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모음 이벤트 동영상 카드뉴스 조선뉴스프레스멤버십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LIVING
  1. HOME
  2. LIVING
  3. shopping

do the Laundry!

2017-09-02 10:04

취재 : 최안나 기자  |  사진(제공) : 이종수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 메일보내기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한여름 뙤약볕에서 같이 고생한 나의 옷들.
내년에도 깨끗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세탁법과 보관 노하우를 알아봤다.

도움말 신지영(네이버 블로그 하얀 신여성 blog.naver.com/soshinji), 안은진(스테디스테이트 대표)
여름내 고생한 건 빨갛게 익은 얼굴만이 아니다. 강력한 자외선과 축축한 습도, 쏟아지는 땀에 맞서준 여름옷들에 보상을 해줄 방법은 깨끗한 세탁과 올바른 보관으로 옷의 수명을 늘려주는 거다. 여름옷은 대부분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그중 사람들이 가장 즐겨 입는 대표 소재는 리넨과 면이다. 간단한 물세탁 후 탈탈 털면 그만일 것 같지만, 얇고 예민한 소재인 만큼 오래 입기 위해서는 세탁에도 남다른 정성이 필요하다. 야무진 정리정돈법으로 네이버의 리빙 홈&스타일 메인에 자주 등장하는 블로거 ‘하얀 신여성’ 신지영 씨는 리넨 의류의 경우 ‘소량 세탁’을 권한다. 전기료와 물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옷의 수명과 질을 생각한다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세탁법이다.

“리넨 옷은 세탁기의 손세탁 모드로 2장 정도씩만 세탁해요. 그래야만 옷끼리 마찰해 생기는 손상을 막을 수 있거든요. 잘못된 손세탁은 오히려 옷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어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맞춤 셔츠 전문점 ‘스테디스테이트’의 안은진 대표 역시 식물성 소재 의류는 물세탁이 적합하다고 말한다.

“식물성 소재라고 해도 고가의 옷은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경우가 있잖아요. 하지만 기름으로 때를 빼는 것은 오히려 패브릭이 바로 닿는 피부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물세탁을 하되 소중한 옷과 피부를 위해 자극이 덜한 천연성분의 세제로 세탁하고,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궈주는 것이 중요하죠. 또 색상 옷은 그늘에, 속옷이나 하얀 옷은 햇볕에 건조하는 것을 추천해요.”

여름옷은 얇고 밝은색이 많다. 때문에 작은 오염에도 쉬이 변질된다. 특히 옷깃이나 소매에 신경 쓰이는 얼룩이 남았다면 과탄산소다를 활용해 애벌세탁을 하자. 본 세탁 전 오염을 어느 정도 미리 제거하는 방법으로, 한 번만 세탁할 때보다 더 깔끔하게 때가 빠진다.

“애벌세탁을 할 때에는 과탄산소다를 녹인 물에 세탁물을 1~2시간 정도 담가두세요. 베이킹소다는 물에 녹으면 약 8.5 산도의 알칼리성을 띠어 세정력이 많이 떨어지는데, 과탄산소다는 산도가 10~11로 얼룩 제거에 훨씬 효과적이에요. 단, 맨손으로 만지면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 꼭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해요.” 신지영 씨의 조언이다.
 
 
살림 블로거 하얀 신여성이 알려주는 여름옷 보관 Tip

같은 소재끼리 모아 습자지로 포장하기 신문지는 특유의 잉크 냄새가 옷에 밸 수 있어 습자지를 사용해 크게 싸는 것을 추천한다. 습기와 곰팡이로 인해 생기는 불쾌한 냄새 걱정도 전혀 없고 세탁물의 손상도 피할 수 있다.

수납함 VS 옷장 옷감의 소재가 무엇이냐에 따라 수납함에 보관할지 옷장에 보관할지 정한다. 면 소재 티셔츠나 남성 반바지는 반으로 접어 수납함에 보관해도 되지만 짧은 여성 반바지나 스커트는 옷장에 보관할 것을 추천한다. 고리 태그를 이용해 길게 보관하면 구김도 덜하고 옷장의 공간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마찰에 약한 블라우스는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고 오염 방지를 위해 PVC 소재의 반 커버를 사용하면 좋다.

의류 커버에 라벨 붙이기 조금 번거롭긴 해도 1년 뒤 옷장을 열었을 때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비슷한 종류의 옷을 한 개의 커버 안에 넣어 ‘블랙 원피스’, ‘데님 셔츠’ 등의 라벨을 붙여 보관해두자. 잊고 있던 여름옷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제습기 활용하기 옷장에 제습제 한 개씩 두는 것은 기본, 습한 여름에는 한 달에 2번 정도 제습기를 활용해 옷장을 반드시 집중적으로 건조하자. 겨울에도 한 달에 1번 정도는 제습기를 가동해 옷장과 옷 수납함의 습도를 관리해줘야 한다.
 
본문이미지

1 유해성분과 인공적 요소를 배제한 친환경 세제로 패브릭 손상 없이 높은 세정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옷의 색상 보존에도 탁월한 붐베이직의 코튼 세탁세제, 1ℓ 1만9천원.
2 꽃 추출물과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민감한 소재 의류의 얼룩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스테디스테이트의 페브릭 샴푸 베이직, 1ℓ 1만8천5백원.
3 콩과 팜유에서 추출한 지방성분을 20~40일 발효시켜 만든 식물성 계면활성제로 인체에 무해할뿐더러 뛰어난 세정력과 항균, 소취, 피부 보호 기능을 가지고 있는 라베르샤의 브이디티 프리미엄 액상세탁세제, 1ℓ 1만7천4백원.
4 99% 생분해성 천연유래 원료로 만들어져 민감한 아기와 성인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버블베이지의 액상 섬유세제, 1ℓ 2만8천원.
5 프랑스 에코서트로부터 친환경 세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향을 배제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식물성 계면 활성제 성분이 옷감의 때를 말끔히 제거해주는 에타민 듀 리스의 액상 세탁세제, 2ℓ 2만9천원.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글쓴이 :      비밀번호 :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