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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부, 하루 30분도 대화 안 한다

인구보건협회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

2016-01-05 18:06

글 : 이상문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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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협회 조사 결과, 우리나라 부부는 10명 중 4명(42%)이 하루 30분도 대화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제3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에서 기혼 응답자들은 부부의 하루 평균 대화시간에 대해 30%가 10분~30분이라 응답했으며, 12%가 10분 미만, 33%가 30분~1시간이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또 부부간 대화를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늦은 귀가 및 주말근무(30%)'를 가장 많이 꼽았다. '각자 스마트폰, TV, 컴퓨터에 열중하느라 그렇다(24%)', '자녀양육 중심 생활이라 둘만의 시간 부족(21%)'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부부간 대화만족도에 대해서는 38%가 보통이라고 답했다. 만족한다는 답은 33%, 불만족은 16%를 나타냈다. 부부간 대화에 매우 만족하는 부부는 7%에 불과했다.
부부간 대화의 주된 주제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부부 대부분은 아이의 근황과 미래(62%)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남편 또는 아내의 바깥 직장생활에 대한 대화는 24%, 부부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11%에 머물렀다.

그밖에 '배우자와의 결혼생활을 가장 후회할 때'는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느낄 때(남 46%, 여 63%)'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다툰 후 화해하는 방법으로는 44%가 '(당장 대화하기보다는) 화가 풀릴 때까지 기다렸다 자연스레 푼다'고 답했다. '다툼 직후 감정을 말로 표현하며 푼다'는 부부는 39% 선이었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조사를 보면, 늦은 귀가와 주말근무 등으로 인한 소통 단절로 부부 사이의 대화가 여전히 소원함을 알 수 있었다"며, "일과 가정으의 양림을 통한 양성평등적인 역할 분담과 소통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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