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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선> 기자들이 추천하는 꼭 한번 가봐야 할 감각 cafe7

2020-05-28 08:28

취재 : <여성조선> 취재팀  |  사진(제공) : 이종수, 조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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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이나 특별한 이벤트는 어렵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여성조선> 기자들이 추천하는 카페에 나들이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감각과 스타일, 맛까지 보장하는 주부들을 위한 특별한 카페 7.
엄혜원 기자가 추천하는
분당에 위치한 복합공간 모아니

넓은 부지에 마련된 큰 규모의 2층짜리 건물이다. 주변이 산인 조용한 동네 한구석에 자리한 웅장한 이곳이 설마 분당 도심에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할 듯하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멋진 건물이 카페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전시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세컨드 네이처’라는 콘셉트로 산세의 흐름이 건물 외부와 내부로 이어지며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시원하게 뻗어 있는 우드 데크 위 곳곳에는 신선놀음하기 딱 좋은 파라솔이 즐비하다. 카페 내부는 큰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인테리어 삼아 마음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큰 규모만큼 좌석 간 거리도 넓어서 더욱 트인 느낌이 든다. 화이트와 우드를 사용한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1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고 2층은 옷 등을 판매하는 편집숍이다. 숲의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는 루프톱도 있다. 커피 한잔 들고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모아니’는 먹거리만을 위한 카페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들이 재밌는 복합공간이다. 넓은 주차 공간이 있는 것도 장점.

매일 직접 구워 내는 다양한 베이커리와 케이크, 브런치는 이 멋진 공간에서 더 오래 머무르게 하는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모아니의 클래식 티라미수는 에스프레소를 가득 머금은 시트와 층층이 쌓인 크림치즈의 조화가 입 안에서 진하게 퍼진다. 바삭한 바게트에 신선한 재료들로 맛을 낸 잠봉 바게트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다. 또한, 모아니에서는 상큼한 사과&비트 주스를 맛보길 추천한다. 다가오는 여름과 어울리는 신선한 맛이다.

그릇에 관심이 많은 사람도 한 번쯤 방문하면 좋겠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기는 흙의 소재감을 살려 정교한 아름다움을 갖춘 ‘사쿠잔(SAKUZAN)’ 브랜드 제품이며 동시에 판매도 하고 있다.

메뉴 사과&비트 주스 8천원, 아이스 카페 라테 6천8백원, 잠봉 바게트 샌드위치 1만3천원, 클래식 티라미수 8천원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쇳골로 116
영업시간 11:00~20:00(일요일 휴무)
문의 031-7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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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미 기자가 추천하는
서울 한복판에서 느끼는 빈티지 공간 더 스팟 패뷸러스

서울 시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60년 된 근대 건축물에 현대적인 요소들을 넣어 탄생한 명동의 뉴트로 카페다. 우드 톤의 높은 층고와 곳곳에 배치된 큰 창문들 사이로 어우러지는 바깥 뷰가 자연과 예술작품이 한곳에 공존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전문 바리스타와 파티시에가 만드는 커피와 쇼케이스에 줄줄이 전시된 프리미엄 디저트도 이곳의 큰 특징. 1층에서 주문을 마치고 나면 2층 테이블에 앉는 형식인데, 마치 오래된 지붕이나 공장을 개조한 듯 묵직하면서도 우아하고 앤티크한 2층의 분위기가 전시회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해 평소 다른 카페에서 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소 서울 중구 명동2길 22
영업시간 08:00~23:00(연중무휴)
문의 02-779-1981, 인스타그램 @the_spot_fabulou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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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하 기자가 추천하는
머무를수록 아늑해지는 공간 시간이 머무는 홍차가게

서울 연희동 연희삼거리 주택가를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아담한 찻집. 홍차를 직접 마시는 것도, 건네는 것도 좋아한다는 부부가 7년째 운영하고 있는 홍차가게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전해져 오는 향은 오랜 시간 배었을 찻잎 향이다. 코끝을 가벼이 스치는 특유의 은은함이 제법 인상에 남는다.

사장 부부는 2014년 2월 처음 이곳 문을 열었다. 그전까진 두 사람 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었다. ‘차’를 좋아하는 아내는 귀가한 남편에게 꼭 차를 내려주었고, 남편은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 순간이 무척 좋았다. 자신과 같이 지쳤을 누군가에게 차를 내주고 싶어졌다. ‘시간이 머무는 홍차가게’는 그렇게 탄생했다.

이 가게에선 손님이 차 말고도 찻잔을 고를 수 있다. 부부는 가게 한쪽 벽면을 신혼 시절부터 수집한 외국 브랜드 티포트 세트로 채웠다.

차 종류는 철마다 변경되는 ‘시즌티’를 포함해 40여 개다. 홍차에 대해 잘 몰라서 찻잎 선택을 고민한다면, 준비된 시향 키트를 둘러보는 것도 방법이다. 일일이 향을 맡으며 취향에 맞는 찻잎을 선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홍차는 차갑게도 따뜻하게도 마실 수 있지만, 팁을 귀띔하자면 얼그레이 종류는 차갑게 마시는 편이 좋다. 과일 향이 나는 홍차는 아이스 음료와 뜨거운 음료로 모두 괜찮다.

