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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기 어때?

이번 주말, 이 곳 #성수동!

2016-04-23 08:39

글 : 강환희 온라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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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밭과 호수가 있는 성수동의 서울숲만을 방문했다면 의문의 일패임이 틀림없다. 서울숲 옆 골목마다 위치한 아기자기한 맛집과 멋집을 놓쳤기 때문이다. 공장지대였던 골목길에는 젊은 예술가와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이 하나 둘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빈티지와 트렌디의 혼합체인 성수동은 색다른 멋이 있다. 결국은 예전 모습을 잃는 여타의 핫플레이스와 달리 기존 로컬 감성을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을 재창조하는 멋진 공간들이 아직도 많아서이다.


사회적 기업? 문화 공유 스페이스 체험하기

2012년부터 주택과 공장 내부를 개조한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 단체가 둥지를 틀었다. 사업가들을 위한 작업 공간은 물론 학습을 위한 세미나와 각종 프로그램 제공, 책도 빌려주는 복합 문화 공간이 성수동의 주축이다. 문화 공간의 큰 장점은 무엇을 사거나 먹을 필요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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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

지난 18일 서울숲 문화공간 ‘언더스탠드 에비뉴’가 갓 오픈했다. 롯데면세점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조성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컨테이너 116개를 3층으로 쌓아올린 이 곳은 사회적 약자를 돕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다문화가정, 감정노동자, 청년벤처, 경력단절여성, 청소년,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야외밴드 공연과 옥상텃밭 행사,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따끈따끈한 핫플레이스에 누구보다 빠른 인증을 원한다면! 여기 추천.
주소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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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웰살롱

예술, 정치, 사회 등 모든 것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공간이다. 시즌별로 주제를 정해 고정 세미나를 실시하고 특정 분야 전문가 초청 등을 통해 함께 생각하고 논의해 볼 수 시간도 제공한다. 4층 주택을 개조한 디웰살롱은 방문객에게 언제나 오픈되어 있어 개방형 문화 공간으로 매력을 더했다. 단, 세미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
주소 성동구 서울숲2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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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스 라이브러리

이곳은 혁신가(Innovator)를 위한 도서관이다. 벤처를 꿈꾸는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기획, 마케팅 관련 분야의 책을 집중적으로 모아놓은 곳. 기증으로 채워진 1천 여권의 책들을 무료로 빌려볼 수 있다.
주소 성동구 서울숲6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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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앤독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 볼 필요가 없다. 대표적인 코워킹 스페이스이기 때문이다. 카우앤독에서는 개인과 여럿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카페가 곧 업무 공간인 이들에게 이곳의 독특한 5각형 구조의 대형 테이블과 전자 디바이스 몇 개를 충전해도 넉넉한 콘센트는 제대로 취향저격이다. 2층은 프라이빗 회의실과 소강당이 준비되어 미팅과 발표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좋은 일을 하다(Co Work & Do Good)’의 앞말을 따온 ‘Co.W & Do.G'은 뜻 그대로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지향하며 ‘사회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주소 성동구 왕십리로 2길 20



맛과 멋 겸비한 플레이스 방문하기


서울숲 인근의 낡은 주택들 사이로는 레스토랑과 카페, 젊은 예술가들의 작업실, 갤러리, 공방이 자리잡은 지 오래다. 겉보기엔 공장이지만 내부는 카페와 디자이너 쇼룸으로 사용된다. 정미소와 보관 창소로 쓰이던 대림창고는 명품 브랜드 행사와 셀럽들의 파티장소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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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두카

꽃청춘으로 더욱 유명해진 아프리카 ‘나미비아’. 펜두카의 뜻은 나미비아어로 ‘일어나다(Wake-Up)'이다. 즉, 이곳은 나미비아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그녀들이 수놓아 만든 쿠션, 가방, 식탁보 등 가내수공업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빈민층의 수제품들을 공정무역을 통해 정당하게 지불하고 구입하는 제도를 알리고 있는 것.
판매되는 물건은 모두 사회적 약자의 자립으로 이어진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도 이유겠지만,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 것은 약자를 돕는다는 취지에 함께 하고자 아닐까.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 2길 38-1 문의 070-4473-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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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가게

가드닝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이 곳을 추천한다, ‘오고 가게’. 이 곳에서 호미부터 상토 흙까지 텃밭을 가꾸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제품도 판매한다. 공정무역이나 나무로 만든 각종 수공예품, 배양토, 가드닝 소품, 직접 채집한 호두와 차 등이다. 가드닝 실전을 배우고 싶다면 오고가게 옆의 ‘녹색공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항상 열려진 대문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마당의 식물을 구경하거나 키우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다. 건물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에서는 정원과 텃밭 등에 관련한 책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 2길 27 문의 02-403-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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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빵 사전 예약제가 당연시 되는 곳. 주말이면 오픈 전에도 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그려진다. 오전 중으로 당일 식빵이 완판 된다. 때문에 3일전 예약도 마지않는 마니아층이 늘어나고 있다. 밀도의 대표메뉴는 심플한 담백 식빵이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그날의 온도와 습도를 세심하게 고려, 24시간 숙성을 끝낸 빵만이 구워지는 품격 있는 ‘식빵’을 맛보고 싶다면, 밀도 추천!
주소 성동구 왕십리로 96 문의 010-4789-3326

+소녀 방앗간

상호 그대로 소녀가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시골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꾼 청정 식재료를 정당한 수익구조로 구입하고 건강하게 차려내는 집밥 컨셉 식당. 솔직한 재료만큼이나 담백한 조리법으로 양념을 최소화하고 재료의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식사메뉴로는 향긋한 산나물밥과 국산 고춧가루를 아낌없이 넣은 제육볶음. 시골에서 보낸 쌀, 된장 등 식재료와 건강한 먹을거리도 판매한다.
주소 성동구 왕십리로 5길 9-16 문의 02-6268-0778



3. 성수동에 빠질 수 없는 서울숲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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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공원

빌딩이 빽빽이 들어찬 한강을 사이에 두고 압구정과 청담동을 마주해 있는 서울숲. 울창한 나무들이 반기는 서울숲은 서울시에서 만든 대규모 공원이자 숲이다. 푸릇푸릇한 숲길의 피톤치드는 물론 자전거 도로와 노천 공연장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넓은 잔디밭과 광장의 분수대, 곳곳에 마련된 조형물들은 산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도록 돕는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주말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주소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1길 9, 분당선 서울숲역 4번출구 문의 02-460-2905
홈페이지 http://bit.ly/1f1jh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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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ear  ( 2016-08-25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2   반대 : 0
예전엔 시민들위한 퍼브릭골프장과 야구장이있었지요. 이렇게 변모한 모습도 시대의 흐름이 아닐련지요. 허름하고 음산했던 사업장들도 사회적기업으로 변모하고 자치단체장의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창하며 노력하는 모습의 결과들이 보입니다.
  S.j  ( 2016-04-24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0   반대 : 0
성수동에서 자라고 초.중까지 거기서 생활 했는데..
이렇게 보니 새롭네요
  MJ  ( 2016-04-23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3   반대 : 0
지금은 이사왔지만 20년 넘게 살던 고향인데 ㅎㅎ 좋아지고 있는 모습 보니 뿌듯하네요∼∼^^ 날도 좋은데 서울숲으로 산책가야겠어요
  동이  ( 2016-04-23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2   반대 : 1
건대살면서도 성수에 간적은 별로없는데 오히려 시끄럽고사람 넘치는건대보다 이제 성수에서 놀아야겠네요ㅎㅎ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