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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자도 피곤하다? 수면무호흡증 건강법

2020-03-20 09:57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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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호흡기 내 공기 흐름이 막히면서 코골이가 심해지고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대표적인 수면장애. 바로 수면무호흡증이다.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을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에게 들었다.

자료제공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호흡장애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다. 코골이는 입천장과 목젖 주변이 떨리면서 소리가 발생한다. 대부분 잘 때 기도가 좁아지는 것이 원인이다. 코 고는 사람의 수면다원검사 결과 1시간당 15회 이상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 1시간에 5번 이상 한 번에 10초 이상 호흡을 멈추는 경우, 약 7시간의 수면 동안 30회 이상 호흡이 멈추는 경우 수면무호흡증이다. 1시간당 호흡곤란이 5회 이상이면서 혈중 산소포화 농도 저하가 있고, 이 같은 상황이 심장이나 뇌에 영향을 줄 때도 수면무호흡증에 해당한다. 잠자는 동안 숨쉬기가 원활하지 않아, 체내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서 코골이보다 조금 더 위험하다. 잠을 자도 개운치 않아 만성피로, 주간 졸림증을 동반하고 심근경색증, 뇌졸중, 치매, 고혈압, 당뇨병 등 다양한 건강 문제의 단초가 되기도 한다.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큰 원인이 혀라고 말했다. 잘 때 혀가 뒤로 밀려서 기도를 막아 호흡이 멈추는 것이다. 유전적으로 목젖이 잘 처지거나 목이 굵고 짧은 경우에도 잘 생긴다.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으로는 수술보다 양압기가 효과적이다. 단순 코골이일 때는 수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숨을 멈추는 것은 양압기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잘 때 마스크처럼 착용하고 자는 양압기는 수면 중 공기를 공급해서 기도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며, 신체 산소포화도를 정상으로 유지해준다.
 

수면장애 개선하는 건강한 습관은?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법은 간단하다.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은 밤은 밤대로, 낮은 낮대로 만들어주는 것이 수면을 개선하는 기본이라고 전했다.

“밤에는 체온이 떨어져야 잠이 잘 오고, 낮에는 환한 햇빛을 보면서 움직여서 체온을 올려야 활기가 생깁니다. 잠들기 3시간 전부터는 준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죠. 핸드폰, 형광등 등을 멀리해서 빛을 제어하고, 체온이 올라가지 않도록 움직임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낮없이 무리하게 활동을 하면, 잠들기 힘든 몸 상태를 만드는 거예요. 뇌가 휴식을 잊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면무호흡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생활습관은 자려고 누웠을 때 상체를 약 15° 높게 하는 것이다. 머리가 묻히는 너무 푹신한 베개는 기도를 좁힐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옆으로 누워서 자면 혀가 목 주변 기도를 막아 좋지 않다. 이 밖에도 비만이라면 체중을 줄이는 것, 목젖 주변 근육의 탄력을 떨어뜨리는 술과 담배는 끊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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