다.
 
올해 국내에서는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를 비롯해 국내 전역에서 헌혈행사가 열렸다.
 

헌혈로 희망을 더하다
 
여타 봉사보다 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것이 헌혈이다. 헌혈자가 건강해야 수혈자도 건강한 피를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건강한 혈액을 기증하기 위해 헌혈행사 전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 쓴다. 지난 4월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분당 소재)에서 열린 헌혈행사에 참여한 채화수(58) 씨는 “헌혈행사 일주일 전부터 물도 많이 마시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준비했다”며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내 가족으로 여기고 계속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서북 하나님의 교회 헌혈행사에 참여한 류희숙 씨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을 돕고자 참여했다”며 “문진검사를 통과하고 헌혈을 하게 되어 뛸 듯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서울남부혈액원 윤정표 과장은 “이 시기는 학생과 군인의 헌혈마저 감소해 보유 혈액량이 매우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혈액이 필요한 병원에서는 급한 대로 응급 수술만 진행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교회가 혈액량 부족으로 위급한 시기에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헌혈행사는 사회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이 교회는 2005년부터 10여 년간 930회가 넘는 헌혈 릴레이를 개최했다. 19만3000여 명이 참여했고, 8만여 명이 혈액을 기증했다. 한 사람의 헌혈로 3명의 생명을 살린다고 볼 때 24만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과 같은 성과다.
 

이웃과 사회 위한 인도주의 활동 활발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에도 헌혈뿐 아니라 환경정화, 재난구호, 이웃돕기, 사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리, 공원, 바다, 산림, 하천 등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가꾸며, 다양한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킨다. 또한 지진, 태풍, 폭설 등 절망에 빠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넨다. 지난해 11월 경북 포항에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을 때 포항시청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포항과 경북권 신자들을 중심으로 60여 일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연인원 1400여 명이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을 정성스레 준비해 1만2500여 명분 식사를 제공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헌신적인 노고와 국가적 재난 극복에 기여하여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
 
국내외 곳곳에서 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 헌당식이 이어지면서 각 지역사회를 돕는 봉사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4월에도 서울 상암동, 강원도 태백, 충북 제천, 경기 오산에서 헌당식을 거행했다. 강원 원주와 철원, 서울 도봉구 방학동, 인천 계양구와 남구, 경기 의정부, 전북 전주 완산구와 덕진구, 충남 서산 대산읍 등지에서도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돼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헌혈행사 1000회를 넘어 앞으로도 70억 지구촌 가족을 위해 어머니의 사랑으로 생명을 살리고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류 행복을 위한 직장인 청년들의 열정 행보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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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ASEZ WAO 환경정화

지난 5월 6일 서울동대문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헌혈행사에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젊은이들이 눈에 띄었다.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회원들이다. ASEZ WAO라는 명칭은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와 ‘We Are One(우리는 하나)’이라는 뜻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밝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인류에게 희망찬 내일과 행복한 미래를 선물하고자 한다. 환경보호, 긴급구호, 사회복지, 문화교류 분야에서 그린 워크플레이스 운동, 환경보호 캠페인, 재난피해 복구, 국제대회 서포터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참여한 헌혈행사도 그 일환이다.
 
친구, 직장동료와 함께한 이들은 시종일관 밝은 웃음을 짓고 있었다. 서지원(22) 씨는 “학생 때는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잘 몰랐다. 직장인으로서 시간을 내어 참여하니 자연스럽게 참된 봉사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며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차갑게 식어가는 세상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ASEZ WAO는 전국 곳곳 회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역, 관광지,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와 문정법조단지 일대, 강서구 엘지사이언스파크, 강원도 강릉 경포 안현로 등지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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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ASEZ WAO 환경정화

ASEZ WAO는 배려, 섬김, 희생을 실천함과 동시에 긍정, 희망, 행복 등 삶의 궁극적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겨울, 210여 명의 하나님의 교회 소속 한국 직장인 청년들이 인도, 미국, 페루, 브라질,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곳곳을 방문해 그곳의 ASEZ WAO 회원 및 일반 직장인들과 함께 거리정화, 환경 캠페인, 이웃돕기 물품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음식,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각국 청년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와 상호 간 활발한문화교류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작년 10월에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호주, 대만,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각국의 거리에서 6,100여 명의 청년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ASEZ WAO는 전 세계 인류를 타인이 아닌 가족과 같이 ‘하나’로 여기며 국가, 문화, 종교를 초월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인도주의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INTERVIEW] “모든 사람이 어머니의 마음이면 세상은 천국이 되죠”
 
김주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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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전국 62개 지역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온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에 대해 설명하며, 김주철 목사는 모든 사람이 어머니의 마음이면 세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열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물이나 공기처럼 너무 소중하고 절실해서 오히려 우리가 고마움을 잊고 있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죠. 우리 모두는 어머니로 인해 태어나고 어머니로 인해 사랑을 배우며 자랐음에도 말이죠. 젖먹이 어린아이에게 어머니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듯, 장성해서도 우리는 어머니가 필요합니다. 어머니를 잊고 살면 세상은 삭막하고 나 혼자인 듯 외롭고 힘들지만 언제나 내 편이 되어 나를 격려하고 응원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힘이 나잖습니까.
 
