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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와 함께하는 여름날의 하룻밤? 동물과 함께 이색 캠핑 즐기는 ‘펫힐링 달빛동물원’

2019-06-08 09:10

취재 : 전범준 기자  |  사진(제공) : 조지철·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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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초록 만발한 전원과 맑은 공기 속에서 휴식과 레저를 즐기기 위해 캠핑을 떠나는 이들도 많다. 올여름에는 좀 더 색다른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때마침 강원도 영월군에 ‘펫힐링 달빛동물원’이 문을 열어 주목할 만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곳은 동물원을 품고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이다. 캠핑 시설은 물론이고 수영장도 갖추어 여름철에 빼놓을 수 없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까지 제공해 올여름 여행지 리스트에 꼭 올려놓을 만하다.
최근 영월군에서 문을 연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동물원은 물론이고 오토캠핑방, 물놀이장을 갖춘 복합 체험 공간이다. 사진은 동물원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즐기는 관람객들.
태양광 발전시설 인근에 개장한 이색 캠핑장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 662-2번지 일원, 5만1984㎡(약 1만5750평)의 너른 대지에서 이용객을 맞고 있다. 5월 22일 공식 개장한 이곳은 동물원을 비롯해 오토캠핑장, 실내 멀티 체험관, 승마 체험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가득하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V’자 지형으로 조성되었는데, V자 지형 아래쪽 끝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자리한 정문에 들어서면 우측으로 동물원과 실내 멀티 체험관이 있다. 좌측으로는 승마 체험장, 동물원 일부, 물놀이장, 오토캠핑장 등이 이어진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펫힐링 달빛동물원을 둘러싼 산 정상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인 ‘남면 태양광발전소’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이 조성된 지역은 원래 영월군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보호구역이었다. 영월군은 지난 2013년 남면 태양광발전소 인근 농업보호구역을 활용해 관광단지를 개발할 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꾸준히 추진한 결과, 펫힐링 달빛동물원을 개장했다. 이용객은 동물 관람과 캠핑, 물놀이 등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미래 친환경 에너지 발전 분야에 해당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지역 내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입하려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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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내 동물원에서는 조련사의 도움을 받아 이용객이 동물을 만져볼 수 있다.
2) 승마 체험장에서 셔틀랜드 포니를 타는 어린이.
3) 실내 동물원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즐기는 어린이들.

영월군에서 만나는 이색 동물들

아이를 동반한 이용객이 특히 반가워할 만한 곳이 있다. 총 24종, 400여 마리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이다. 호랑이, 사자 같은 맹수는 없고 양, 당나귀 등 비교적 온순한 동물들만 있다. 동물 우리가 낮은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어 바로 앞에서 동물을 관람할 수 있다. 비나 눈이 올 경우 동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각각 우리 안쪽에 동물 모양을 본뜬 동물 집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산양 우리에는 산양 모양의 집이 있어 멀리서 봐도 산양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각각 울타리에는 동물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안내 푯말을 부착해놓아 아이와 함께 학습 삼아 읽어볼 만하다. 알파카 울타리의 안내 푯말의 경우 “괴롭거나 위험에 처했다고 느낄 때 상대방에게 침을 뱉기도 해요” “알파카의 특별한 울음소리 ‘허밍’을 들어보세요” 같은 문구를 써놓아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더한다.

유료로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비 2000원을 내면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채소와 사료를 담아준다. 어린아이도 들 수 있는 무게로 이용객은 플라스틱 용기를 들고 동물원 곳곳을 돌며 동물들에게 자유롭게 먹이를 줄 수 있다. 동물원에서 제공하는 체험용 사료 외에는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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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힐링 달빛동물원의 동물 우리는 낮은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어 이용객은 바로 앞에서 동물을 관람할 수 있다. 비나 눈이 올 경우, 동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우리 안쪽에 동물 모양을 본 뜬 동물 집도 마련했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 시선을 사로잡을 희귀동물도 기다린다. 왈라비, 알파카, 무플런, 보어염소 등이 우리에서 뛰어논다. 일반 말의 절반도 안 되는 크기의 앙증맞은 셔틀랜드 포니가 특히 인기다. 셔틀랜드 포니 우리 앞에는 얼룩덜룩한 무늬와 복슬복슬한 모양을 보려는 관람객으로 붐빈다. 아이들은 보통 미니돼지 우리와 양 우리 앞에서 먹이를 주느라 한참을 허비하기 마련이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너른 야외 잔디밭에 조성된 동물원뿐만 아니라 실내 멀티 체험관에도 별도로 실내 동물원을 마련해 볼거리가 다채롭다. 이곳에는 기니피그, 햄스터, 고슴도치 등 비와 추위에 약한 작은 동물들을 모아놨다. 실내 동물원에서 이용객이 특히 많이 모이는 곳은 사막여우의 우리 앞. 이용객은 대부분 생 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등장해 유명한 사막여우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탄성을 지른다. 대규모 동물원에서도 만나기 힘든 캥거루쥐도 인기가 높다. 마치 동화책의 한 페이지에서 볼 법한 캥거루쥐는 큰 귀와 긴 뒷다리, 꼬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가 주변에 검은 무늬가 있어 판다를 연상시키는 팬더마우스도 놓치면 아쉽다. 햄스터 등 일부 동물은 현장에 근무하는 조련사의 도움을 받아 만져볼 수도 있다. 이밖에도 오토캠핑장 한쪽에 마련된 ‘달빛새장’에 가면 몽크 앵무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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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하기 전 승마 교관의 지도를 받아 말을 쓰다듬는 등 말과 교감해본다.
5) 실내 동물원의 햄스터.
6) 실내 멀티 체험관 내 키즈 카페에서 뛰어노는 어린이.
7) 펫힐링 달빛동물원 내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등 시설들 사이사이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레저 프로그램이 가득!

