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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앤 매치! 경계 없는 문화공간

2017-06-17 08:39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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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도서관, 음악 감상실, 갤러리 등 문화공간의 영역과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최근 오픈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K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는 핫스폿을 취재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문화를 체험하며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관건은 시간이다. 아무리 관심사가 넓고 방대해도 현대인에게 주어진 시간은 넉넉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결국 다양한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콘셉트가 한 장소에 밀집된 복합문화공간이 필요하다.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아도 새로운 것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은 물론, 젊은 소비층의 요구에 맞춘 트렌디한 공간이라 많은 영역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다소 문턱이 높았던 영역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도 있어서, 영역과 경계가 사라지는 문화공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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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콘셉트의 콘텐츠가 한 장소에 밀집된 복합문화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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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개관시간을 조정해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것이 요즘 복합문화공간의 트렌드다.

미술관이 도심 속으로!
‘K현대미술관’

이곳은 여러 가지 면에서 틀을 깬 미술관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 층에 전시장을 갖춘 대형 미술관이라 공간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기존 미술관보다 넓고 높은 내부는 북적이지 않고 여유 있는 전시 관람을 가능하게 한다.

서울에서 가장 늦게까지 깨어 있는 곳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이곳의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평일 여가시간은 사실상 저녁 6시 이후라는 점에 착안해서 미술관 운영시간을 늦췄다.
늦게까지 여는 만큼 음식과 맥주를 즐 길 수 있는 공간도 제대로 갖춰져 있다. 퇴근 후 맥주 한잔과 함께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근사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음식과 맥주를 판매하는 식당은 꼭 전시를 구경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장소는 1층 카페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음료를 즐기고 휴식하는 공간을 넘어 누구나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로비스트 쇼’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미술작품을 연이어 소개하고 있다.

문의 02-2138-0592, www.kmcaseoul.org    위치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07
 
 

사이클 마니아들의 성지
‘까페 바운더리’

국내 사이클 동호인들의 핫 플레이스인 이곳은 라이딩과 어반 라이프 컬처가 융합된 공간이다. 투르 드 프랑스 지원 등 사이클에 대한 조예가 깊은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크리에이티브 그룹 JOH와 공동으로 기획해 마련했다. 라이더는 물론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자전거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이곳에서는 라이더를 위해 넉넉한 사이클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페어 키트를 무료로 대여하는 것은 물론 사이클 전문 지식을 갖춘 사이클 크루가 상주해 라이더에게 실용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전거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다양한 서적과 문화콘텐츠로 꾸며져 일반인들도 손쉽게 라이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곳은 휴식을 취하기 좋은 아늑한 브릭 라운지, 빈백과 쿠션형 시트, 빔프로젝트가 설치된 액티브 스테이지, 사이클 동선을 확보한 가든 스퀘어, 최대 20인석 규모의 커뮤니티 홀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5474-6626   위치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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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라이브러리에 비치된 요리책은 지역과 식재료, 조리방법 등을 기준으로 분류되어 있고 별도의 섹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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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을 통해 미각, 후각, 시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과 지적 욕구를 자극하는 공간이다.

요리와 책의 앙상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요리책을 읽고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공간이 문을 열었다. 문화 마케팅을 선도하는 현대카드가 디자인, 여행, 음악에 이어 요리를 주제로 해 만든 쿠킹 라이브러리가 그것이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는 쿠킹을 통해 미각, 후각, 시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과 지적 욕구를 일으키는 공간이 콘셉트다. 라이브러리지만 종이책 이상의 경험을 만들어보자는 판단에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단순히 요리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도서관이다.

쿠킹 라이브러리는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되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오픈키친이 자리해서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1층 한쪽에는 베이커리 가게가 입점해 있다. 2층에는 약 1만여 권의 요리책이 비치되어 있는데 지역과 식재료, 조리방법 등을 기준으로 분류되어 있고 홈 쿠킹과 스페셜 다이어트, 드링크&베이킹 등이 별도의 섹션으로 마련됐다. 저명한 요리책 시상식인 ‘제임스 비어드 파운데이션 북 어워즈’와 ‘IACP 쿡북 어워즈’에서 수상한 요리책 전권이 비치되어 있다.

3층과 4층에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는 주방이 두 곳 있다. 요리책에 소개된 레시피를 직접 조리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모든 레시피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쿠킹 라이브러리가 선별한 2개의 레시피 중 하나를 만들어볼 수 있다. 현대카드는 향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강사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9시 사이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현대카드 회원 및 동반 2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02-513-2900, library.hyundaicard.com   위치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46
 
 

20년 만에 돌아온 페미니즘 멀티 카페
‘두잉’

1997년 한국 최초의 페미니스트 카페 ‘고마’가 생겼다가 사라진 후 청담역에 새롭게 문을 연 페미니즘 카페다. 북카페라는 콘셉트 아래 젠더·섹슈얼리티 관련 도서와 문학·철학·역사·문화 등 20개 분야를 페미니즘의 시선으로 분류해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강연과 세미나, 갤러리, 그리고 여성 상담과 쉼터를 포함하는 페미니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곳이다. 책장이 설치된 벽면을 제외한 모든 벽에는 페미니즘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페미니즘 관련 강의와 세미나, 페미니즘 관련 도서 낭독회 등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간 한쪽에는 에코백과 머그컵 등 페미니즘 굿즈(Goods)를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페미니즘 문화를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다.

문의 02-544-5752   위치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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