종교와 상관없이 문턱이 낮은 전시로 알려졌습니다. 어떤 점에 포커스를 두고 전시를 기획했는지 궁금합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은혜의 공간입니다.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공간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영적인 위안을 얻고 어머니의 사랑,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을 시작했습니다. 전국에서 성도들이 글을 보내주시고,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품과 사진을 기증해주셨죠. 어머니의 삶을 꿈 많은 소녀였던 어머니의 청춘시절, 나 자신의 유년기부터 되짚어가면서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고 가족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세대 간 교감의 장이 되도록 기획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관람을 마친 분들이 어머니께 너무 죄송하고 또 감사하고 어머니가 보고 싶다며 전시장 ‘사랑의 우편함’ 코너에서 어머니께 엽서를 보내거나 곧바로 어머니께 전화를 거는 사례가 많습니다.
 
5년째 순회 전시를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가장 위대한 분을 주제로 해서 그런가 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오래 전시가 이어질 줄은 몰랐어요. 2013년 6월에 서울 강남 하나님의 교회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어요. 연장 요청이 들어오고, 지방에서도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그걸 다 수용하다 보니 어느새 국내에서만 60군데가 넘는 지역교회에서 순회 전시를 했더군요.
어머니의 사랑은 국경을 초월하지 않습니까. 해외서도 요청이 와서 지구 반대편 칠레와 페루에서도 <어머니전>을 열었는데, 그곳 시민들도 진지하게 전시회를 감상하고 감동을 토로한다고 합니다.
 
<어머니전>을 통해 관객들이 무엇을 얻길 바라는지요? 팍팍한 세상살이에 지친 분들이 어머니 계신 고향집에 온 것같이 마음의 안식을 얻고 다들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근원인 어머니를 기억하고,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가족을 돌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셨으면 좋겠고요. 또 우리 영혼의 고향인 하늘나라와, 그곳에 계신 영의 아버지와 어머니이신 하나님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의 존재’ ‘어머니의 마음’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휴일도 없이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일하고, 좋은 대우는 고사하고 매일같이 허드렛일에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면서 때로는 목숨도 걸어야 하는 직업이 있다면 누가 지원할까요? 어머니의 일이 그렇습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다 해내는, 그야말로 슈퍼우먼이 어머니지요. 그럼에도 늘 가장인 아버지와 자식들을 앞세우느라 어머니는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이처럼 나보다 상대방을 더 귀히 여기고 위하는 마음이 어머니의 마음이라 봅니다. 그런 어머니의 마음이 있을 때 가정이 마치 천국처럼 행복하고 편안한 곳이 되지요.
 
자식이 자라서 철이 들면 어머니의 마음을 깨닫고 어머니께 효도하고, 자신도 그 사랑을 본받아 실천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성경에서 가르치시고 본 보여주신 대로 선을 행하며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고 전파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가족과 이웃,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면 세상은 정말 천국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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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박이  ( 2018-09-18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   반대 : 0
음∼∼∼백문이불여일견∼∼^^
관람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전시회∼∼
  팡팡  ( 2018-06-14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7   반대 : 2
와∼ 고급지다∼∼저기 교회맞아요? 고급 갤러리수준∼
  감동  ( 2018-06-13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8   반대 : 4
전시회 정말 감동적입니다. 보면서 어머니께 못해 드린 것에 많이 울고 왔었네요ㅜㅜ
  once  ( 2018-06-11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8   반대 : 5
많이 울다 온 전시회 ㅜ.ㅜ
  엄마2  ( 2018-06-10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7   반대 : 6
정말 감동적인 전시회 ...다시한번...가요∼
  빵조아  ( 2018-06-0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8   반대 : 6
지인과 함께한 전시회∼ 완전강추!
  사과주스  ( 2018-06-0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7   반대 : 5
어머니에 대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그대로 전달되는것같아요.너무좋아요.
  하오  ( 2018-06-08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7   반대 : 6
선한마음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진짜
  선혁주  ( 2018-06-08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8   반대 : 7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우분투  ( 2018-06-07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7   반대 : 6
좋은전시회 저도 가서 꼭 봐야겠네요
  풀잎  ( 2018-06-07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1   반대 : 6
좋은전시회같네요∼ 가봐야겠어요∼
  모란  ( 2018-06-0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0   반대 : 6
몇년전 초대받아서 전시회에 갔었는데 그때보았던 사진을 다시보니 마음이 다시한번더 먹먹해지는 울림이있네요.. 어머니에 대한 사랑 추억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마음에 깊게 세겨지는거 같습니다.
  하늘사랑  ( 2018-06-0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9   반대 : 9
어머니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순수하고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어머니 글과 사진전.... 저에게는 너무나 큰 감동을 줬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이 점점 메말라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봐야 되는 전시회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동글이  ( 2018-06-0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1   반대 : 9
가슴 먹먹한 이름... 어머니죠∼∼
하지만 평상시에 참 못해드리는 것 같아요
이런 전시회를 보고 나면 좀 더 반성하며 노력할것 같아요
  비둘기  ( 2018-06-0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0   반대 : 9
저도 지인 초대로 평택 소사벌 어머니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정말 엄마 생각에 눈물이 많이 나더라구요∼ 가족과 함께 다시 다녀와 보고 싶은 전시회였습니다∼∼∼
  지똥맘  ( 2018-06-0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0   반대 : 10
인도주의적 활동. 교회라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쁘고 피곤한 이 사회에서 어머니란 존재는.. 언제나 아늑하지요^^
  I사랑I  ( 2018-06-0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9   반대 : 11
너무 감동입니다∼ 꼭 봐야할 전시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