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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CEO&창업자를 위한 재테크 비법

아는만큼 돈버는 실속 가이드

2017-04-05 11:43

사진(제공) : 신승희,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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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에는 세무, 회계, 법무, 노무 등 다양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업무로 바쁜 대표가 이 모든 문제에 직접 대응하기란 쉽지 않다. 재무 뉴스에 정통하고 다양한 전문가를 핸들링할 수 있는 재무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다. 기업을 위한 재무 전문가는 악기의 특성과 연주자의 능력을 알고 컨트롤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비하면 알맞다. 세무에도 평가, 기장 실무, 절세, 상속증여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그래서 실질 업무에 따른 전문가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여성조선이 마련한 <아는 만큼 돈이 보인다!>는 중소기업 CEO & 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절세설계의 실제와 기본을 다루고 있다. 기업 운영에 문제가 있거나 절세와 가업승계, 미래설계로 고민하는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참고자료 국세청(www.nts.go.kr)
도움말 이병원(기업재무설계 전문가, 피플라이프 BM마스타 사업단 지점장, voicepop@hanmail.net, 010-5257-7674)
INERVIEW
“부자 회사의 가난한 CEO,
미리 준비하는 똑똑한 절세가 답입니다”
 
피플라이프 BM마스타 사업단 이병원 지점장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재무설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기업의 경우 절세를 위한 재무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수익이 결정된다. 기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알아둬야 할 기업 재무설계, 상속증여에 대한 이야기를 피플라이프 BM마스타 사업단 이병원 지점장에게 들었다.
 
 
손수 회사를 설립한 대표도,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는 회사 운영자도 마찬가지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회사가 안고 있는 세금 문제를 속속들이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기업 절세 전문가로 다년간 활동하고 있는 피플라이프 BM마스타 사업단 이병원 지점장. 기업재무와 절세설계 분야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자부하지만, 여전히 강의와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만큼 어렵고, 기업 입장에서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이미 발생한 문제 해결과 합리적인 재무관리를 위해서는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변리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보험설계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필요해요. 법인 문제들을 한 명이 해결하려면 아마 천 년은 공부해야 할 거예요. 그래서 저와 같은 전문가가 필요한 거죠. 제가 문제들을 직접 해결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그보다는 기업재무 분야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라고 생각하면 더 이해가 쉽겠네요.”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각 악기 특성과 연주자의 능력을 알고 컨트롤하듯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이다. 다소 막연했던 내용을 부드러운 목소리로 명쾌하게 풀어내는 그의 모습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
 
이병원 지점장은 색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음반을 5장이나 낸 가수 겸 작곡가. 한때 음치는 불치가 아님을 증명하며 전국 수천 명의 음치에게 노래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음치클리닉 전문가이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인생 후반기 선율 대신 숫자와 법으로 이뤄진 기업 재무설계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저 역시 음악생활 이후에 개인 회사와 법인을 운영해봤어요. 지금은 기업 운영에 있어 재무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지만, 그때는 몰라서 손해를 많이 봤죠. 그래서 국세청도 권장하는 절세설계와 몰라서 생긴 탈법적인 일을 바로잡아주는 이 일에 매력과 보람을 느껴요. 기업주에게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해결점을 도출할 때는 짜릿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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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에 소개된 영국 ITN TV 촬영 장면

안타까운 부자 회사의 가난한 CEO들
 
이병원 지점장은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많은 기업 대표들을 만난다. 같은 업종이어도 사람에 따라 달리 운영되는 것도 흥미롭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운다. 하지만 그들 다수가 리스크를 키우거나 방치하고 있다.
 
“대표들은 기업의 성장과 함께 리스크도 커진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요. 기업에 쌓인 자금의 흐름을 시기에 따라 재구성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쳐 평생 일군 금전과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 일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며 ‘아직은 그럴 필요가 없지’ 하다 시기를 놓쳐 낭패를 당하죠. 기업 운영에 재무설계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기업 규모에 따라 재무 담당자가 있는 기업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다. 눈앞의 재정 업무에 열중하다 보니 기업의 시기에 따른 자금의 흐름 즉 재무, 세무, 증여, 상속, 절세를 아우르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지 못한다는 것. 그 결과 주가관리에 실패한 부자 회사의 가난한 CEO가 생각보다 많다. 이익환원 시기를 놓쳐 심한 경우 상속을 포기해야 하는 비극도 종종 발생한다.
 
