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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자연주의 영어 환경, 에더블

예체능 통한 영어 훈련 인기

2016-08-16 09:34

글 : 임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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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적성과 꿈도 찾아주고 싶고 바른 아이로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교과공부도 잘하고 예체능도 빠뜨리지 않으면서 영어도 꾸준하게 접하는 아이로 키웠으면 좋겠는데 그 방법을 몰라서 답답해하는 엄마들을 위해, 아이들이 먼저 즐겁고 행복하게 느낄 수 있는 영어교육 환경이 있는 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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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다닐 때는 영어를 재미있어했는데 이제는 너무 힘들기만 하대요. 영어를 포기할 수도 없고….” “아이의 적성과 꿈도 찾아주고 싶고 바른 아이로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는데 그 방법을 몰라서 답답해요.” “이렇게 하는 게 좋은 것 같진 않은데 주변 친구들을 보면 이렇게 하지 않을 수도 없어요.”
요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의 주된 고민이다. 엄마들의 고민은 깊다. 뒤처지지 않게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도 해야 하고, 아이의 적성을 찾아주기 위해 예체능도 빠뜨리지 않아야 하며 다양한 체험 학습도 틈틈이 해야 한다. 아이들은 바쁘게 다니고 밤늦게까지 숙제를 하느라 항상 피곤해 보인다.
그런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교육이라는 것이 항상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20년 전 어른들이 배웠던 시절과 똑같아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느낄 수 있는 신나는 영어교육은 정말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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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미국 교과과정과 자연주의 수업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봤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 뛰어다니는 발소리와 함께 밝은 표정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러고 보니 이제 갓 유치원을 졸업한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부터 중학교에 갈 준비가 다 되어 보이는 큰 아이들까지 모두 영어로만 대화를 한다. 낯선 기자에게도 웃으면서 “Hello”라고 영어로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 엄마들 사이에서 ‘살아 있는 교육’이라고 이야기를 들을 만하다. 아이들의 표정이 이미 살아 있다.
이곳은 토요일마다 미국 교과과정과 자연주의 수업 그리고 체험식 수업(Hands-on Activity)을 통해 살아 있는 영어교육을 하는 에더블(Edible International Academy)이다. 인천 서구 당하동 2만여 평의 인천광역시영어마을 안에 위치한 에더블은 2012년 9월 오픈 이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자연주의 영어교육기관이다. 한국의 초등교과과정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토요일마다 100% 영어 환경에서 미국 초등교과과정을 학년별로 수료하며, 약 100명의 학생들이 서울과 인천, 경기 심지어 경상도에서도 찾아오고 있다.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 8시간 30분 동안 몰입해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교과목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언어로서 받아들이게 된다.
2012년부터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 페어몬트(Fairmont Private School)와 교육협력을 맺은 에더블에서는 Language Arts(영어), Mathematics(수학), Writing Workshop(쓰기), 문법, 클럽활동 그리고 자연주의 수업에 이르기까지 하루의 학습과 활동이 조화롭게 이루어진다.
영어수업은 단순한 읽기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서 배경지식을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예를 들어 발명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읽기 전 위대한 발명가나 발명품에 대해 알아보고 글을 읽은 후 분석을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테마와 관련된 Hands-on Activity가 진행된다. 각 학생별로 본인이 만들고 싶은 발명품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제작한 다음, 반 친구들 앞에서 왜 이 발명품을 만들었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발표해보는 형식이다. 동생으로부터 장난감을 지키는 장난감 함정, 숙제를 도와주는 로봇, 과자를 만들어주는 물레방아 등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이 가득한 발명품들이 발표된다.
에더블에서 수학은 언어를 위한 수학이다. 연산에서 뛰어난 이해력을 보이는 한국 아이들이기에 스토리텔링 수학 내용을 기반으로 수학 용어와 서술형 문제, 문장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수학 문제를 이해할 수 없고 어떤 연산법을 사용해야 할지도 알 수 없다. 이뿐만 아니라 서술형으로 답을 적도록 되어 있어 아이들이 모르는 사이에 영어 쓰기도 계속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이들은 문법 규칙과 어휘를 배우고, 배운 문법 규칙과 어휘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를 진행한다. 시험을 위한 문법과 어휘가 아니라, 직접 아이들이 문장 속에서 활용하여 말할 수 있고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클럽활동 및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특별캠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기다리는 시간은 클럽활동이다. 클럽활동 또한 세계의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여러 가지 예술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이들은 라크로스, 크리켓, 플로 하키, 미식축구, 승마, 골프와 같이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포츠를 즐기는가 하면, 댄스와 제빵, 미술, 뜨개질과 같은 예체능활동을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도 있다.
에더블에서의 가장 중점적인 수업은 Edible Schoolyard Project(ESY) 수업이다. 아이들이 에더블 텃밭에서 직접 딸기, 방울토마토, 옥수수, 배추, 상추, 무, 감자와 같은 작물을 심고 재배하며, 그 과정을 통해 텃밭에서 식탁으로 올라오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한다. 또한, 텃밭과 수학·과학 수업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 교실에서 배웠던 개념들을 실제 생활에서 활용해보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이랑과 이랑 사이 면적과 개수를 이용하여 전체 텃밭 면적을 추측해보거나, 화폐 개념과 텃밭에서 수확되는 작물을 연계하여 곱셈을 복습해보는 식이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협동하고, 흙을 만지고 살아 있는 곤충을 관찰하면서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워 나간다.
이번 학기부터는 5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토론(Debate) 수업도 진행된다. 아이들이 1학년 때부터 배운 내용과 쌓아온 배경지식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조리 있게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토요일 정규수업 이외에도 한 달에 한 번씩은 세계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지구의 날, 할로윈, 세계의 날, 밸런타인데이,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등의 테마로 1박 2일 특별캠프가 진행된다. 1박 2일 특별캠프에서는 스펠링비, 연극, 골든벨, 말하기/토론 대회 등을 통해 한 달 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방학 동안에는 방학집중과정을 통해 학기 중 부족한 내용을 채우고, 페어몬트 사립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하니 방학마다 좋은 캠프를 찾아다니는 고생은 덜 것 같다.
그래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선행을 하는 중에 우리 아이만 이렇게 자연스럽고 즐겁게 언어로서의 영어를 배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많은 부모들이 걱정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중학교에 가서 뒤처지지는 않을지, 유학 갈 것도 아닌데 한국 교육을 못 따라가는 것은 아닐지 고민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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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후 진로는?

