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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추천/시인 최영미가 읽고 해설하다! <시를 읽는 오후>

2017-09-10 17:09

담당 : 김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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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5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최영미 시인이 <내가 사랑하는 시>(2009)에 이어 가려 뽑은 세계의 명시 선집이다.

2016년 7월부터 약 11개월간 <서울신문>에 연재한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를 한데 모으고 수정·보완해 44편의 시를 책 한 권에 담았다. 3부 35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동서고금의 명시들 중 시인이 특히 아껴 읽었던 작품들을 골라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개성 있는 목소리로 번역해 옮기고 해설해 작품 원문을 함께 실은 책이다. 원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으면서 한글로 매끄럽게 번역하기 위해 시인은 고치고 또 고치며 노력했다. 독자들의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해 시어의 의미와 배치, 구조와 운율을 분석하는 등 시의 이해를 높이려 한 세심함도 돋보인다. 또한, 시인의 생애와 작품에 얽힌 일화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읽을 수 있다.

최영미 시인은 “시는 가장 짧은 문자 예술. 우리의 가슴속 허전한 곳을 건드리는 노래. 가볍게 날아다니다가도 심오하게 파고드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시인의 말처럼 단순하고 간결하지만 단 몇 줄만으로도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명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좋은 시를 간파하는 최영미 시인의 안목과 그녀만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

해냄출판사, 최영미
 
 
 
<아트인문학,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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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가장 위대한 예술가를 만드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저자는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을 과학에서 빌려온다. 미술의 패러다임을 가장 근본적으로 바꾼 결정적 순간을 찾아 그 예술가들이 무엇을 보고 듣고 생각했는지 추적해나간다. 르네상스 고전미술부터 바로크, 낭만주의, 인상주의를 거쳐 아방가르드와 현대미술,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버린 위대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다.

김태진, 카시오페아
 
 
 
<나는 왜 사랑받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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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문가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신작. 가정이라는 특수한 배경에서 벌어지는 심리조종 문제를 파악하는 책이다. 부모가 되었을 때 보이는 특성, 신기하리만치 어슷비슷한 가정 내 심리조종 피해 사례들, 심리조종 폭풍으로부터 다른 쪽 부모 또는 타인이 어떻게 아이를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까지, 간결하고도 명확한 표현으로 시원하게 짚어준다.

크리스텔 프티콜랭, 소담출판사
 
 
 
<오르간, 파이프,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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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후 시인의 3번째 시집. 등단 이래 줄곧 뜨겁고 개성 있는 시세계를 선보여온 시인은 지난해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어둠과 죽음의 그늘 속에서 삶의 고통을 가누는 고독한 시의 정신을 보여준다. 세상을 바라보는 차가운 통찰이 깃든 자유롭고 활달한 이미지 속에 절박하면서도 절제된 시편들이 담겨 애잔한 슬픔과 뭉클한 공감을 자아낸다.

김경후, 창비
 
 
 
<푸른 화가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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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사로잡힌 세 예술가의 개성과 광기 어린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장편소설. 더없이 아름다운 자신의 초상화에 매료된 도리안 그레이처럼, 더없이 아름다운 재능을 둘러싼 시기와 질투, 등가교환의 대가, 삶과 예술, 욕망과 도덕성,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방주, 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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