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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는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여성조선> 독자 추천 가을 관광주간 여행지

2015-09-30 14:51

진행 : 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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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부터 8일까지 여성조선 카카오스토리에서 10월 가을 관광주간에 가볼 만한 숨겨진 관광지 소개 댓글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조선>이 국내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한 이벤트에 많은 독자의 참여가 이어졌죠. 그중에서 뽑은 올가을 추천 여행지 3곳. 더 높아진 파란 하늘과 코끝을 스치는 바람에서 완연한 가을을 느끼는 시기. 추천 여행지에서 일상의 여유를 즐겨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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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 대통령의 힐링공간
청주 청남대


그늘집에 서니 가을빛에 물들어가는 그림 같은 대청호반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수를 둘러싼 낮은 산자락은 남해의 다도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다. 역대 대통령들은 이 풍경들을 보며 책임의 무게를 견디고 또 위안을 얻었으리라.
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던 청남대. 1983년부터 6명의 대통령이 이곳에서 여름과 설 휴가를 보내며 20년간 총 88회 4백71일을 머무른 이후 2003년 일반에 개방되었다. 총면적 184만4000㎡(구 55만7천8백10평)의 넓은 자연 안에 대통령의 휴식시설인 본관을 비롯해 대통령기념관, 골프장, 그늘집, 양어장, 피크닉장 등을 갖추고 있다. 그중 청와대 본관을 60% 축소해 지은 대통령 기념관은 대통령의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대국민 연설, 의장대 사열,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세트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20분~1시간 30분 코스의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딴 아름다운 숲길은 청남대의 자랑거리다. 대청호반을 끼고 굽이굽이 돌아 물길 따라 걷는 이명박 대통령길, 오르락내리락 백양나무 군락 속 숲길 걷는 즐거움이 가득한 노무현 대통령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충북의 다도해 풍경을 볼 수 있는 김대중 대통령길 등 대자연이 연출하는 풍요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야생화와 숲 속 오각정에서 삼림욕을 즐기고, 시원하게 뻗어 있는 메타세콰이아 숲을 산책한다.
청남대는 10월 고운 색으로 단장한 국화꽃 축제를 진행하는 등 시기별로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가을빛 청남대에서 내 안에 자연을 채우는 즐거움에 푹 빠져보자.

info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12월~1월은 5시까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휴관
이용료 어른 5천원, 청소년·군인·경찰 4천원, 어린이·노인 3천원 인근관광지 대청댐, 대청호, 취백정, 현암사
주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문의 043-257-5080 chnam.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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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나를 찾아 걷는 길
서울 항동철길과 푸른수목원


어린 시절 고향집의 풍경을 닮은 항동철길은 천천히 음미하며 걷는 것이 진리다. 길게 뻗은 철길 옆으로 곱게 핀 코스모스도 보고, 깡통 로봇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두 팔을 벌려 중심 잡고 철길 위도 걸어보고. 끝이 보이지 않는 인생과 닮아 있는 철길 위 새겨진 응원의 메시지에 위로도 받으며 그렇게 걸어보아야 한다. 함께 걷는 이의 손에 의지하고, 때로는 서로의 손을 잡고 철길을 걷는 사이 당신의 인생은 결코 외롭지 않노라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서울의 서남쪽 구로구의 끝자락에 위치한 항동철길로 시작해 푸른수목원으로 이어지는 풍경은 삭막한 도시인에게 추억의 향수와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나들이 길이다. 2013년 여름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수목원인 푸른수목원이 문을 열면서 이색 가족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2천1백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25개의 테마원으로 꾸며진 푸른수목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info 주소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240 푸른수목원 이용시간 오전 5시~오후 10시, 연중무휴 이용료 입장료·주차료 한시적 무료 인근관광지 구로올레길, 천왕산
문의 02-2686-3200 parks.seoul.go.kr/pur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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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채석장의 아름다운 부활
포천 아트밸리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환상적인 에메랄드 물빛에 놀라고, 호수를 둘러싼 깎아지른 화강암 절벽에 한 번 더 놀란다. 청아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에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멋진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곳,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아트밸리다.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세계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는 지질 특성을 갖춘 지질유산 1등급으로 평가받은 포천 아트밸리. 이곳은 흉물스럽게 버려진 폐허였던 폐석산을 깎아 다듬고 예술을 덧입혀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아트밸리라는 명성에 걸맞게 화강암 직벽을 이용한 공연 특설무대와 야외공연장에서는 다양한 주말 공연이 펼쳐진다. 또 운석 덩어리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우주 천체과학 전시관과 최첨단 4D영상관, 별자리 체험이 가능한 천체관측실을 갖춘 천문과학관이 있어 우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우기도 좋은 코스다.

info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월요일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 이용료 성인 5천원, 청소년·군인 3천원, 초등생 2천원. 모노레일 이용료 성인 4천5백원, 청소년·군인 3천5백원, 초등생 2천5백원.
인근관광지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주소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문의 031-538-3485 www.artvalle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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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즐거움과 알뜰한 혜택, 다양한 국민참여 이벤트까지
가을 관광주간에 떠나는 국내여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정부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함께 다양한 관광 관련 할인혜택과 지역별 특별 프로그램, 국민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하고 10월 문화의 달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문화융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관광주간을 시행한다. 관광주간은 여름 휴가철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연중으로 분산하고 새로운 국내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업 국내관광 캠페인이다.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광주간 동안 정부 각 부처는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관광시설·음식·숙박·쇼핑·교통 등 전국 3천 개 이상 관광업체에서 할인혜택을 마련해 국내여행을 즐기는 국민의 편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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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풍성해진 가을 여행
이 시기 각 지자체도 지역의 다양한 특색을 살려 발굴한 신규 관광 프로그램과 관광지, 지역축제, 문화공연 등을 연계한 색다른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의 폭을 넓힌다. 특히 17개 광역시도별로 맛기행, 가을 낭만여행, 시간여행, 가을섬여행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을 관광주간 중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국민참여 이벤트를 마련하여 국내여행 체험 기회, 호텔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 우리 국민의 실질적인 국내여행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관광주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쾌청한 가을 날씨에 떠나는 국내여행의 즐거움. 관광주간을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는 더욱 풍부해지고 할인혜택을 통해 여행비용 부담은 확 줄어드는 가을 관광주간. 지금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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