“세금을 더 많이 내더라도 적당한 시기에 소득유형을 바꿔 이익을 환원해야 해요. 당장에는 손해 같지만 결국에는 극단적인 어려움을 피할 수 있고, 오히려 절세효과를 크게 거둘 수도 있죠.”
 
 
최고의 승계 및 상속세 대비법
 
이병원 지점장이 추천하는 상속세 마련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종신보험이다. 강남 자산가들이 손꼽는 절세법이기도 하다. 종신보험은 필요자금의 약 60~70%의 해당 금액을 설정하고 매달 나눠서 불입하므로 부담이 적다. 반면 적금이나 저축보험에 비해 30~40% 적게 내고도 사망 시 보장금을 모두 지급받아 상속세 재원 마련 방법 중 으뜸이다. 보험기간이 남았어도 상관없이 약정 보험금을 받고 계약은 종료된다. 단 종신보험은 해지환급금 원금 도달 시점이 약 15~18년으로 길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조기에 해약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일정 시점 이후엔 원금 회복과 함께 복리 적립이 시작되어 상속세나 퇴직금 재원 마련에 알맞다. 반면 저축성보험은 원금 회복이 빠르지만, 위험보장을 기대할 수 없다.
 
“150억원의 자산가를 상담한 적이 있어요. 약 48억원 정도의 상속세가 예상됐죠. 생각보다 큰 금액에 놀라셨지만 상속설계 후 올바른 보장이 준비되어 다행이라더군요. 문제는 보험 역시 잘못 설계해서 상속재산이 됐다는 거예요. 피보험자를 부모로 하고 자녀가 계약자로서 보험료를 납입하면 상속재산이 아닌데, 본인 이름으로 계약하셨던 거죠.”
 
자녀가 계약자여도, 부모가 보험료를 내면 보험금은 부모 것으로 상속재산이 된다. 때문에 임대수입이 있는 상가나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해 그 수익으로 자녀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세금 징수 환경이 변한 걸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현금영수증제도, 카드 공제, 전세계약 확정일자제도 등은 납세자 보호 측면도 있지만 과세표준 양성화를 위한 장치이기도 하죠. 이제는 컴퓨터 자판 하나 누르면 모든 근거가 다 나와요. 탈세가 불가능한 시대가 된 거죠. 그러므로 적법한 절세 방법을 구해야 해요.”
인터뷰 도중에도 이병원 지점장을 찾는 전화가 이곳저곳에서 걸려와 상속세 관련 약속, 회사의 행사와 이벤트 상의, 대표의 개인적 필요를 요청했다.
 
“이 일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하는 얘기가 있어요. ‘일을 달라고 하지 말고, 회사 상태를 살펴보고, 공감하고, 자기회사라 생각해라.’ 개인의 사소한 문제가 아닌, 회사의 미래가 걸린 재무컨설팅을 아무에게나 맡기겠어요? 그 결과 많이 바빠졌죠. 사외이사라 부르는 곳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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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협조 두닷 블라스코 강남쇼룸(02-508-8937, www.dodot.co.kr)

Profile
 
- 작곡가 겸 가수(1984년 데뷔, 5집 자작앨범 출반)
- 국내 최초 음치클리닉 개발자.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독일 국영방송 ‘ARD TV’,
   영국 ‘ITN TV’, 일본 ‘NHK’, ‘후지TV’, ‘로이터통신’, ‘AP통신’에서 독특한 양동이 음치 치료법 소개
- KBS, MBC, SBS, EBS 방송 고정 출연
- 월드이벤트TV <이병원의 가요교실> 진행, 라디오, DMB 위성방송 MC 활동
 
 
 
LESSON
중소기업 재무설계 핵심 포인트
 
지인을 통한 개별적 재무설계는 변하는 세법과 시기별로 특정 없이 주어지는 절세 찬스를 놓쳐 손해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다.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주요 사항들과 정보 부족으로 생기는 탈법에 대응하고 리스크를 기회로, 기회를 미래로 연결하는 지혜를 공유해보자.
 
