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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의 공유를 생각하다'

9월2일~11월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세운상가 창신동 등에서

2017-09-17 12:19

취재 : 김보선 기자  |  사진(제공) : 서울시청 시민소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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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6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돈의문박물관마을, 세운상가, 창신동, 을지로 등지에서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린다. 서울비엔날레는 도시가 무엇을 공유하는지 또 어떻게 공유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약칭: 서울비엔날레)는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비엔날레이자 도시와 건축을 본격적으로 이야기하는 국내 최초 행사이다. 첫 회의 주제는 ‘공유도시’로, 도시가 무엇을 공유하는지 또 어떻게 공유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주제전, 도시전, 현장프로젝트,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다양

이번 서울비엔날레는 크게 주제전, 도시전, 현장프로젝트,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주 전시로 주제전과 도시전이 있으며, 이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각각 열린다. 근미래의 도시를 위한 공유재 활용의 필요성과 의미를 제안하는 주제전은 ‘아홉 가지 공유’라는 관점을 구성하기 위해 ‘물, 불, 땅, 공기’의 4가지 공유자원과 ‘만들기, 움직이기, 소통하기, 감지하기, 다시 쓰기’의 5가지 공유양식을 테마로 소개한다. 39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물 및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공동의 도시’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도시전은 세계 도시의 공공프로젝트를 살펴보며 미래 도시에 대한 가능성과 기회를 탐색해보고자 마련되었다. 현재의 도시는 급속한 도시화, 극심한 기후변화, 자원의 부족, 공공재의 사유화 등의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과 실험을 검토해보고자 전시가 마련되었다. 뉴욕, 런던, 빈, 두바이, 암스테르담 등 50여 도시의 프로젝트 전시와 4개의 서울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현장프로젝트’는 서울 도심 현장 속에서 펼쳐진다. 의류, 금속, 기계, 건축 산업의 관계망을 그리며 세운상가, 창신동, 을지로 일대 현장 속에서 전시 및 워크숍이 이뤄지는 ‘생산도시’, 서울에서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을 직접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식당과 카페에 마련한 ‘식량도시’, 동대문으로부터 세운상가까지 보행길을 만들어 걷기를 이동의 방법에서 유희의 활동으로 바꿀 ‘똑똑한 보행도시’가 펼쳐진다.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는 ‘공유도시’를 주제로 세계 여러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를 보여주는 ‘국제스튜디오’, 도시에 대한 다채로운 시각을 가진 극영화 상영회 및 포럼으로 이뤄지는 ‘영화영상프로그램’, 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물음을 해소해주는 자료가 있는 ‘공유도서관’, 어린이 혹은 비엔날레가 궁금한 학생 및 일반인을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 비엔날레 주제와 관련한 장소를 탐색하며 알아보는 ‘공유도시 서울투어’, 오픈소스 지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공공재로서 지도의 의미를 새롭게 확인하고 해석하는 ‘서울자유지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홈페이지(www.seoulbiennale.org)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인도 채색요리 ‘탈리’ 맛볼 수 있는 ‘비엔날레 식당’ 오픈
 
한편 비엔날레 주 행사장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현장프로젝트 ‘식량도시’의 일환으로 ‘비엔날레 식당’을 연다. 비엔날레 식당은 한국와 인도의 문화교류단체이자 비영리단체인 인코센터와 함께한다. 첸나이 소재 이든(Eden) 식당 최고의 셰프들이 서울에 상주하며 운영하고, 인건비 및 운영경비를 제외한 모든 수입은 환경 및 인권 단체에 기부하는 비영리식당으로 운영된다. 비엔날레 식당의 공식 메뉴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 지역의 채식요리인 탈리(Thali)로 선정되었다. 행사기간 내내 식당에서 탈리를 맛볼 수 있다. 탈리는 1만5천원에 판매된다.

비엔날레 식당에서는 토요일마다 농부, 식물학자, 환경운동가 등 전문가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주제별 디너 프로그램’이 열린다. 매주 농업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종자주권, 유전자변형식품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주제별 디너 프로그램’은 식량과 연관된 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중동과 그리스 음식을 비롯해서 한국의 잡초, 야생 콩, 토종 식재료, 도시농부가 키운 채소 등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며, 주제에 따라 요리사도 바뀌며 진행된다.

‘주제별 디너 프로그램’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각 주제별 일자 2주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단, 개막주간을 기념하여 그 주에만 토요일, 일요일 모두 운영되며 그 외에는 매주 토요일에만 운영된다.
 

개막식에 건물 외부 공중 공연, 탭댄스 등 다양한 공연 준비

이 밖에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제1회를 기념하기 위해 수문순환(Water Cycle) 개념을 도입한 행위예술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펼쳐진다. DDP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건물 외부 공중 공연, 탭댄스 공연, 경기민요 명창 공연, 크레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개막식 당일인 9월 2일(토)에는 일반인 모두에게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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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비엔날레는 크게 주제전, 도시전, 현장프로젝트,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주 전시로 주제전과 도시전이 있으며, 이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각각 열린다. 사진은 ‘디지털 생산기술과 컴퓨터 포옹’을 주제로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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