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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크리에이터 3인의 My Desk 2 윤지영

2020-04-06 09:43

진행 : 박미현  |  사진(제공) : 문형일 딜라이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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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을 통해 바라본 리빙 크리에이터 3인의 삶과 취향 이야기.

참고서적 <마이데스크>(미호)
공간 스타일리스트 윤지영
질서 속에 취향을 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건축가인 남편 박재우 소장의 영향을 받아 라이프 & 공간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윤지영 씨. 너른 통창 앞으로 묵직하게 자리한 기다란 그의 책상은 그의 홈 오피스 공간에 맞게 3m 길이로 직접 디자인해 맞춤 제작했다. “제 책상은 집에서 해를 가장 많이 받는 명당에 자리하고 있어요. 책상에 앉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자꾸 앉고 싶어져요. 차를 한 잔 마셔도 책상으로 자연스럽게 몸이 가요.”

그가 삶에서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방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바로 그의 간결한 책상이다. 시선을 끄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가능한 한 배제하고, 거실이라는 열린 공간에 있다 보니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서 그때그때 꼭 필요한 물건만 책상에 올려놔 일의 능률을 높인다. 책상은 일하는 공간이지만, 실용성만 따지면 삭막해지기 쉽다. 펜 하나를 쓰더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물건을 놓아야 일하는 시간이 한결 즐거워진다. 태블릿과 호환되는 빈티지한 타자기 모양 키보드도 그의 감성을 잘 보여주는 책상 위 물건. 그리고 북유럽 리빙 브랜드 헤이(HAY)의 가위, 1935년 핀란드 거장 건축가 알바 알토가 창립한 아르텍의 줄자, 우아하고 간결한 곡선으로  독일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라이카 카메라, 자신의 손에 꼭 맞는 짧은 색연필 등이 그가 자주 사용하며 좋아하는 책상 위 필수품이다. 일에 필요한 다른 물건들은 이동식 보조 수납함에 넣어 책상 곁에 둔다. 그가 책상 위에서 가장 중시하는 건 바로 질서. 그의 방식에 맞춘 대로 물건이 놓여 있으면 복잡한 생각이 사라지고 일에 몰입도 잘된다. 좋아하는 디자이너의 문구류와 취향에 맞는 디자인 소품들을 질서정연하게 놓는 것. 영감과 집중력을 얻는 그만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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