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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우린 데이트 해요"

금슬 좋은 부부들의 밸런타인데이

2017-02-10 08:53

취재 : 고윤지 기자  |  사진(제공) : 안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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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성에게 고백해도 좋은 날,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옵니다. 사랑 고백 하고 싶은 남성? 둘러보니 남편이네요. 하지만 한 공간에서 한 이불 덮고 지내다 보니 이젠 남자가 아니라 가족 같기만 해요. 그렇게 들뜨던 ‘데이트’라는 단어조차 낯설 정도로 익숙해진 우리 사이.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흔한 초콜릿 대신 남편과의 데이트를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하루만 못 봐도 그립던 그 시절을 추억하면서 말이지요. 여기 여전히 연애하는 기분으로 사는 부부들의 비결과 전문가의 조언이 도움이 될 거예요.

도움말 차주현(차주현심리상담센터 대표)
특별하게 기억될 순간을 위해
원성진(남성 패션 편집숍 스컬프 대표)
오새롬(라이프스타일 & 여성 패션 편집숍 뮤지드 스컬프 대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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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몇 년 됐나요? 
 
연애는 8년, 결혼한 지는 3년 됐어요. 친구의 친구로 시작해 초밀착 데이트부터 서로의 유학도 기다린 장거리 연애까지 10년 동안 안 해본 데이트 코스가 없고 서로 모르는 게 없을 만큼 베프(단짝친구)예요.(웃음) 
 
결혼 전 데이트에 비해 지금은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결혼하고 난 후 종일 붙어 있게 되면서 어느 날부턴가 ‘오늘 우리 뭐 할까’라고 말하게 되더라고요. 안 되겠다 싶어서 새로운 데이트를 생각해냈어요. 

그게 뭔가요?  
(남편) 함께 놀 친구들이요. 아내가 친구들 부부라며 함께 보자고 했죠. 밥 먹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내 친구들이 모두 제 친구들 같아서 요즘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홈파티를 하거나 같이 여행을 가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홈파티를 킨포크 게더링(Kinfolk Gathering)이라고들 하는데, 쉽게 보면 편한 친구들끼리 음식을 가져와 함께 나눠 먹고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는 거예요. 

친구들과 모여 커플 데이트를 한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아내) 친구들과 함께 데이트 한 후로 남편은 일주일에 한두 번쯤 ‘오늘은 내가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먼저 얘기를 꺼내요. 그럼 전 남편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플레이팅도 하고 꽃도 꽂고, 남편이 좋아하는 음악도 틀며 기다리죠. 특별한 일을 하기보다는 일상에서 남편과 공유하는 시간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려고 해요.(웃음) 경상도 남자라 무뚝뚝한 면이 없지 않던 남편도 친구네 커플들을 보며 표현을 조금 더 자주, 많이 하게 됐어요. 

우리 부부에게 데이트란? 
(아내) 주말 오전 커피 한 잔을 나눠 마시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잠시 앉아 있는 그 순간이 서로에게 특별하게 기억된다면 그게 데이트인 것 같아요.
 
 
함께하면 좋으니까
김진호(액세서리 브랜드 레이버데이 대표)
김민아(여성복 바이먼슬리 대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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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몇 년 됐나요? 
 
(남편) 연애는 1년, 결혼한 지는 벌써 7년 됐네요. 유학생활 중 잠시 한국에 와 홍보대행사에서 인턴 생활을 했는데 그때 지금의 아내를 만났어요. 한국에 있는 3개월간 매일 보다시피 하다 미국으로 돌아갔는데 아내와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학생 때 결혼해 지금까지 7년을 아내이자 또 가장 친한 친구로, 동업하는 회사 동료로 함께 지내고 있어요. 

결혼 전 데이트에 비해 지금은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아내) 연애할 때나 지금이나 큰 변화는 없어요. 그냥 데이트를 하러 갈 때 제 마음가짐과 옷차림이 좀 편해진 정도.(웃음) 트레이닝복 입고 영화 보러 가고 제일 못난 모습일 수 있는 미용실도 함께 갈 만큼 남편과 제일 친한 친구가 됐죠. 아! 결혼 후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가던 미용실을 남편과 가게 됐어요. 특히 머리 스타일을 바꾸거나 염색을 할 때면 꼭 남편에게 함께 가자고 해요. 남편은 제가 가장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고, 또 제게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거든요. 남편이 ‘예쁘다’고 하면 어떤 스타일도 안심하고 시도할 수 있어요. 

두 사람만의 데이트 방법을 소개해주세요.  
(남편) 두 사람 모두 패션사업을 하다 보니 집에서든 밖에서든 일에 관한 이야기만 하며 보낼 때가 많아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늘 함께 있는 탓에 흐트러진 모습도 자주 보이고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두세 번은 ‘우리 데이트하자’고 먼저 얘기해요. 무슨 옷을 입을 건지 서로 봐주고, 오랜만에 같이 숍에 가서 단정하게 머리도 다듬고, 숍 근처 즐겨 가는 카페도 가며 연애 때처럼 종일 아내와 이곳저곳 발길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함께 다니죠. 

