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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도 잘 모르는데 웬 중국 주식?

2014-11-24 15:44

비록 투자는 안 할지라도 알아둘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중국 주식. 요즘 뜬단다. 지면의 한계로 자세한 얘기는 못 한다. 
맛보기로 읽어보자.



“무조건 중국”이라고 했다.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짐 로저스 회장에게 2014년 유망 투자시장을 꼽아달랬더니 돌아온 대답이었다. 지난 2013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기조연설을 통해 그는 “중국의 성장을 굳게 믿는다”고 누차 강조했다.
왜 중국일까. 답은 간단하다. 잠재 주가 상승폭이 크기 때문이다. <지금 중국 주식 천만 원이면 10년 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의 정순필 저자는 “만약 1990년에 1천만원을 ‘삼성화재’에 투자하고 2007년까지 보유했다면 500배가 뛰어 50억원이 됐을 것”이라면서 “지금이야 천만원으로는 국내 우량주식을 사기 힘들지만 중국에서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즉, 다듬어지지 않는 보석이 바로 중국 시장이라는 말. 

실제로 제2의 삼성화재라 일컬어지는 ‘중국인민재산보험’의 시가총액(2014년 7월 기준)은 6조6천억원. 이는 삼성화재(12조3천억원)의 절반가량이다. 전체 시장 규모가 절대적으로 큰 중국 내 1위 기업의 시가총액이 삼성화재의 절반이라는 건 그만큼 성장 잠재성이 크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더욱이 중국의 보험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와 다르게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 내 경제 회복 신호도 주식시장의 호재로 꼽힌다. 이정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진을 지속하던 중국 증시는 최근 경기회복, 자본시장 개방 가속화 및 주가 저평가 인식 확산 등에 따라 강세장으로의 전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향후 중국정부의 강력한 개혁 추진 및 개방 확대에 따른 해외 자금 유입 등은 중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맹신’은 금물이다. 투자 결정은 결국 본인이 하는 것. 전문가들은 “유망하긴 하지만 아직 개혁 성과에 대한 낙관은 시기상조”라면서 “중국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투기 성향, 중국 증시의 미흡한 감독 체계 및 불투명한 정보 공개 등 리스크가 잠재하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중국 주식시장이 지닌 한계를 충분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높아 주가 변동 폭이 크다는 점, 외국인에 대한 증시 개방을 제한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낮다는 점이 대표적인 한계점이다. 그 밖에 거래 수수료가 비싸다는 점(국내 주식의 약 3배), 그리고 달러로 환전해서 투자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중국 주식 투자 절차
중국 주식에 투자하려면 4단계를 거친다.
 

① 국내 증권 계좌를 개설한다. 해외 계좌를 바로 만드는 게 아니라, 국내 증권 계좌에 연계해 해외 계좌를 추가로 한다.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은행과 연계돼 있는 증권사의 계좌를 만드는 게 편리하다. 은행 계좌와 증권 계좌가 연계돼 있지 않으면 은행 통장에서 증권 계좌로 돈을 이체해야 해 번거롭다. 해외 증권과 연계되지 않는 증권사도 있으니 가능 여부를 꼭 물어봐라. 

② 해외 증권 계좌를 개설한다.  해외 증권 계좌는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국내 증권 계좌에 연계해 추가로 개설할 수 있다.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 가면 해외 증권 연계에 대한 절차가 상세히 설명돼 있다. 

③ 환전을 한다.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니 당연히 화폐 또한 해당 국가의 화폐로 환전해 투자해야 한다. 중국 주식 거래는 일부 미국달러로, 일부는 홍콩달러로 이뤄진다. 대부분의 중국 기업들은 홍콩 시장에 상장돼 있으므로 홍콩달러로 환전하면 된다.
 
④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한다.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다. HTS(홈트레이딩 서비스), 증권사 애플리케이션, 전화. 전자기기를 다루는 게 서툴다면 전화로도 거래할 수 있다. 그러나 증권사 직원이 직접 도와줘야 하므로 수수료가 다소 비싸다.

도움말 이정진(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위원) 참고서적 <지금 중국 주식 천만원이면 10년 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정순필, 스마트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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