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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여성이 많이 걸리는 비타민 D 결핍증

2019-04-22 09:46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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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결핍 자체는 심각한 질병이 아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도 없다. 하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골밀도가 줄어드는 골다공증을 부르고, 골절이나 근력 약화를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D의 역할과 보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건강법을 알아봤다.
비타민 D가 주목받고 있다. 3월 초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임신 중 비타민 D가 부족한 임부가 출산한 아이의 경우, 3세 이내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높다”고 발표했다. 임부의 비타민 D 결핍이 제대혈에서 산화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켜 출산한 아이의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한 것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생애 초기 아토피피부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임신기간 적정한 비타민 D 농도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비타민 D는 뼈 형성과 근육, 면역 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햇볕과 음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내 흡수가 가능해서 존재감이 낮은 비타민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부족할 때 나타나는 결핍 현상에 대해서는 반응이 꽤 크다.

여름보다 겨울에 몸이 더 피곤하다고 느껴지는 건 비타민 D 부족 때문이다. 겨울철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심하면 골다공증과 근력 약화 증상까지 보이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성인 10명 중 9명이 비타민 D 결핍 현상을 호소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비타민 D 결핍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013~17년 비타민 D 결핍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5년 새 환자 수는 3.8배, 진료비는 4.2배 급증했다. 2013년 1만8727명이던 비타민 D 결핍증 환자가 2017년 9만14명으로 늘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7배 정도 많다는 것이다. 건강한 비타민 D 농도 기준을 적용해서 분석했을 때 여성의 85.3%가 비타민 D 부족으로 나왔다. 이는 한국 여성 10명 중 8명은 잠재적인 비타민 D 결핍증 환자라고 풀이된다.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햇볕을 쬐라’
멸치·고등어·달걀노른자 등 식품도 도움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햇볕을 많이 쬐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일조량이 좋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5~30분간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한다. 비타민 D는 자외선을 쬘 때 자연히 생성되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 무조건 긴소매 옷이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가리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노출하도록 한다.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비타민 D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식품은 멸치, 고등어, 건표고버섯, 달걀노른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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