일반적으로 산과 들로 여행을 가거나 캠핑을 할 때 아이들 체험 활동은 꽃과 나무 등 자연 요소들을 만나는 것에 머물기 마련이다. 하지만 펫힐링 달빛동물원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만끽할 수 있다.

너른 야외 동물원과 실내 동물원에서 갖가지 동물들을 만나느라 출출하다면 피자나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실내 멀티 체험관 한쪽에 마련된 공예 체험관에서는 ‘피자 만들기’ ‘수제 초콜릿 만들기’ ‘초코&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제 초콜릿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액상 초콜릿 베이스와 각종 견과류, 토핑 재료 등의 재료를 제공하는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볼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피자 만들기 1만2000원, 수제 초콜릿 만들기 1만5000원, 초코&쿠키 만들기 2만5000원이다. 각각의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해야 참가 가능하다.

아이가 평소 말을 타고 싶어 했다면 승마 체험장을 들러볼 만하다. 이곳에서는 보통의 말이 아닌 셔틀랜드 포니에 올라 승마를 즐길 수 있다. 넓이 165㎡(50평)의 승마 체험장은 한 바퀴 100m 길이의 승마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승마 체험 프로그램은 승마 코스에서 승마 교관이 말고삐를 잡고 진행하기 때문에 말을 한 번도 안 타본 아이도 이용 가능하다. 참가자는 승마 헬멧과 안전 조끼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말에 타기 전에 승마 교관의 지도를 받으며 손으로 말을 쓰다듬어보는 등 말과 교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보통 말이 걷는 정도의 느린 속도로 진행하는데, 체험하는 아이가 원할 경우 약간 빠른 속도로 달려볼 수 있다. 승마 체험 프로그램은 100m 길이 승마 코스를 세 바퀴 돈다. 참가비는 1인 1만8000원. 만 2세부터 12세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역시 예약해야 한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에는 편의 시설이 다양하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는 아이들이 오래 놀기 힘들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실내 멀티 체험관 안에 키즈 카페를 마련했다. 부모들은 정글짐 등 놀이 시설과 바닥에 놀이 매트가 깔린 키즈 카페에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아기를 동반한 이들을 위해 키즈 카페 한편에 수유실도 마련했다. 깜빡하고 아이들 간식을 챙기지 못했다면 실내 멀티 체험관 입구에 자리한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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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실내 멀티 체험관에는 아이들이 갖고 놀 수 있도록 다양한 장난감을 비치했다.
9) 펫힐링 달빛동물원에는 면양, 당나귀 등 비교적 온순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10) 사슴 우리 앞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즐기는 아이들.

동물원 옆 오토캠핑장

펫힐링 달빛동물원의 특별한 매력은 동물 관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여유롭게 오토캠핑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동물원 옆에 마련된 오토캠핑장은 약 2900㎡(약 879평) 넓이에 총 14개 캠핑 사이트가 있다.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시설은 오토캠핑장과 동물원 사이에 있는 물놀이장. 캠핑을 하다 더위에 지치면 넓이 150㎡(약 24평)의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은 여름 성수기에 해당하는 6월 말~8월 말에 운영하므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참고한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샤워장도 있다. 개수대 5개를 비치한 공용 세척실도 마련해 캠핑에 편의를 더했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입장료를 내면 동물원과 실내 멀티 체험관(체험 프로그램 참가비 별도)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만 13~18세) 6000원, 어린이·유아(25개월~만 12세) 5000원이다. 오토캠핑장은 별도 이용료를 내야 하는데 1박 5인 기준으로 비수기(1~6월, 9~12월) 4만원, 성수기(7~8월) 6만원이다. 1인 추가 시 비수기 5000원, 성수기 7500원을 더 내야 한다. 오토캠핑장 이용료를 내면 동물원과 실내 멀티 체험관, 물놀이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월군민, 영월군 자매결연 지자체 거주민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다. 24개월 이하 영유아는 무료다.

동물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캠핑장은 오후 2시 이후 입장해 다음 날 낮 12시 전에 퇴실해야 한다.