 
Point 1 ★ 정관 내 절세 위한 필수사항을 꼼꼼하게 챙겨라
 
회사법은 상법이나 세법에 준거해 정관에 규정한다. 이 규정이 절세설계의 시작이다. 지분설계, 이익회수, 위험보장 등의 필수사항을 꼭 구성해야 한다.
 
특히 등기사항, 절대적 기재사항, 절세설계를 위한 기재사항, 주주총회 결의사항, 자본금 규모 및 지분구조, 임원의 구성에 대해 명확히 해야 한다. 또한 소득의 귀속처를 바꾸는 배당과 소득의 유동성을 고려한 중간배당은 최상의 절세전략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다. 감사의 선임, 정관 주주총회, 이사회 등을 통해 제정된 급여지급 기준에 의하도록 되어 있는 이사 및 감사의 보수와 퇴직금 규정들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Point 2 ★ 리스크를 키우지 마라
 
기업의 매출 증가와 함께 리스크도 커가는 경우가 많다. 기업 운영 경과에 따라 커지는 리스크 파악과 해결 전략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가지급금 | 거래관행 및 영업목적에 의해 발생한다. 또 불법노동자 고용이나 법인 자본금 가장납입, 증빙 없는 자금인출, 소득세 신고 없이 개인적 사용 목적으로 대표이사가 돈을 인출할 경우에도 발생한다. 가지급금은 대표의 부채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변제 없이 폐업하거나 계정을 대체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조사과정에서 100% 발각된다.
 
가수금 | 대표가 회사에 빌려준 채권이다. 실제 빌려준 가수금이라면, 자본전입을 하거나 돌려받으면 된다. 하지만 증빙자료 없는 수입 즉 매출누락이라면 탈세액 3배 이하의 벌금과 함께 조세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명의신탁 | 과점주주, 상속, 증여세 회피 목적의 신탁과 상법상 발기인 규정 때문에 발생한다. 국세청은 최근 5년간 주식변동 조사 결과, 명의신탁을 이용해 세금을 탈루한 1천7백2명에게 1조1천2백31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명의신탁은 수탁자의 배신, 증여세금 추징 등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리스크다.
 
불균등증자 | 증자 시 다른 주주들은 실권시키고, 특정인만 불균등하게 증자할 경우 실권주주의 주식비율이 낮아져서 증자 당사자는 본의 아니게 이익을 볼 수 있다. 이때 생긴 이익을 증여이익으로 간주하여 증여세를 추징한다.
 
 
Point 3 ★  철저한 대비로 리스크를 차단하라
 
자수성가한 기업 대표는 대부분 일에만 전념하다 보니 승계 리스크나 대표 자신의 사고, 사망 리스크 보장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애써 일군 회사를 한순간에 잃는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소중한 회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한 대비책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유족보상 플랜을 수립하라 | 법인 대표는 산재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어서 가입율이 1%도 되지 않는다. 가입을 했더라도 임의가입으로 직무 크기에 비해 보상금이 적다. 근로자와 달리 휴일도 없는 대표의 직무를 감안할 때 보상 규정과 수급에도 이견이 있다. 그러므로 정관에 대표의 유족보상제도를 도입하고, 회사 내에 재원을 마련해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법인이익 회수를 실행하라 | 주주와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소득유형은 급여, 상여, 퇴직금, 배당금 등이 있다. 지급하는 소득유형에 따라 과세체계 및 적용되는 세율이 달라지므로 소득유형을 잘 살펴야 한다.
 
