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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겨울방학 키 크기 대작전

2017-12-29 09:27

취재 : 이수영 프리랜서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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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장은 모든 부모의 숙제다. 우리 아이가 또래 아이보다 작진 않을까, 더 자라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방학을 지내는 한두 달 사이 쑥쑥 자란 또래 아이들을 볼 때면 부모 마음은 더 초조해진다. 아이 성장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자.
YES 성장, 초등학생 때 잡아라

아이들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는 태어나서 1년 동안이다. 인형처럼 작던 아이가 25㎝ 남짓 급성장한다. 그 후 성장 속도가 느려져서 1년에 10~15㎝ 자라다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이 되면 5~6㎝씩 자란다. 그러다 사춘기가 되면서 다시 성장에 가속도가 붙어 1년에 20㎝ 넘게 자라는 경우도 많다. 부모들은 대개 눈에 띄게 자라기 시작하는 사춘기 시절 아이 성장에 관심을 갖는데 아이 성장을 관리하는 시기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가 적당하다. 성장이 촉진되는 사춘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NO 성장호르몬은 계속 분비된다

성장을 관장하는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데, 사춘기 즈음해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 키가 쑥쑥 자란다. 하지만 사춘기가 지나면서 조금씩 줄어들어 성인이 되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성장호르몬과 더불어 중요한 요인은 성장판이다. 성장판은 팔꿈치, 손목, 무릎, 발목 등의 뼈 끝부분에 있는 연골조직으로 이 부위가 세포 분열을 일으키면서 뼈를 길어지게 하고 이로써 키가 큰다. 나이가 어릴 때는 성장판이 벌어져 있어 성장을 촉진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성장판이 닫혀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게 된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른데 남학생은 중학교 고학년부터, 여학생은 초경 후 1~2년이 지나면서 닫히기 시작한다. 성장판 검사를 하고 싶다면 초등학교 고학년 때가 적합하다.
 

NO 키는 유전이다
 
아이 성장에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력으로 본다면 운동, 생활습관, 영양 균형 그리고 유전이다. 부모 키가 크더라도 아이가 활동량이 적거나 편식 등으로 영양 불균형 상태가 되면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 잔병치레가 잦고 면역력이 약하다면 몸이 허약하고 영양 공급에 문제가 생기므로 감기와 같은 생활 질병은 물론 비염, 알레르기, 축농증 등 아이가 쉽게 노출되는 질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영양 균형도 중요한 부분이다. 탄수화물, 단백질은 물론 뼈를 튼튼히 하는 칼슘도 성장에 중요한 영양소가 되므로 멸치나 새우처럼 뼈째 먹는 생선이나 우유 등 고칼슘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과도한 영양 섭취는 오히려 해가 된다. 지방이 많은 고기, 기름진 음식, 단맛이 강한 음식 등은 키를 키우는 단백질의 급원이 아니라 비만의 원인이 된다. 성장기에 지나친 지방 섭취는 지방 세포수를 늘려 소아비만에 이르는 지름길이 되므로 육류와 유지방 제품, 당분 등은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YES 바른 자세가 성장을 돕는다
 
사람 몸은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 균형을 이룬다. 척추는 몸을 꼿꼿하게 지탱해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상체와 하체를 이어주는 기둥이 된다. 척추가 바르지 못하고 휘거나 틀어지면 피로가 쉽게 쌓이고 내장에 무리를 주며 하체에 부담을 주어 제대로 자랄 수 없다. 척추와 연결되어 하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골반도 중요하다. 하복부 장기를 보호하고 자세를 잡아주는 중심 뼈이기 때문에 골반이 틀어지거나 좌우 균형이 맞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못하고 무릎 관절과 근육에 부담을 준다.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지 않으려면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거북목이 되기도 한다.
 

YES 코 막힌 아이, 성장도 막힌다

코는 몸 안으로 유입되는 공기의 습도를 조절하고 더러운 공기를 걸러주는 공기정화기 역할을 한다. 코에 문제가 생기면 입을 벌리고 호흡하기 때문에 공기 여과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외부 공기가 여과 없이 입안으로 들어오는데 이 과정에서 공기 중에 섞여 있는 바이러스나 미세먼지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몸속으로 유입된다. 그러다 보니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여러 가지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걸린다. 아이가 콧물을 흘리거나 가래가 있으면 가벼운 감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소한 감기라도 자주 되풀이된다면 아이 면역력이 저하되고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 중이염, 기관지 천식 등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으므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꼭꼭 누르면 쑥쑥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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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몸을 자극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 아이와 편하게 앉아 성장에 도움을 주는 지압점을 눌러주면 피로회복은 물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성장판을 자극해 키 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쪽 다리를 5회 반복 실시하고 반대쪽 다리도 지압한다.
 

위중 | 무릎 뒤쪽 가운데 부분. 무릎을 쭉 펴고 앉은 자세에서 양손의 엄지손가락이 위중에 오도록 다리를 잡고 10초간 세게 눌러준다. 

삼음교 |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네 마디 정도 올라간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10초 정도 세게 눌러준다.

양슬안 | 무릎 아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 무릎을 세우고 앉아 엄지손가락이 양슬안에 오도록 다리를 잡고 10초 동안 세게 눌러준다.

승산 | 복사뼈 뒤쪽 아킬레스건을 따라 종아리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종아리 중간 지점에 근육 경계선 부분이 만져진다. 무릎을 세우고 엄지손가락이 승산에 오도록 다리를 감싸 쥐고 20초간 세게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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