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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0:07

진행 : 고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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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아닌 향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공간, 내 작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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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역량 있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갤러리나 미술관을 찾아가거나 고액을 들여 작품을 구입해야만 미술품을 향유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 달에 단 몇만원만 내고 미술품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든 원하는 작품을 내 공간에 들여놓을 수 있다. 검색창에 ‘그림렌탈’이라는 키워드를 치면 명화부터 현대작가, 일러스트, 포스터 등 다양한 예술품 렌털을 중개하는 업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그림을 가장 많이 소유한 업체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그림을 걸 수 있는 공간의 특성 등을 선택하면, 미술 전문가(큐레이터·디렉터)가 개인의 취향에 꼭 맞는 작품을 골라주고 배송 및 설치까지 돕는다. 좀 더 멋스러운 공간 연출을 원한다면 갤러리에서 사용하는 레일이나 와이어, 조명 등의 설치도 가능하다.
무엇을 소유했느냐에 따라 개인의 가치와 의미가 결정되던 초기 자본주의 시대와 달리 물건을 사용하고 즐기는 그 자체의 경험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향유의 시대다. 고급문화를 내 집 거실에 직접 들이는 호사스러움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는지.
 
우리에게 친숙한 일상의 물건을 가장 기초 미술도구인 연필의 선과 질감으로 표현해 마치 공간에 한 편의 시를 쓴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정진경 작가의 <들여다보자>는 20만원(월 대여료 1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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