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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미세먼지 정화해줄 공기청정식물

작은 화분 여러 개를 두는 게 효과 크다

2017-04-16 09:45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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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로 공기가 탁해지는 계절이다. 공기청정기를 집에 두는 것도 효과 좋은 방법이지만, 집 안의 미세한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공기정화식물들이 있으니 활용해보자. 전문가가 추천한 공기정화식물들을 정리했다.

도움말 김지연(플로리스트, 꽃공작소 미쓰김라일락 www.misskimlilac.com)
고무나무 유독가스를 흡수하는 효과가 뛰어나서, 새집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식물 중 하나다. 창문이 작아 환기가 어려운 주상복합건물에 고무나무를 두면 공기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성상 온도가 낮은 곳에서도 관리가 쉽고 물을 많이 주면 오히려 죽기 때문에 식물 초보자들이 좋아하는 식물이다.
 
관음죽 자라는 속도는 느리지만 해충이나 병에 강해서 생명력이 뛰어나다. 암모니아와 클로로포름, 이산화탄소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주로 화장실에 두는 경우가 많다. 빛이 부족해도 잘 자라는 반음지식물이라 볕이 잘 들지 않는 집에서도 잘 자란다는 장점이 있다.
 
틸란드시아 흙에 심지 않아도 공기 중 수분과 먼지 속에 있는 미립자를 자양분으로 하여 자라는 신기한 식물이다. 접시 위에 얹어두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2주에 한 번 정도 물을 살짝 뿌려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식물 관리에 서툰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바랜 듯한 초록색을 내는 틸란드시아는 감각적인 화기 등에 매치하기 쉬워서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된다.
 
산세베리아 선인장의 한 종류인 산세베리아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식물이다.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어서 관리하기가 쉽고, 건조한 실내에서 키우기에도 적당하다.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서 컴퓨터나 TV가 있는 공간에 두면 쾌적한 공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보스톤 고사리 잎이 뿌리에서 바로 자라 퍼지면서 아래로 늘어지는 모양이라 주로 걸이용 화분이나 다리가 있는 받침 위에서 많이 키운다.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실내식물 중 대표적인 50가지 식물을 실험한 결과, 실내 휘발성 유해물질 중에서 암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율이 가장 높다고 밝혀졌다. 높은 선반 위에 두면 집 안 전체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레카야자 깃털 모양의 잎이 화려해서 인테리어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햇빛이 들어오는 양지에서 잘 자라지만 약간 어두운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크기가 큰데 잘 자라는 편이라서, 거실 등 넓은 공간에 포인트 인테리어로 활용하기에 좋다.
 
싱고니움 빛, 온도, 수분 등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이다. 거실, 화장실, 주방, 현관 등 어디에 두어도 잘 자라고 수경재배도 가능하다. 크기가 작은 편이라 큰 화분과 함께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준다. 분홍색, 빨간색 등의 잎 색과 줄무늬, 점무늬 등 다양한 무늬를 가지고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것도 최고의 장점이다.
 
스킨답서스 겨울철에도 직사광선만 피하면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식물이다. 현관, 주방, 화장실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는 뛰어난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화분이 아니라 꽃병에 꽂아서도 키울 수 있다. 뿌리에 묻은 흙을 깨끗하게 털어낸 다음 꽃병에 꽂아두면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잘 자란다.
 
 

 
공기정화 효과 제대로 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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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활용해서 공기정화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면적의 20% 정도는 채워야 한다. 작은 화분 하나를 두는 것보다는 여러 개를 두는 것이 좋다.
 
2 숯이나 공기청정기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청소를 자주 하고 수시로 환기를 시켜서 실내를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3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과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이 나뉘어 있으므로, 미리 특성을 잘 알고 공간 배치를 하도록 하자. 오염물질 제거 효과가 좋은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은 침실에 두는 것이 좋고, 암모니아 제거에 효과가 좋은 관음죽 등은 화장실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효과가 뛰어난 보스톤 고사리 등은 거실에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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