소득의 형태변경으로 절세하라 | 소득의 유형(급여, 상여, 퇴직금, 배당금), 귀속처(세율구간), 귀속 시기(세법의 변화, 세율의 변경 등 과세기간의 귀속 시기 조정)를 바꿔서 절세한다.
 
 
 
CASE
사례로 배우는 법인 문제
 
법인은 민법, 상법, 법인세법, 소득세법, 상속증여세법 등 다양한 법 규정으로 운영된다. 때문에 법인 운영을 위해서는 시기에 따라 세무·법무·노무·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사례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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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 후 부과된 증여세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M씨는 자본금 증자 후 불균등한 증자로 얻은 이득에 대해 복리로 계산된 증여세를 추징당했다. 실권주주의 주식비율이 낮아져서 손해를 본 만큼 개별증자한 주주가 이득을 얻었기 때문이었다. 증자 시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돈을 사용한 적 없는데 생긴 가지급금
 
플라스틱 가공업자 Y씨는 급여와 상여 외에 회사 돈을 쓴 적이 없는데 수억원의 가지급금이 잡혀 있었다. 불법 외국인 노동자 급여와 지출증명을 못 하는 업무상 비용이 가지급금이 된 것이다. 회사를 위해 개인의 모든 것을 담보하고, 모든 리스크를 홀로 안고 가야 했던 Y대표. 다년간의 노력으로 가지급금 상환에 성공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발생한 기업 리스크에 대한 억울함 그리고 기업 운영의 애로를 토로했다. 
 
주식매입 후 부과된 취득세
 
목재 가공회사 대표 K씨. 법인 설립 당시 과점주주를 피하기 위해 49%의 주식을 가졌고, 추후 30%의 주식을 양도받았다. 그런데 취득세는 79%만큼을 내게 되었다. 설립 당시 나눈 50% 이하 주식이 화근이었다. 법인 설립 때 주식을 100% 보유 후 주식을 이동하면 취득세 문제가 없다. 정보 부족으로 인한 무지가 발단이었다. 
 
법인 청산 중 알게 된 의제배당세
 
육가공 전문회사를 30여 년간 운영해온 J씨. 청산 절차를 밟던 중 10억원대의 의제배당세 부과를 알게 되었다. 사실 재무제표상 자산은 장부가이고, 회사에는 현찰이 없는 상황이었다. 속이 상했지만 청산을 미뤘다. 
 
갑자기 닥친 상속을 포기하게 만든 예기치 못한 상속세 (부자 회사 가난한 CEO의 비극)
 
부친 회사에서 경영 수업을 밟던 화장품 제조업체 K부장. 갑작스러운 부친의 유고로 생긴 상속세 문제로 잘나가던 회사를 접었다. 조금 있던 개인 재산마저 상속포기로 모두 날렸다. 연매출 3백억원대의 우량기업이었지만 회사에 수익을 올인한 것이 화근이었다. 평소 건강을 과신하고, ‘설마 내가~’ 하며 포괄 합산원칙의 상속세를 준비 못 한 결과였다. 실제로 세계 1위 손톱깎이 제조업체 쓰리세븐, 국내 굴지의 종자업체 농우바이오 등도 상속세 준비 부족으로 대표가 평생 일군 회사를 못 지키고 남에게 내주게 되었다. 
 
차명주주 사망으로 대신 낸 거액의 상속세
 
타인 명의로 회사를 운영하던 J씨, 20%의 차명주주 A 씨의 사망으로 거액의 상속세를 납부하게 되었다. A씨의 보유주식만으론 상속세가 크지 않았지만 A씨가 사망 전 소유하던 부동산 규제가 풀려 땅값이 치솟았다. 그 결과 주식지분의 최고세율인 50%의 세금을 내게 되었다. 차명주주의 배신, 과세관청의 명의신탁 근절 의지로 인해 명의를 신탁한 대표들의 고민이 깊다. 차명주식 통합분 석시스템으로 주식 명의신탁 정상화를 적극 추진 중인 국세청은 최근 5년간 1천7백2명으로부터 1조1천2백31억원을 추징하며 명의신탁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KNOW-HOW
상속 최상의 절세 해법, 증여
 
상속재산이 30억원이 넘을 경우 상속세의 세율은 무려 50%에 달한다.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법인잉여금을 소득유형 변경으로 개인 자산화하고, 가족에게 사전증여해 소득의 귀속처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상속 전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참고: 상속세·증여세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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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증여 절세전략 5
 
① 미래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재산을 사전증여하라.
②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부동산을 사전증여하라.
③ 기준시가와 시가의 차이가 큰 재산을 사전증여하라.
④ 증여공제 대상자를 최대한 활용하라.
⑤ 증여 시점은 빠를수록 좋다.
 