부부는 메뉴 곳곳에 손길을 담았다. 예약제로만 판매되는 애프터눈티세트가 대표적이다. 에그·오이 샌드위치, 블루베리가 올라간 요거트, 스콘과 케이크, 제철 과일, 초콜릿, 구움과자 등이 3단 트레이에 놓인 메뉴다. 초콜릿을 제외하곤 손수 만든다고 했다. 다만 하루 여섯 팀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6길 7-15
영업시간 13:00~21:00(수요일 예약 영업, 목요일 휴무)
문의 0507-131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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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기자가 추천하는
싱그러운 여름을 위한 힐링 룸서비스 301

햇살이 통째로 들어오는 큰 유리창에 싱그럽고 경쾌한 양재천 서머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도심 속 힐링 공간. 통창 사이로 보이는 파릇파릇한 나무들과 한쪽 벽면에 배치된 그림 작품들, 조용한 음악이 동시에 어우러져 감각적인 느낌이 든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오픈 키친에 형형색색 배치된 베이커리 종류인데, 마치 장난감처럼 발랄한 비주얼이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이곳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꼭 먹어보는 듯하다. 곳곳에 장식한 레트로 무드를 자아내는 오브제들과 가구들도 매우 특징적. 쉬는 날 여름의 무드를 잔뜩 느끼면서 눈과 입이 즐겁고 싶다면 방문해볼 것.

주소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93
영업시간 평일 13:00~20:00, 주말 12:00~21:00(월요일 휴무)
문의 blancdes@naver.com, 인스타그램 @roomsercive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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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언영 기자가 추천하는
‘빵순이’들의 천국 성북동 빵공장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부에게 필요한 것은 밀린 수다와 달달한 디저트 그리고 커피다. 널찍한 공간에서 옆 테이블 눈치 보지 않고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 그런데 맛있는 디저트와 수준급 커피까지 마련된 곳을 꼽으라면 단연 성북동 빵공장이다. 성북동 대사관로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려면 다소 불편하지만,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빵공장’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나볼 수 있다. 유기농 밀과 천연발효종을 이용해 매일 40여 종의 빵과 케이크, 쿠키 등을 구워 낸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매일 하루 300개만 만드는 생크림 팡도르. 성북동 식빵과 앙버터도 자주 품절되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다.

음료 선택 폭이 넓은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큐그레이더(원두감별사)가 엄선한 스페셜티로 구성한 수준급 커피 메뉴를 선보이고 레몬티, 자몽티를 비롯한 각종 허브티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준다.

7m나 되는 시원한 높이로 만들어진 인테리어는 층마다 콘셉트가 달라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빵이 진열된 메인 층에는 계단 형식으로 된 좌식 테이블과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3개월마다 새로운 그림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지하 갤러리에는 작은 회의룸까지 갖춰져 있어서 대규모 인원이 방문할 때 제격이다. 10명 이상이라면 미리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메뉴 빵·케이크·쿠키 등 40여 종, 스페셜티 커피 및 음료 30여 종
주소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40 B동
영업시간 10:00~22:00
문의 02-762-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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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연 기자가 추천하는
숲속 복합문화공간 나인블럭 서종점

경기도 양평 서종면은 요즘 핫하다는 카페가 다수 모여 있는 곳이다. 서종면에 위치한 나인블럭 역시 주말이면 서울은 물론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핫 플레이스. 이곳의 매력은 마치 숲속에 놀러 온 것처럼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야외 테이블이 많아 잘 가꿔놓은 정원에서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다.

차와 베이커리를 즐기는 본관 건물 외에도 앤티크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전시·판매하는 갤러리, 작가들의 그림을 전시한 문화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전문 커피감별사가 엄선한 원두로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는 나인블럭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1,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 등의 드립 커피 등이 대표 메뉴이며 나인블럭 콜드브루와 콜드 플레이 1976 등 콜드브루 메뉴도 인기다. 클럽9 샌드위치와 쉬림프 베이컨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브런치나 베이커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메뉴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의 콜드 플레이 1976 8천원, 속이 슈크림이 꽉 차 있는 바닐라 슈 6천8백원
주소 경기 양평군 서종면 중미산로 47
영업시간 평일 10:00~21:00, 주말 09:00~21:00
문의 031-77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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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 기자가 추천하는
100% 국내산 대두로 만든 수제 두유 콩앗간 일호점빵

코로나 사태로 떠들썩한 요즘, 주부의 관심은 우리 가족의 건강에 집중되어 있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다면 카페 콩앗간을 추천한다.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콩앗간’에서는 국내 청정지역에서 나는 콩으로 두유를 만든다. 두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화제, 증점제, 액상과당 같은 화학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착한 먹거리라 그런지 칼로리도 착하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콩앗간의 순수한두유는 200g에 64kcal 정도.

두유카페라니 메뉴가 한정적일 것 같지만 예상외로 종류가 다양하다. 커피원두 고르듯 두유 베이스를 고른 다음 원하는 맛을 선택하면 된다. 두유 베이스는 비지를 대부분 걸러서 목 넘김이 깔끔한 ‘맑은 두유’와 비지를 5% 이하로 담아 콩 맛이 강한 ‘진한 두유’ 2가지다.

두유 베이스를 고른 다음 원하는 맛을 고른다. 콩앗간 매장에는 당분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두유를 비롯해 당도 20%가 첨가된 수수한두유, 아몬드두유, 딸기두유, 말차두유, 옥수수두유, 통팥우유 등이 준비되어 있다. 커피를 고르듯 두유를 고를 수 있는 시스템은 임유길 대표가 2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프로세스 덕분에 가능해졌다.

콩앗간에는 두유를 베이스로 만든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다쿠아즈, 파운드케이크, 두유까눌레, 콩카루 스콘 등 모두 우유가 아닌 두유로 만들었다. 쌉싸름한 에스프레소나 달달한 마스코바도 시럽을 곁들여 먹는 두유푸딩과 매일 아침마다 만드는 수제 두유에서 나오는 비지로 만든 비지쿠키도 이곳의 자랑거리다. 콩앗간의 수제 두유와 디저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아이디어스를 통하면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

메뉴 수제두유, 스콘, 다쿠아즈, 구움과자 등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 67-6
영업시간 11:30~20:00
문의 02-323-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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