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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가치의 재발견

우유 즐길수록 비만 확률 낮아져

2017-01-11 11:19

글 : 임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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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우유 가치의 재발견 포럼’이 12월 13일 개최됐다. 대학교수 및 의학계 전문가들이 우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우유 섭취의 실태와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새롭게 밝혀진 우유에 관한 정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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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포럼은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자조금 사업으로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에 대한 정보가 소개되는 자리이기도 했다. 학계 전문가들은 각자의 연구 결과를 보고하면서 우유에 관련한 새로운 정보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낙농과 산업 관계자, 학계, 소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소통하는 자리인 동시에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가장 먼저 발제한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는 우유를 많이 먹으면 비만 확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전했다. 지난 1998년 이후 한국인의 영양 섭취량는 높아졌지만 칼슘 섭취량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 우리나라의 주요 칼슘 급원식품은 우유로, 우유는 질 좋은 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한 완전식품이다. 때문에 우유나 유제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6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전했다.
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는 식품 중 칼슘 흡수가 가장 잘되는 것이 우유라고 전했다. 유지방과 유당 섭취가 고중성지방혈증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김 교수는 우유가 식품 중에서 가장 칼슘 흡수가 잘되며, 두뇌 발육과 성장 촉진,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3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빈도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주일 평균 섭취빈도는 2.58회였다. 이는 이틀에 한 번도 안 되는 꼴로, 우유를 거의 섭취하고 있지 않은 실태를 드러낸다. 하루에 1회 이상 섭취하는 집단은 칼슘의 흡수가 활발해서 대사증후군의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면서 우유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는 우유 섭취가 소화기관에 미치는 효능 분석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우유를 섭취했을 때 알코올과 맵고 짠 음식이 위장에 주는 영향을 동물실험을 통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우유가 위장 보호 효과가 있다면서 “조직병리학 검사를 통해 나타난 위 점막 손상 면적과 세포 내 염증지표의 데이터에 의하면 우유가 위염, 위궤양, 위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유익한 정보가 오갔다. 이번 포럼은 우유 소비 증대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만들어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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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가 포럼 참가자들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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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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