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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크리에이터 3인의 My Desk 3 정윤재

2020-04-07 05:34

진행 : 박미현  |  사진(제공) : 문형일 딜라이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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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을 통해 바라본 리빙 크리에이터 3인의 삶과 취향 이야기.

참고서적 <마이데스크>(미호)
에잇컬러스(8COLORS) 정윤재 대표
나의 책상은 하루의 시작과 끝이다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에잇컬러스의 정윤재 대표. 그는 평일 아침 8시 30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바로 그의 책상이 있는 에잇컬러스 오피스로 출근한다. 그의 오피스는 수많은 브랜드의 가구와 소품을 접해온 그가 실제로 즐겨 쓰는 물건들을 그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일상 포트폴리오다.

“무채색 중 가장 밝은 색인 흰색은 감정이나 사고를 정리할 때, 업무에 집중해야 할 때 도움을 주죠. 하지만 모두 흰색으로 통일하면 자칫 차갑게 느껴질 수 있기에 은은한 미색으로 벽면을 칠해 온기를 주고, 여기에 자연의 푸른색으로 포인트를 줘 시각적인 편안함과 생기를 더했어요.”

미색으로 칠한 벽에는 흰색 스트링 시스템 가구를 설치하고, 그 앞에 북유럽 리빙 브랜드 무토의 원목 테이블을 놓았다. 공간에서 흰색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수록 깔끔해 보이는 효과가 있기에 테이블 역시 흰색으로 골랐다. 가로 2,500㎜ 길이의 널찍한 사각 테이블로, 10명도 거뜬히 앉을 수 있어 여러 시안 서적을 펼쳐놓고 일하기에도 편하고, 직원들과 모여 회의하기에도 좋다. 그는 오피스에 출근하면 제일 먼저 책상에 앉아 그날 해야 할 일을 노트에 기록한다. 손으로 글씨 쓸 일이 별로 없는 요즘이지만, 그는 꼭 노트에 직접 펜으로 일정을 하나하나 적는다.

“펜을 손에 쥐고 한 글자씩 꾹꾹 눌러 쓰면 바쁜 마음이 사라지고, 생각도 잘 정리가 돼요.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워킹맘이기에 제한된 시간 안에 그때그때 멀티로 일을 처리해야 하거든요. 그러려면 마음이 앞서게 되는데, 이렇게 오전 시간에 책상에 앉아 할 일을 적다 보면 복잡한 마음이 사라져요.”

그는 책상 위를 항상 깔끔하게 정돈한다.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만 올려놓고, 일이 끝나면 바로바로 정리한다. 쏟아지는 수많은 인테리어 정보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기 위해서는 우선 공간부터 비워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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