우리 부부에게 데이트란? 
(아내) 남편이 데이트하러 가자고 하면 연애 때처럼 설레요. 그날만큼은 남편이 모든 것을 제 위주로 맞춰주거든요. 오랜 시간 숍에 앉아 기다리고, 무작정 어딘가 가고 싶다는 말에 몇 시간씩 차를 운전하기도 하고요. 데이트 날만큼은 절대 일 얘기를 하지 않아요. 그냥 마음 가는 대로, 목적 없이 함께 있는 상대방에게 집중하죠. 그래서 데이트하는 날만큼은 남편에게 더 예뻐 보이고 싶어져서 준비가 길어져요.(웃음)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심승규(차리다 스튜디오 디렉터, 작가)
김은아(차리다 스튜디오 푸드스타일리스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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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몇 년 됐나요?
 
(남편) 2010년 구정 연휴 첫날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어요. 창에 비친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죠. 소개팅을 하는 상대가 ‘저 여성이었으면 좋겠다’ 했던 사람이 아내였고, 대화를 나눠보니 꿈꿔왔던 제 이상형이었어요. 그렇게 온 마음을 다해 사귄 지 1년 반 만에 결혼했고, 이제 결혼한 지 5년이 지났어요. 

결혼 전 데이트에 비해 지금은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아내) 남편과 달리 전 처음에 남편에게 시큰둥했었어요. 그런데 마음이 바뀐 결정적 순간이 있었죠. 화이트데이 날, 어디 가고 싶으냐는 남편의 질문에 ‘공항이요’라고 장난스레 한 제 말에 남편이 차를 돌려 공항으로 데려가더라고요. 드라마 보면 아무 준비 없이 공항에 가서 티켓 끊고 떠나잖아요. 그게 로망이었는데 한 번도 그랬던 적이 없었거든요. 그날 남편의 행동을 보며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인 것 같아 연애를 결심했고, 결혼 후 정말 꿈꾸던 여행을 남편과 함께하게 됐어요.

(남편) 전 사전에 철저히 계획해 일정표에 따라 여행을 했었어요. 즉흥적으로 어디론가 떠난 적이 없었죠. 아내와 만나 여행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여행이 일상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즉흥적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죠. 

두 사람만의 데이트 방법을 소개해주세요.  
(아내) 저희는 여행이 곧 데이트였어요. 결혼 후 남편이 너무 바빠서 연애 때만큼 밖에서 함께 있지 못했어요. 저 역시 갑자기 일이 늘어나 지치기도 많이 지쳐 있었고요. 저희 둘 다 에너지가 고갈됐을 때 남편이 피렌체에 가서 한 달만 살고 오자는 제안을 했어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를 보고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 가보는 게 꿈이었다고요. 그렇게 시작된 피렌체 여행에서 남편과 한 달간 신혼생활을 마음껏 즐겼고, 일생에서 최고의 순간으로 남았죠. 일어나서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하면서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알게 됐어요. 무엇을 좋아하는지 또 무엇을 싫어하는지, 이전까지는 행동으로 감정을 파악했다면 여행 후에는 남편의 눈빛과 한숨만으로도 마음을 짐작할 수 있게 됐어요. 

우리 부부에게 데이트란? 
(남편) 일을 함께한 지난 2년간 서로의 일상은 모두 알게 됐지만, 각자의 생각들은 점점 공유하지 않게 됐거든요. 그래서 데이트할 때만큼은 서로의 기분과 감정에만 집중하려고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여행을 떠나요.
 
 
기쁨을 나누기 위해
배병수(주얼리디자이너 & 디렉터)
김은진(맞춤 & 편집숍 라구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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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몇 년 됐나요? 
 
(아내) 23살, 29살 때 회사 동료로 처음 만났어요. 입사한 날 남편을 보고 첫눈에 반해 4년간 쫓아다니다 27살에 결혼했죠.(웃음) 결혼해 함께한 시간이 올해로 18년이에요.
(남편) 절대 아내가 싫어서가 아니었어요.(웃음) 아내처럼 예쁜 사람이 절 좋아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놀랐던 것뿐이에요. 

결혼 전 데이트에 비해 지금은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남편) 결혼 후 바로 허니문베이비를 얻게 돼 자연스레 셋이 함께하는 데이트가 됐어요. 딸과 아내, 다 함께 늘 붙어 다닌 탓에 어지간한 영화는 모두 봤을 정도죠.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아내도, 딸도 모두 힘들어하는 것 같아 집 근처 동방사회복지회에 봉사활동을 함께 가자 제안했어요. 

함께 봉사활동이라니 멋지네요.  
(아내) 가기 전에는 힘들었죠. 유일하게 늦잠 자는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청소하러 간다는 게 처음에는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봉사활동만 다녀오면 그 주 내내 행복했어요. 예쁜 아이들을 볼 수 있어서, 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어서 참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살게 됐죠. 그리고 남편과도 사이가 더 좋아졌고요. 돌아오는 길에 함께 외식하고 주변 커피숍에 들어가 차 한 잔 더 마시며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를 나누는 게 일상이에요. 봉사활동 한 후로 일요일은 공식적으로 남편과 데이트하는 날이 됐어요.
 
