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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문화'로 '한강피크닉' 어때요?

2019-08-10 09:10

취재 : 김보선 기자  |  사진(제공) : 서울시 시민소통담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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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한여름 한강으로 뮤직피크닉을 떠나보자.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팝, 레게,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버려진 쓰레기로 미니자동차를 만들고 경주를 펼치는 이색 체험을 통해 더위도 식히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면 어떨까?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2019 한강몽땅’이 본격 운영된다. 서울시는 ‘문화로 즐기는 한강피크닉’을 주제로 시민, 관광객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소풍 가듯 피서를 즐길 수 있는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7월 19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한 달 동안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열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민들이 올해 축제를 200% 만끽할 수 있도록 한강 여름 피크닉 5가지 꿀팁을 소개했다. 먼저 워터파크 찾아 멀리 갈 필요 없이 오직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몽땅의 전통적인 인기 프로그램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계속된다. 한강에 나타난 쓰레기 몬스터와 로봇군단 악당을 물총으로 물리치는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8/3~4, 난지 젊음의 광장)’,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종이배로 경주하는 ‘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8/2~4, 잠실 잠실나들목 앞 둔치 및 수상)’, 패들보드·카누·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체험하는 ‘한강수상놀이터(7/26~8/18 매일, 월요일 휴무, 뚝섬 수상훈련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강 위에서 튜브를 동동 타며 영화도 보고 야경도 감상하는 이색영화관 ‘시네마퐁당’(7/19~8/16 매주 금요일, 난지 물놀이장)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총 5회(작년 3회)로 늘어났다.

둘째, 올해 한강몽땅에서는 축제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악’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강’과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한강썸머뮤직피크닉(8/2~10 매주 금·토요일, 여의도 물빛무대·너른들판 특설무대)’에서는 4일간 팝, 국악, 레게,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한강재즈페스타(8/2~3, 반포 세빛섬 예빛무대)’는 20인조 빅밴드 재즈 오케스트라, 한국재즈 1세대 김준, 국내 최고 수준의 재즈 뮤지션 말로, 류인기트리오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셋째, 한강 다리 밑에선 야외 영화관과 도심 속 최대 규모의 야외 헌책방 장터가 열리고 다리 위에선 전국체전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한강다리밑영화제(7/20~8/17 매주 토요일, 천호대교 남단 하부·청담대교 북단 하부·원효대교 남단 하부·망원 서울함공원), 다리밑헌책방축제(8/1~18, 여의도 마포대교 하부) 등이다. 광복절에는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 D-50일을 맞아 잠수교 위에서 ‘잠수교 문화난장-체전아, 몽땅 같이 놀자’가 열린다. 약 100m 길이의 에어바운스 체험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 포토존, 전국체전 특별 사진전, 성공기원 이벤트 등 다양한 붐업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해띠·해온과 함께하는 미니체전’에선 에어바운스 체험, 뉴스포츠 종목 체험과 함께 만화 형식으로 구성된 아카이빙 전시 등도 관람할 수 있다.

넷째, 야간 프로그램으로 밤에도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중곡예, 추억의 동춘서커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마임 등 8개의 서커스 공연이 펼쳐지는 ‘한강달빛서커스(8/15~17, 반포 세빛섬 앞 수변무대 일대)’는 한강몽땅 속 또 다른 작은 축제다. 인형극, 풀피리 공연, 그림자 예술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강별빛소극장(8/2~10 매주 금·토요일, 뚝섬 자벌레 옆 잔디마당)’은 올해 2주간 확대(작년 3일) 운영한다.

다섯째, 한강의 야경과 경치를 즐기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한강 밤샘 걷기 프로그램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올해에도 열린다. 환경을 위한 3종 패키지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데, 자전거 마니아들은 ‘한강자전거한바퀴’에 참여할 수 있다. 한강나이트워크 42K(7/27, 여의도 녹음수광장), 한강자전거한바퀴(8/15, 여의도 이벤트광장)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5개 꿀팁과 함께 올해 한강몽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베스트 프로그램을 엮어 ‘Must Go 15’도 선정했다. ‘Must Go 15’는 ①한강수상놀이터 ②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 ③한강자전거한바퀴 ④잠수교 문화난장 ‘체전아, 몽땅 같이 놀자’ ⑤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 ⑥한강달빛서커스 ⑦한강별빛소극장 ⑧한강썸머뮤직피크닉 ⑨한강다리밑영화제 ⑩라이프플러스 시네마위크 2019 ⑪한강나이트워크42K ⑫2019 한강빌리지 ⑬서울밤도깨비야시장 ⑭한강데이트 ⑮다리밑헌책방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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