 
 
Best 증여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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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 증여를 가장 잘한 것으로 손꼽히는 사례가 2006년에 진행됐던 신세계 정재은 명예회장의 증여다. 자녀 둘(정용진, 정유경)에게 7천억원을 증여하고, 세금으로 약 3천5백억원을 납부했다. 현재 시가가 수조원에 이르니 실제로는 사전증여로 큰 이익을 본 것이다. 당시 업계에서는 증여세를 가장 많이 낸 사례로 이상하게 봤지만, 지금은 증여를 가장 잘한 사례로 꼽는다.
 
 
상속 절세 포인트 10
 
01  사전증여를 하라.
02  배우자 증여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라.
03  금융재산을 너무 많이 남기지 마라.
04  금융재산 보유 시 연금상품을 활용하라.
05  부담부증여를 활용하라.
06  재산처분·예금인출에 대한 증빙관리를 철저히 하라.
07  비상장주식 가치평가를 감소시켜라.
08  10년 단위 장기 세금 계획을 세워라.
09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를 적용하라.
10  가업상속공제 대상이 되는지 미리 점검하라.
 
 
 
COLUMN
저금리 시대의 투자 대안 배당투자에 주목하라
 
안동균(투자 전문가)
 
기업의 이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면에서 배당투자의 매력은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은행이자로 생활이 곤란한 저금리 시대에 위안이 될 수 있는 투자방법 중 하나이다. 장기투자와 배당투자의 매력을 <투자의 미래>라는 책으로 소개한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경영대학원 교수인 제러미 시겔의 말에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 그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방법 중 하나는 기업의 배당수익을 재투자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 투자라는 것은 양날의 칼이기 때문에 장점만 있는 투자는 원칙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몇 가지 부면들을 언급하고자 한다.
 
1 각 나라의 경제적 여건 미국은 1950년대부터 꾸준히 주가가 상승하는 나라이고, 한국은 박스권을 유지하는 등 주가의 흐름이 다르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근시안적이지 않고 장기적으로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다른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과 낮은 위험을 보여왔다.
 
2 배당락 기업이 이익을 내면 주주들에게 현금 또는 주식으로 배당을 하게 된다. 현금으로 배당하게 되면 주식 수가 달라지지 않아 원칙적으로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주식배당을 하면 주식 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해 시가총액을 배당락 전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게 된다. 회사가 10%의 주식배당을 하면 배당락일에는 주가를 10% 낮게 잡아 거래를 시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액면가 5천원인 회사의 종가가 1만1천원이고, 주식배당을 10% 할 예정이라면 배당락일의 기준 가격은 1만원이 된다.
 
3 수익모델 기업 평가에 있어 배당수익률만으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는 없다. 그 기업이 가지고 있는 향후 수익모델이 어떠한 것인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매년 수익을 내는 기업인지(통상적으로 5년 정도) 재무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간혹 무리하게 배당을 하는 기업도 있다. 미국의 경우 기업수익 거의 전부를 배당하는 기업도 있다.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배당을 싫어하는 것에도 이유가 있다. 워런 버핏은 배당보다 재투자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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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동균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한맥레프코선물 투자전략팀 과장, HMC투자증권 리테일 업무팀장, 신한금융투자 PB팀장, 매일경제TV·한국경제TV·토마토증권방송 등 출연
 
 
 
PLUS
중소기업 CEO & 창업자가
꼭 알아둬야 할 소득유형별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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