두 사람만의 데이트 방법을 소개해주세요. 
(아내) 아이가 유학 간 뒤 한동안 제가 참 많이 힘들었어요. 잠도 못 자고, 아이 생각에 매일 울고, 멍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았죠. 어느 날은 남편이 ‘이제부터 저녁 먹고 산책하자’고 하더군요.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날씨에 관계없이 두 손 꼭 잡고 집 근처를 두 시간씩 걷다 보니 집에 오면 피곤해 쉽게 잠들 수 있었죠. 남편 덕분에 건강도 좋아지고 집 근처 단골집도 늘어나면서 다시 연애하던 시절도 돌아간 것 같아 늘 행복해요.
 
 
결혼해도 데이트는 필요해!
 
연애할 때는 셀 수 없이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영화도 보던 사이였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니 데이트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어색하다면 이 정보들을 참고해보자.
 
 
우리 부부, 데이트 횟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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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꾸미고 관계를 지속하다 보면 서로의 존재가 당연해지고 권태로워지는 순간이 찾아와요. 이런 아슬아슬한 순간을 타계하는 방편은 익숙해져 버린 상대방과 데이트를 통해 긴장감을 부여하는 방법뿐이죠. 매일 보던 사람이더라도 새로운 환경에서 마주하게 되면 무심코 지나쳤던 상대방의 많은 장점들이 새롭게 보일 수 있어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면 안 돼요. 서로에게 때때로 행복을 선물하는 데이트는 부부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줄어든 열정적인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등 부부 관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자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위 결과는 2017년 1월 10일부터 1월 13일까지 네이버오피스에서 325명의 여성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부부가 함께 즐기기 좋은 여행코스를 위한 데이트 앱
 
부부 사이에 새로운 이벤트나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찾기는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고마운 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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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팝 10년 차 커플인 운영자가 직접 경험한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주는 앱이다. 운영자가 몸소 체험한 데이트 코스이기 때문에 정확도와 신빙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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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코드
다이닝코드 데이트 코스의 필수코스는 바로 맛집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광고성 콘텐츠거나 운영자가 임의로 등록해놓은 것들뿐. 이 앱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사용자가 실제 만족하는 곳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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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디데이위젯
서로에 대한 관심은 사랑의 시작이다. 서로의 기념일을 잊어버려 섭섭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념일마다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알람을 남긴다. 데이트에서 촬영한 각종 사진으로 위젯을 꾸밀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나는 이런 데이트를 꿈꾼다?
 
“유명 도시로 떠나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곳들을 돌아다니며 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들어가는 것.”
 
“남편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준비해놓은 데이트요. 무심코 들어두었던 장소를 드라이브하듯 나갔다가 가는 그런 데이트를 꿈꿔요. 소박한가요?”
 
“둘만의 겨울 바다 여행. 회에 소주 한잔 맛있게 먹고, 깨끗한 펜션에서 좋은 밤 보내고, 눈 떴을 때 이불 속에서 둘이 꼭 껴안고 통창문을 통해 파도를 바라보는 것.”
 
“팔짱 끼고 영화 보고 맛있는 저녁 먹고 드라이브! 으슥한 곳에 차 세우고 연애시절처럼 격한 키스! 더 발동 걸리기 전에 집으로 가야겠지만요.”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데이트가 좋아요. 특별한 주제나 이슈거리가 아니더라도 소소한 마음속 이야기들을 도란도란 듣고 말하고 따뜻하게 바라보고. 그런 시간이면 충분히 행복할 것 같아요.”
 
“신랑과 손잡고 아이 생기기 전에 잘 다니던 인사동이나 삼청동 나들이. 혹은 전시관이나 공연 관람 후 차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는 것.”
 
 
우리 부부만의 데이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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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즐기는 이색 데이트 코스

“사람은 불안하거나 긴장을 하면 무의식적으로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기대려고 해요. 긴장과 불안을 유발하는 장소에서 본 배우자가 평소보다 더 믿음직스럽고 성적으로도 매력적이게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잠자리 환경을 바꾸는 것도 부부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평소에는 갈 수 없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수영장 혹은 클럽이 있는 호텔에서의 하룻밤도 생각해볼 수 있고, 지금처럼 추운 겨울철에는 낯선 환경의 열대지방으로 여행을 훌쩍 떠나보는 것도 부부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부부가 함께 즐기기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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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연애시절 기분을 내고 싶다면 말 그대로 연애시절로 돌아가면 됩니다. 행동과 말투,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모두 연애시절로 시계를 거꾸로 돌려보세요. 연애시절의 ‘나’로 돌아가 그 당시의 사건이나 경험들을 과거형이 아닌 현재형으로 이야기해보는 거죠. 그리고 연애시절 보았던 영화나 TV프로그램을 시청해도 좋아요. ‘누구 엄마’, ‘누구 아빠’와 같은 호칭 대신 연애했을 때 사용하던 정감 어린 서로의 애칭을 사용하면 연애시절처럼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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