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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요?

2019-03-04 16:31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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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경기도 부천 등지에서 홍역 확진자가 나왔다. 성인도 다수 포함된 숫자다. 어렸을 때 홍역 예방접종을 1회만 한 터라 면역력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성인도 챙겨야 할 예방접종 리스트를 알아봤다.
예방접종은 대부분 소아에 집중되어 있어 성인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연말 성인 대상 연령별, 직종별, 질환별 예방접종 실시 기준에 대한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만성질환자 증가, 새로운 백신 개발 등으로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늘어난 것을 반영한 결과다. 제1판 발간 이후 새로 개발된 백신, 변경된 예방접종 실시 기준 등을 반영하여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6년 만에 탄생한 개정판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12개월 미만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를 접종하도록 권고한다. 기존에는 백일해 접종 대상이 12개월 미만 영아를 진료하는 의료인과 그 가족이었으나 영아 도우미, 산후조리업자 및 종사자까지 확대하고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의 형제, 조부모로 가족의 범위를 구체화했다.

특히 신생아와 영아의 백일해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과거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는 백일해 접종 권고를 강화했다. 백일해 접종력이 없는 임신 준비 중인 여성은 임신 전에, 임신 중일 경우 27~36주에 접종하고, 임신 중 접종하지 못한 경우에는 분만 후 신속히 접종하도록 접종 기준을 추가했다. 그 외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호흡기계 합병증, 조기 분만 등의 위험이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직업, 상황에 따라 권장하는 예방접종도 있다. 외식업 종사자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학교 및 유치원 교사 등 소아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는 직종은 수두, 인플루엔자, MMR, 백일해 접종을 권고했다. 해외 여행자의 경우 국가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고려해 출국 2~4주 전까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성인에게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예방접종도 있다. 인플루엔자(만 50세 이상 성인), 폐렴구균(만 65세 이상 성인),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모든 성인, 10년마다 접종), 대상포진(만 60세 이상 성인), A형 간염(만 20~39세 성인)이다. 이 중 국가에서는 만 65세 이상 성인에게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다당질 백신 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는 인터넷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의 ‘예방접종 지식창고’ 메뉴 하단의 ‘예방접종지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과에 의하면 2019년도 하반기부터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비용은 정부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백신별 예방접종 기준은?

+인플루엔자 백신 만 50세 이상 성인 및 연령에 상관없이 위험군에 대해 매년 1회 접종(만 65세 이상 성인은 무료접종 가능)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모든 연령 성인에 대해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으로 1회 접종, 이후 10년마다 Td(파상풍·디프테리아) 1회 접종

+A형 간염 백신 면역의 증거가 없는 만 20~39세 성인 또는 위험군에 대해 2회 접종

+B형 간염 백신 면역의 증거가 없는 성인 또는 위험군에 대해 항체 검사 후 3회 접종

+수두 백신 면역의 증거가 없는 1970년 이후 출생자 또는 위험군에 대해 항체 검사 후 2회 접종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면역의 증거가 없는 1967년 이후 출생자(홍역) 및 위험군에 대해 항체검사 확인 후 접종하거나 비용을 고려하여 검사 없이 접종할 수 있음

+대상포진 백신 만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 과거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 자연면역을 얻는 효과가 있으나 예방접종을 원하는 경우 접종 가능(최소 6~12개월 경과 후 접종 권장)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만 25~26세 이하 여성에 대해 3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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