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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나눔 올리비아 바자회

2018-12-25 13:59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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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 돕기 재단인 RMHC KOREA(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서 후원하는 올리비아 바자회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1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그 현장을 찾았다.
올리비아 바자회가 열리는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오전 10시 오픈을 앞두고 바자회에 참가하는 60개 넘는 브랜드의 담당자들은 손길이 분주했고, 좋은 아이템을 만나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선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북적거리는 사람들과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은은한 조명, 크리스마스 시즌임을 알려주는 트리를 비롯한 각종 아이템들이 연말 바자회 풍경을 한층 따뜻하게 만들어줬다.

이번 바자회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재단인 RMHC KOREA(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서 후원하는 자리다. 20017년 시작한 바자회는 이번이 네 번째로, ‘엄마랑 아이랑’이라는 주제에 맞게 구성했다.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유아동복 전문 브랜드와 아동 화장품, 엄마들을 위한 여성의류와 리빙 아이템, 식품, 화장품 등이 눈길을 끌었다.

올리비아 바자회를 이끄는 고가영 RMHC KOREA 부회장은 이날도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이면서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바자회를 네 차례 진행하다 보니까 처음부터 함께하신 분들과 그들이 소개해준 분들이 점점 늘더라고요. 기존 바자회에 비해 규모가 커졌습니다. 단순하게 물건을 사고파는 자리가 아니라 좋은 일에 동참한다는 마음이 많은 분을 이 자리로 모이게 한 것 같아요. 이번에는 새롭게 선보인 셀러들이 많아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60개가 넘는 브랜드가 총출동한 바자회에서 인기를 끌었던 키즈 아이템은 리틀유니온, 베베홈, 본마마, 대교상상키즈, 오콘 등이다. 뷰디아니, 발드르, 폴라탐, 더레드립 등 뷰티와 주얼리 브랜드도 트렌디 감각의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여성복과 가방, 신발도 감각적인 브랜드들이 참가해서 방문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바이말리, 페리젬, 토브, 율, 페인터스 등 트렌디한 브랜드들이 주를 이뤘으며, 이밖에도 꽃, 와인, 골프용품, 리빙용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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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좋은 일에 동참하는 기분

좋은 취지로 만든 자리인 만큼 셀러로 참가한 업체 관계자들도 소감을 전했다. 런드레스 민유선 마케팅 부장은 “올리비아 바자회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데,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소감을 전했다.

“요즘 바자회는 보통 마켓 형식이고 인플루언서 분들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리비아 바자회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재단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 뜻깊고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키즈 용품이 많아 비교적 엄마들이 많았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선물을 마련하고 싶어 왔다는 방문객도 많았다. 용산구 보광동에서 온 김현주(38) 씨는 “유치원에 다니는 딸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기 위해서 왔다”면서 “올리비아 바자회는 두 번째 방문인데, 단순한 바자회가 아니라 좋은 일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다시 찾게 됐다”고 바자회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고가영 부회장은 바자회가 끝나고 각 브랜드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책임감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나고 ‘내년에 꼭 봬요’ 하면서 인사를 나누는데, 그런 게 큰 행복이에요. 바자회를 준비하다 보면 굉장히 초조하거든요. 손님이 많아야 하고, 셀러들도 재미있어야 하고요. 이번에는 많은 분이 좋은 마음을 내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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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가 성황리에 끝나고, 저녁에는 갈라 디너 행사가 이어졌다.

“바자회 목적은 재단을 알리는 거예요. 곧 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 터라 많은 분의 반응이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가수들 공연을 비롯한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로 채워 따뜻하고 아름다운 자리였어요.”

바자회와 갈라 디너의 모든 수익금은 오는 4월 오픈을 앞둔 하우스 설립에 기부할 예정이다. 하우스는 올리비아 바자회를 진행한 RMHC 재단에서 백혈병이나 소아암 같은 중증 질환 아동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건립하고 있는 공간이다. 중증 환자 아이들과 보호자가 머물 수 있는 집 같은 공간으로, 1호 하우스가 경남 양산에 건립 중이다.

“원래 지난가을에 오픈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조금 늦어졌어요. 지금 하우스 공사는 완공한 상태이고, 4월 오픈을 목표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하우스가 있다는 걸 알리는 거예요.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인 하우스에 더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RMHC 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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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이나 소아암 같은 중증 질환 아동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우스를 건립해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우스는 중증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 어머니들이 고되고 힘든 치료 과정에서 편하게 쉬며 심리적 안정을 찾고 궁극적으로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돌봄과 사랑을 주는 치유 공간이다. 40여 년 전부터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어린이 복지사업을 실시해왔으며, 한국법인은 2007년 설립했다. 글로벌 비영리 법인이지만 한국법인은 한국 아이들과 한국에서 치료받는 외국 아이들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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