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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관장, 올해 재력이 더 커질 거라는데

닭띠 여성부호들의 2017년 운세풀이

2017-02-01 09:35

글 : 황혜진 기자  |  사진(제공) : 조선일보 DB,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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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닭의 해 정유년, 닭띠 주식부호 100인이 공개됐다.
순위에 오른 여성은 10명. 모두 기업 총수의 부인과 자녀들이다.
홍라희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아 닭띠 주식부호 100인이 공개됐다. 재벌 정보 포털 재벌닷컴은 지난해 12월 22일 종가를 기준으로 300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닭띠 주주들 100인의 순위를 매겼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의 평균 평가액은 약 1천억원. 특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2조원대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홍라희 관장을 포함해 닭띠 주식부호 100인에 든 여성은 10명이다. 우리나라 여성 주식부호들은 재벌가의 안방주인과 자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37세부터 73세까지, 닭띠 여성 주식부호들도 마찬가지로 4명은 기업 총수의 부인이고 6명은 그 자녀다. 이들의 주식 평가액을 기준으로 1위부터 4위까지 네 사람이 주주로 있는 기업과 가족 관계 등을 알아봤다. 더불어 2월호부터 띠별 운세를 풀이해줄 무광철학원의 정창수 원장에게 이들의 올해 운세도 물었다. 정 원장은 “사주로 본 정유년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서도 경기 상승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닭띠 여성 주식부호들의 정유년 운세는 어떨까?
 
 

1위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부인

닭띠 여성주식 부호 중 가장 고령자이기도 한 홍라희(73) 관장은 1조9천5백93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보통주 지분 0.77%를 갖고 있다. 홍 관장은 법무부장관과 내무부장관, 중앙일보 초대회장을 지낸 홍진기의 장녀다. 경기여고와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미국유학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이건희 회장과 만나 결혼했다. 8년 후 <중앙일보>에 입사했으며 출판문화부 부장, <중앙일보> 이사, 상무 등을 거쳐 삼성문화재단의 이사를 맡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의 모친이자 삼성미술관 리움의 관장이다. 이건희 회장 사후 재산의 33%를 상속받게 돼 있어 삼성그룹의 후계구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꼽힌다.

정유년 운세  1945년 7월 15일생인 홍라희 관장은 병신년에 가정 내 명예실추 등으로 혼란스러웠지만 정유년에는 관운에 힘입어 재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관운이 과한 측면이 있어 남편의 건강 악화나 자식의 어려움으로 마음고생이 있을 수 있다.
 


2위

함영림 이화여대 음악대학 교수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장녀

닭띠 여성 주식부호 2위를 기록한 함영림(61)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는 7백85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해 전체 닭띠 주식부호 중 33위를 차지했다. 함 교수는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장녀로 태어나 서울예고와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한 후 독일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이대에서 피아노전공 교수로 제자들을 가르치며 음대 학장도 맡고 있다. 함 교수는 남동생인 함영준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오뚜기의 주식 3.31%와 여동생인 영혜 씨의 남편이 운영하고 있는 풍림푸드의 주식 10.7%를 보유하고 있다. 함 교수의 남편은 면·소스 전문 제조업체인 면사랑의 정세장 대표다. 부부의 자녀인 정수진 씨와 정수홍 씨도 오뚜기 주식의 0.29%, 0.2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정유년 운세  1957년 8월 24일생인 함영림 교수는 웬만한 남성 CEO에 밀리지 않는 경쟁력 있는 사주로, 언변이 출중하고 타인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하다. 올해는 형제자매 간에 감정이 다소 상할 수 있어 이들과의 소통을 중시해야 한다. 하지만 파격적이고 적극적인 투자가 있을 듯하며 자녀들의 다양한 변화도 있을 것이다.
 
 

3위

박은희 코스메카코리아 최대주주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의 부인

닭띠 여성 주식부호 3위는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의 부인인 박은희(61) 씨다. 조임래 회장은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장과 연구소장을 거쳐 1999년 코스메카코리아를 설립했다. BB크림을 가장 먼저 개발한 코스메카코리아는 로레알 그룹의 랑콤, 입생로랑, 네리움을 비롯해 프랑스, 미국, 일본 등 10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삼수 끝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박은희 씨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최대주주(25.22%)로 7백6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해마다 화장품과 임직원의 물품을 사회적기업에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는데 박은희 씨도 남편과 함께 매년 정기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정유년 운세  1957년 2월 12일생인 박은희 씨는 올해 매출 증대에 힘입어 기업의 규모가 더욱 확장될 운을 맞았다. 4월경 귀인의 조력으로 답답한 상황이나 규제에서 벗어나 매출 확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운이다. 올해 전반기에는 경영방식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정세에 맞는 맞춤형 경영으로 좋은 성과를 볼 전망이다. 2018년 무술년에는 경제적으로 더욱 좋은 운기를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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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4위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의 막내딸

김은정(49)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이 주식 5백69억원어치를 보유해 닭띠 여성 주식부호 5위에 올랐다.

보령메디앙스는 누크와 B&B 등의 브랜드로 아기를 키우는 모든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친숙한 유아용품 전문 기업이다. 김은정 부회장은 보령그룹의 2세대 경영자로 김승호 보령제약 창업주의 딸 4명 가운데 막내다. 큰언니인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과 함께 보령제약그룹의 지분을 나눠 물려받았으며, 둘째와 셋째 언니는 전업주부로 살고 있다. 김은정 부회장은 가톨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1994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1997년 보령메디앙스로 자리를 옮겼고 아이맘사업본부장, 패션유통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보령메디앙스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 주식 29.78%를 보유하고 있다.

정유년 운세  1969년 10월 31일생인 김은정 부회장은 2005년 이후 12년 주기로 파격적인 사업 성향을 발휘한다. 올해 3월과 9월에 대규모의 조직 개편과 탁월한 눈썰미로 여러 변화를 지향할 듯하다. 깊은 사고와 보수적 성향으로 무리한 확장을 하지는 않겠지만, 정유년의 경우 조직 규모가 커지며 대외무역에 전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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