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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숨-쉴 틈>

“거기 누구든 나 좀 도와줄래요? 사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2018-06-13 10:01

담당 : 김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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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길을 잃은 여자가 있다. 모든 게 뒤죽박죽 풀리지 않고, 자식과 남편을 빼면 설명할 것이 없는 인생, 다른 사람에게만 쉬워 보이는 성공들….

“거기 누구든 나 좀 도와줄래요? 사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지쳐 보이는구나. 저 많은 의자 중에 마음에 드는 의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가렴.”

무작정 찾아간 그녀에게 노인은 자신이 만든 의자를 내어주었다. 그렇게 노인과 여자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노인의 말은 아름다웠고, 때로는 아프기도 했다. 세월에 묵혀둔 지혜의 말을 꺼내놓을 때마다 여자는 멈췄던 숨이 트였다. 아이들이 먹다 남긴 밥과 반찬들을 큰 양푼에 쏟아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며 끼니를 때우던, 마구잡이로 섞인 비빔밥 같던 인생이 이제야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은 나이도 성별도 종교도 다른 두 사람이 나눈 공감과 위로의 대화들이다. 그 속에서 길어 올린 보물과도 같은 글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해 “엄마가 불행하면 가족이 불행하다. 오늘도 부엌에서, 차 안에서 숨죽여 울고 있을 누군가에게 숨 쉴 틈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 밝혔다.

저자 박소연(하늘샘)은 9년 차 엄마이자 진로 교육, 독서 심리지도 강사다. 모두가 잠든 새벽, 글을 쓰고 꽃 산책을 한다. 또 다른 저자 ‘양수리 할아버지’는 양수리 작업실에서 만드는 것이 주업이지만 쓰고 그리는 것이 더 재미나 매일 쓰고 그린다. 지는 꽃마저도 좋은 그는 매일 아침 꽃을 다듬는다.
박소연·양수리 할아버지 베프북스
 
 
<공감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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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정용실이 오랜 방송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바탕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깊은 대화와 진정한 소통 그리고 관계에 대해 쓴 자기 계발 에세이. 언어가 점점 차가운 설득의 도구나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한 논쟁 수단으로 치달아가는 현상을 지적하며, 상처와 아픔, 눈물이라는 ‘공감’을 통해 더 깊은 소통과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정용실, 한겨레출판
 
 
<슬픈 날엔 샴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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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미국의 유명한 와인 산지인 나파 밸리 근처에서 40년을 거주하면서 여러 지면을 통해 연재해온 와인에 관한 글을 모았다. 포도의 종류와 산지, 제조 과정이나 특징, 좋은 와인의 조건과 와인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 그리고 와인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사랑과 행복, 삶에 대한 관조 등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와인이 언제 어디서나 어떤 자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친근하고 편안하며 멋진 술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정지현, 그 여자가 웃는다
 
 
<4인 가구 살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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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차 주부이자 네이버 살림 부문 인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만의 살림 노하우를 풀어놓은 책이다. 모든 주부가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어른 살림과 아이 살림을 고르는 기준, 직접 구입하고 평생 아끼며 살아가는 살림 스토리, 집 안을 가득 채운 살림들을 효율적으로 정리 정돈하는 법 등이 예쁜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김용미, 조선앤북
 
 
<처음 시작하는 마크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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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라메는 굵은 실이나 가는 끈을 나란히 하여 손으로 맺어 장식품이나 실용품을 만드는 수예. 이 책은 마크라메의 24개 프로젝트를 하나씩 따라서 완성하도록 제시한다. 행잉 선반이나 테이블, 바구니 등은 물론이고 벽 장식, 갈런드, 화분걸이 등으로 나만의 생활공간을 더욱 특별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
A. 멀린스·M. 라이언 라이슨, 미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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