문의 033-373-0995, http://moonlightz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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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기기 좋은 영월군 대표 관광지

펫힐링 달빛동물원이 자리한 강원도 영월군은 라디오스타박물관, 영월동굴생태관, 강원도탄광문화촌 등 20여 개 테마별 박물관이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 고을’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와 더불어 고씨굴, 한반도 지형 등 이색 절경을 품은 자연 자원과 조선시대 비운의 왕으로 알려진 단종의 자취가 남은 청령포 등 역사 유적이 많아 둘러볼 곳이 다양하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을 찾은 김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영월군 대표 관광지를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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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박물관
영화 <라디오스타> 촬영장이자 배경인 구 KBS 영월방송국을 리모델링한 라디오 관련 박물관이다. 라디오 탄생에서 발전에 이르는 라디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 1인용 녹음 부스 등을 설치해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 지금은 보기 힘든 다양한 라디오를 감상하며 부모는 지난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는 색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영월읍 금강공원길 84-3.
문의 033-372-8123, www.radiosta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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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탄광문화촌
과거 대표 에너지원이던 석탄을 캐는 탄광촌의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1960년대 광부들의 일상을 마네킹과 실제 사용하던 생활용품 등으로 재현한 ‘탄광촌 생활관’, 채광 현장인 갱도를 전시 공간으로 만든 ‘갱도 체험관’ 등이 있다. 아이를 동반한다면 가상현실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관’도 들러볼 만하다. 북면 밤재로 351.
문의 033-372-1520, www.yw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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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곤충박물관
토종 곤충과 희귀 곤충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곳. 살아 있는 곤충을 관람하는 ‘생물전시실’, 국내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는 ‘국내표본전시실’, 세계 각국의 신기한 곤충을 모아놓은 ‘해외표본전시실’ 등이 있다. 이밖에도 살아 있는 나비와 갖가지 식물이 가득한 ‘비바리움(온실)’과 4D 영상관이 있는 ‘영상체험관’도 놓치면 아쉽다. 영월읍 동강로 716.
문의 033-374-5888, www.insectari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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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로천문대
별을 관측하기 좋은 봉래산 정상(799.8m)에 자리하고 있다. 지름 800㎜ 주망원경과 여러 대의 보조망원경을 설치해놓아 달이나 행성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천체투영실’에서는 날씨와 시간에 상관없이 가상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천장의 거대한 돔 스크린에 별 영상을 투영해 3000여 개 별과 별자리가 움직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봉래산 정상에서는 영월 읍내 전경도 볼 수 있어 천체 관측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관람 전 예약 필수. 영월읍 천문대길 397.
문의 033-372-8445, www.ywf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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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동굴생태관
동굴의 과학적 자료와 동굴에서 사는 생물들의 생태 관련 전시물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면적 1594m²(약 480평) 규모로 지하 1, 2층 전시관은 5개 구역으로 나눠 ‘석회는 누가 만드나’ ‘숨어 있는 동굴 생물’ ‘어두워도 부딪히지 않아’ ‘박쥐에 대한 진실’ ‘신비한 동굴탐험’ 등 1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 전시물은 문답식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성해 관람객은 여러 문제를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동굴 생태에 관해 학습할 수 있다. 김삿갓면 영월동로 1121-15.
문의 033-372-6828, www.yw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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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굴
동굴생태관을 찾는다면 인근에 있는 고씨굴을 들러볼 만하다. 4억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고씨굴은 우리나라 대표 동굴의 하나로 손꼽힌다. 임진왜란 당시 고종원 장군 일가가 피란했다고 해서 고씨굴이라 불리는 이곳은 기묘한 형상의 종유석, 4개의 호수, 3개의 폭포, 10개의 광장을 품고 있을 정도로 거대 규모를 자랑한다. 여름철에도 동굴 안은 16℃를 유지하며 박쥐, 새우, 흰지네 등 40여 종의 동굴 생물을 만날 수 있다. 김삿갓면 영월동로 1117.
문의 033-372-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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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형
이름 그대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축소해놓은 듯한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5호로 지정된 한반도 지형은 특히 사계절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줘 ‘영월 10경’에 포함된다. 평창강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굽이쳐 흐르는 하천의 침식과 퇴적 등으로 형성된 곳이라 아이들 지리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전망대까지 마련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인근에 탐방로 주차장이 있어 차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한반도면 한반도로 555.
문의 033-372-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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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포
영월군에 왔다면 꼭 들러볼 곳이 청령포다.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자리한 청령포는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된 조선시대 제6대 왕 단종이 머무르던 곳. 서쪽은 육육봉이 솟아 있으며 동, 남, 북쪽 삼면이 강물에 둘러싸여 나룻배를 이용해야 드나들 수 있는 섬과 같은 지형이다. 국내에서 가장 큰 소나무로 알려진 수령 600년의 ‘관음송’을 포함해 수많은 소나무들이 아름다운 송림을 형성하고 있는데, 소나무들이 대부분 단종이 살던 거처를 향해 절을 하듯 기울어진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영월읍 청령포로 133.
문의 033-374-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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