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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기자의 재미있는 쇼핑 이야기 1]아웃렛 빌리지

2020-03-27 10:23

글 : 유진 기자  |  사진(제공)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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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재미있고 아름다운 세계이자 나를 위한 확실한 소확행이다. 그러나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투자가 필수적으로 동반된다. 똑똑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위해 참고하는 에디터의 즐거운 아웃렛 쇼핑 이야기.
피 제이 호건 감독의 영화 <쇼퍼홀릭>
새 시즌이 시작되고 새로 장만하고 싶은 아이템은 부기지수인데 모두 백화점에서 신상품을 구입했다간 통장이 ‘텅장’(텅 빈 통장)이 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이때 국내에서 곳곳에 입점한 아웃렛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웃렛이라고 무조건 저렴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지난 시즌의 재고를 쌓아놓고 판매하는 공간인 만큼 구입 전에 많은 정보와 노하우가 필요하며, 아웃렛마다 각각의 입점 브랜드와 특성이 다르니 똑똑한 아웃렛 쇼핑을 위해서라면 이 기사를 정독할 것.

아웃렛에 방문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다름 아닌 트렌드 파악을 위한 백화점과 SPA 브랜드 방문이다. 아웃렛이라는 장소는 말 그대로 지난 시즌의 재고를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즌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가지 않으면 유행이 지난 아이템을 비싼 금액을 주고 구입할 가능성이 있다. 방문 전에 눈대중으로라도 요즘 어떤 아이템이 트렌드인지 확인하고 작년에 이어 똑같이 유행하는 제품들이 있는지 목록을 살펴보자. 물론 작년에 구입했던 옷장을 정리하고 방문하면 더 좋겠다.

어떤 아웃렛을 방문할지 고민된다면 구입할 물건의 목표를 정확히 하자. 국내 아웃렛은 지역마다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와 특성이 모두 다르다. 명품 브랜드의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다면 여주와 파주,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정도가 좋겠다. 그중에서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에서 명품 브랜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몽클레르’와 ‘펜디’, ‘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프라다’와 ‘미우미우’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구찌’와 ‘버버리’의 제품이 목표라면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을 추천한다. 국내외 컨템퍼러리 브랜드 쇼핑을 하고 싶다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도 편리하다.

가격을 비교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아웃렛이라고 무조건 저렴하다는 생각은 버리자. 요즘에는 온라인 쇼핑이 워낙 잘돼 있기 때문에 꼼꼼한 가격비교가 필수다. 아웃렛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한 첫 번째 팁은 반드시 추가 할인 행사 기간에 방문할 것. 아웃렛 기본 할인 가격에서 추가 할인을 하게 되면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해질 확률이 높아진다. 제품마다 추가 할인율이 다르니 할인율이 높은 제품 위주로 확인 후 둘러보자. 추가 할인 행사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다. 명품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때는 일명 ‘해외직구’ 가격대보다 저렴할 때 구입하자. 직구로 신상품을 살 수 있는 가격에 굳이 지난 시즌 제품을 구입할 필요는 없으니까.

사실 아웃렛에서 물건을 고를 때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나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베이식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제품의 디자인이 독특하거나 컬러감이 튀는 제품은 유행이 지난 제품일 확률이 있기 때문이다. 두껍고 좋은 소재의 니트나 코트 종류를 사면 실패 확률이 낮고,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팬츠나 구두 종류를 사는 것도 추천한다. 특히 해외 명품 브랜드를 방문했을 땐 매 시즌 꾸준히 출시되는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이나 기본 컬러 가방과 슈즈가 있다면 서둘러서 구매할 것. 재고가 많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아웃렛에서 물건을 고를 땐 너무 저렴하면 의심하자. 모든 아웃렛에는 아웃렛 전용 상품이 있다. 브랜드에서 인기가 많았던 제품을 소재만 다르게 하거나 약간의 디자인 변형을 줘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물론 아웃렛 전용 상품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구매한 제품이 아웃렛 전용 상품인지 여부는 알고 구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전용 제품의 여부는 직접 물어보면 직원들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출시 연도를 따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시가 오래된 제품일수록 할인율이 높고 명품 브랜드의 경우 출시 계절까지 정확히 알려준다.
 
 


EDITOR’S 추천 브랜드

여성복 ‘한섬’ TIME, MINE, SJSJ 등 모던한 디자인에 높은 퀄리티로 백화점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한섬 옷들은 비교적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들이 많아 아웃렛에서 구매하기 좋다.

프리미엄 해외 브랜드 Sandro, Maje, Theory, DKNY 등 고가의 명품 라인은 아니지만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해외 컨템퍼러리 브랜드들을 방문하는 것도 괜찮다.

명품 브랜드에선 슈즈를 명품 브랜드에 방문했을 때는 슈즈를 꼼꼼히 보는 편이다. 슈즈는 비교적 트렌드가 자주 바뀌지 않기 때문에 아웃렛 쇼핑에서 가장 유리하다.

스포츠 브랜드 아웃렛은 나이키, 아디다스, 데상트 등 모든 스포츠 브랜드들의 할인율이 높은 편이니 방문했다면 한 번쯤은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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