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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눈물 주룩 겨울철 눈 건강법

2020-01-05 18:49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셔터스톡  |  도움말 : 이지혜 누네안과병원 각막센터 안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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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눈 건강을 위해 많은 관리가 필요한 계절이다. 겨울철 자외선은 여름철 못지않게 눈 건강에 위험하고, 건조해진 공기도 눈 건강을 위협한다. 겨울철 눈 건강 지키는 법을 알아봤다.
대기가 차갑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몸 속 수분까지 줄어들고 눈이 건조해지기 쉽다. 바깥 공기의 온도가 내려가면 실내 난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사무직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눈은 지속적으로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안구건조증은 눈의 윤활제 역할을 하는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을 때 생기는 질환이다.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기기도 하고 건조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어 있거나 잘못된 눈 관리법에 따라 생겨나기도 한다.

초기에는 눈을 깜박거리면 일시적으로 나아져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결막염, 안건염, 각막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그렇게 되면 치료 또한 쉽지 않으므로 초기에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의 대표 증상으로는 눈에 모래알이 낀 듯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뻑뻑한 느낌이 있다. 이유 없이 눈이 충혈 되는 증상이 생겨 눈이 빨리 피로해지거나 책, 핸드폰, 컴퓨터를 오래 못 보게 된다. 눈이 쏟아지는 듯한 느낌도 들고, 건조한 환경일 때 또는 바람이 불 때면 시시때때로 눈물이 갑자기 나오는 경우도 있다.

안구건조증과 함께 눈물흘림증도 있다. 눈물흘림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40대 이상으로 노화로 인해 눈물이 빠져나가는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때 발생한다. 눈물흘림증은 눈이 매끄럽게 움직일 수 있게 표면을 적셔놓는 역할을 하는 눈물이 코를 통해 자연스럽게 빠져 나가지 못하고 눈 밖으로 흘러넘치면서 발생한다. 눈물이 마르는 안구건조증과 반대되는 질환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깊은 연관성이 있는 질환이다.
 

예방법 & 생활습관

안구건조증과 눈물흘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중에 눈 관리를 꾸준히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먼저 체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활용해 습도를 40~60%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에는 되도록이면 50분에 한 번 5~10분 정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중간중간 눈을 의식적으로 깜박여주는 것이 안구건조증을 예방해준다. 가능하다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착용해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더불어 시력도 보호하면 장기적으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병원에서 추천하는 방법으로 인공 눈물을 넣는 방법이 있다. 인공 눈물은 눈 건조함을 빠른 시간 내에 해소해준다. 눈이 건조할 때 1회 1~2방울씩, 하루 4~5회 점안한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진 상태라면 눈 온찜질과 함께 눈 마사지를 해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안구건조증의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이 된다. 아침저녁으로 10분씩 따뜻한 수건을 사용하여 눈을 찜질해주면 굳어 있던 눈꺼풀의 묵은 기름이 배출된다. 그렇게 배출된 묵은 기름은 항균 면봉으로 닦아내준다.

누네안과병원 이지혜 원장은 “안구건조증과 눈물흘림증을 예방하기 위해 히터와 난방기 바람을 얼굴에 직접적으로 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눈 표면 기름층 분비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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