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이벤트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LIVING
  1. HOME
  2. LIVING
  3. money

모르면 손해, 세금 아끼는 꿀팁

2019-11-17 13:31

취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셔터스톡  |  도움말 : 장보원세무회계사무소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제 달력이 몇 장 남지 않았다. 곧 해가 바뀌고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온다. 연말정산을 조금만 더 부지런히 준비하면 알차게 세테크를 할 수 있다. ‘13월의 보너스’를 좀 더 늘릴 방법을 알아봤다.
연말정산 시즌까지 몇 개월 남지 않았다. 직장인이든 프리랜서든 미리 알아두고 챙기면 좀 더 많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약간의 귀찮음은 감수해야 한다. 그래도 서류 몇 장, 영수증 몇 개만 더 챙기면 내년 초에 받을 환급금이 좀 더 늘어날 테니 손해는 아니다.
 

직장인, 홈택스 공제 항목을 파악하라

직장인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정보 몇 개만 쓰면 쉽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다. 홈택스에 접속하기 전 내가 공제받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인적공제는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본인공제, 배우자공제뿐 아니라 부양가족도 인적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만약 가족 중에 장애인이나 부녀자가 있다면 추가공제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득이다.

장보원 세무사는 “홈택스에 나오는 연말정산 특별공제내역만 잘 살펴봐도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보인다”며 “특별공제에는 보험료, 주택임차차입금, 장기주택저당차입금, 기부금 등이 있다. 조특법상 소득공제도 살펴보자. 개인연금저축소득공제, 주택마련저축공제, 신용카드소득공제 등 직장인이 공제받을 수 있는 대상이 꽤 있다”고 전했다.

사실 직장인의 연말정산 공제내역은 많이 알려져 있다. 맘카페 등에 조금만 찾아보면 홈택스에서 확인되지 않는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월세액 공제받는 법을 알 수 있다. 몰라서 또는 회사에 알리고 싶지 않은 공제항목이 있어서 신고를 누락했다면 ‘경정청구’를 하면 된다. 경정청구는 연말정산 내용을 수정해서 재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신청연도부터 5년 안에 누락된 공제내역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직장인은 대체로 연말정산을 하는 법이 잘 알려져 있지만 프리랜서는 그렇지 않다. 프리랜서 하면 작가, 직업 운동선수 등을 떠올리는데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등도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만 개인사업 형태로 계약을 맺은 프리랜서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은 점차 느는데 이들이 종합소득세를 낼 때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프리랜서, 복식장부 쓰면 40% 절세효과

프리랜서는 대개 혼자 일하는 경우가 많다. 사업장이 없고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은 프리랜서는 면세사업자로 본다. 그래서 일을 하고 대가를 받을 때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고 지급액의 3.3%를 원천징수한 뒤 받게 된다.

프리랜서가 세무서를 찾아가 직접 신고하는 것은 어떨까? 세무서는 국세청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업종별 소득률을 가지고 세금을 추계한다. 거기에 매달 지출내역을 기록하는 장부를 작성하지 않으면 무기장 가산세 20%를 세금으로 더 낸다. 신고를 잘못 한 경우 수정신고도 할 수 없다. 안 내도 될 세금을 덤으로 더 내는 것도 모자라 더 낸 세금을 돌려받을 방법도 없는 셈이다.

때문에 프리랜서가 절세 혜택을 보려면 세무서에 가는 대신 장부를 작성해야만 한다. 제때 장부를 작성해 신고하면 세금 20%를 공제받을 수 있다. 프리랜서는 연소득 7500만원을 기준으로 간편장부 대상자와 복식장부 대상자로 나뉜다. 복식부기장부는 돈이 나가고 들어오고 할 때마다 대차를 자세히 적고 과목에 따라 장부를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프리랜서는 평균적으로 1년 소득이 4000만원~7000만원 사이라 간편장부 대상자가 더 많다. 하지만 간편장부 대상자여도 복식장부를 작성하면 2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소득 7500만원 이하인 프리랜서가 세무서에 가지 않고 복식부기를 작성하면 총 40%의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혼자 일하는 프리랜서가 장부를 쓸 만한 내역이 있을까 싶지만 그렇지 않다. 일하는 동안 사람을 만나면서 쓴 식비, 유흥음식비, 부조금, 선물 등 사업을 위해 쓴 비용은 접대비로 간주해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장부에 접대비 등 사업을 위한 지출비용을 기록해놓는다면 절세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