2012년 9월에 3학년과 4학년을 오픈한 에더블은 수료생들의 숫자가 많아졌다. 졸업 이후 진로는 일반 중학교, 국제중학교,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유학 정도로 크게 나뉘는데 그중 일반 중학교로의 진학이 가장 많다.
학부모와 인터뷰를 나눠본 결과 재미있는 것은, 아이의 진로가 무엇이든 첫마디는 비슷하다는 것이다. 아이가 아직도 에더블을 그리워하고 있고 그때의 추억이 정말 강렬하며, 아직도 에더블 친구들과 교류를 하고 있는데 학교 친구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서울 D중학교로 진학한 K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가 중학교에서도 영어 말하기를 굉장히 잘하는 편에 속하고 편안하게 영어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에더블의 살아 있는 교육 덕분에 아이가 즐겁게 영어를 받아들인 것 같아 다행이라면서, 에더블에 중학교 과정이 없어서 정말 아쉬울 따름이라고 이야기했다.
경기 D중학교로 진학한 L 학생의 어머니는 지금도 아이가 제일 쉬운 과목으로 영어를 꼽는다고 했다.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하기보다 에더블에서 하는 것들을 충실히 한다면 중학교 영어를 따로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문법과 어휘만 강조하는 중학교의 교육방식에 아이가 먼저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인천 D외국인학교로 진학한 K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가 에더블에서 미국 커리큘럼으로 공부했던 것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 학기를 시작했을 때 아이가 여러 번 이야기했던 것을 기억한다고 이야기하며, 영어가 공부처럼 느껴지면 스트레스만 커질 텐데 부담 갖지 않고 영어에 접근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만약 에더블에 안 다녔다면, 페어몬트 사립학교에서의 수업을 통해 미국 학생들과 수업하고 뛰어놀지 않았다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법,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법을 에더블에서 많이 배웠다고 한다.
제주 국제학교에 진학한 L 학생의 어머니는 수학을 영어로 배우기가 쉽지 않은데, 에더블에서 배운 내용 덕분에 우수한 성적으로 국제학교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이가 국제학교 수업에 금세 적응해 선생님들로부터 아이가 외국에서 공부하다 왔느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서울 Y국제중학교에 진학한 L 학생의 어머니는 “에더블을 안 다녔다면 국제중학교는 꿈도 못 꿨을 것이다. 아이가 에더블을 통해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고, 국제중학교에 도전하고 싶다는 말도 아이가 직접 했다. 지금 국제중학교에서도 성적이 상위권이다. 에더블에서 충실히 하면 그 외의 영어공부는 더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중학교의 다른 과목 준비로 충분하다. 영어 기본기는 닦았고 이미 언어 습득이 된 상태에서 책을 읽는 거라 영어는 별다른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이가 스트레스 안 받고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최고의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지니고(Green) 참된 인성을 가진(Genuine) 세계적인 인재(Global)로 이들을 키워나가겠다는 교육철학을 가진 에더블의 아이들은 이번 주도 토요일을 기다린다.

에더블은 현재 2016-2017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100% 영어 환경이니만큼 입학고사를 통해 기본 영어 실력을 확인한 후 합격한 학생에 한해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고사는 유선상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입학고사에서는 영어의 4대 영역을 1 : 1로 평가하게 된다. 가을학기 첫 수업은 9월 3일(토)부터 시작된다. 현재 7세에서 초등학교 5학년까지 입학이 가능하며, 입학상담 및 입학고사 예약은 전화(032-560-8006) 또는 이메일(admission@global-edu.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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