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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에는 후르츠산도

2020-03-21 11:34

글 : 염혜원 기자  |  사진(제공) : 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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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사이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넣어 만든 후르츠산도가 인기다. 지금은 딸기가 제철이다. 같은 과일을 사용해도 멋도 맛도 다른 개성 만점 후르츠산도 맛집을 에디터가 직접 찾아갔다.
1 호랑이
#힙지로 #빈티지옥탑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157 3층
영업시간 11:00~19:30(금·토 11:00~20:00), 일요일 휴무
문의 02-2269-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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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복작거리는 을지로 세운상가에서도 여유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아기자기한 카페들과 식당들이 줄지어 붙어 있는 세운상가 3층은 마치 오래된 옥탑에 와 있는 듯한 감성이다. 그중 후르츠산도 맛집 ‘호랑이’에 들어갔다. 그리 넓지 않은 아담한 내부에서 영국의 오래된 양복점이 떠오른다. 손님들이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작은 수첩과 연필, 조명, 멋스러운 소품들로 빈티지함이 물씬 풍겨온다.

MENU 메뉴는 호랑이라떼와 후르츠산도 2개뿐이다. 매일 아침 신선한 과일을 사 와서 만든다. 한입 베어 물어보니 생크림의 단맛보다는 딸기 본연의 싱싱함이 인상적이다. 호랑이라떼는 산미 있는 원두와 우유의 조화가 깊은 풍미를 만든다. 그리 달지 않은 후르츠산도와 조화가 상당히 좋다.
 
 

2 분카샤
#문화사 #싱그러운공간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3가 302-2 호성P&P 2층
영업시간 11:00~23:00
문의 02-2269-6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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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오래된 인쇄소와 철공소가 이어진 을지로3가에 독특하게 숨어 있는 카페 분카샤. 어떻게 이런 곳에 손님들이 찾아올까 의문이 들었지만, 입소문 때문인지 손님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주 보인다. 카페 내부는 깔끔한 화이트 톤에 아기자기한 식물들로 싱그럽게 꾸며놓았다. 재봉틀, 실, 가죽 등 미술을 전공했다는 주인장의 취향이 곳곳 묻어나온다. 실제로 분카샤는 문화사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MENU 대표메뉴인 후르츠산도는 푹신한 빵 사이에 제철 과일인 딸기 외에도 망고, 바나나, 키위 등 다채로운 과일이 가득하다. 알록달록 마치 장난감 같은 모양새가 눈을 즐겁게 한다. 생크림이 매우 부드러워 입 또한 즐겁다. 분카샤의 메뉴들은 저절로 카메라를 꺼내게 한다.
 
 

3 아이엠어텀
#연남동햇살맛집 #크림맛집

주소 서울 마포구 연남동 375-116
영업시간 13:00~21:00, 월요일 휴무
문의 010-339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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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연남동 경의선숲길 끝자락에 있다. 내부는 우드 톤의 인테리어가 유럽 시골집에 온 듯한 느낌이다. 독특한 테이블보, 조명, 엽서 등 곳곳의 빈티지 소품들이 눈에 띈다. 큰 창 너머 햇살이 카페를 비추면 이처럼 따사로울 수 없다. 창밖으로 보이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과 풍경을 구경해보자. 사색에 잠기기 딱 좋다.

MENU 크림과 제철 과일로 만드는 후르츠산도가 메인 디저트다. 산도에 들어가는 크림 역시 직접 만든다. 동물성 생크림에 치즈를 포함한 6가지 재료를 그날 과일의 당도에 맞게 배합한다. 이곳의 후르츠산도는 치즈의 고소함이 느껴져 풍미가 깊다. 겉면은 딸기만 보이지만 한입 베어 물면 바나나, 포도 등 다양한 과일들이 입 안을 놀라게 한다. 묵직한 후르츠산도의 맛이 중독적이다. 최상의 신선도를 위해 당일 소량만 제작한다고.
 
 

4 뭉실이산도
#해방촌카페 #홈메이드디저트

주소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1-510 1층
영업시간 13:00~22:00(일요일 14:00~22:00), 수요일 휴무
문의 010-5923-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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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해방촌 신흥시장에 위치한 조용한 카페다. 일본 특유의 여유롭고 따뜻한 감성을 닮았다. 넓지 않은 내부는 아지트를 연상케 한다. 주인장이 손 글씨로 정성스레 제작한 메뉴판들이 정겹게 느껴진다. 귀여운 피규어들과 인테리어 소품들도 정겨운 분위기에 한몫한다.

MENU 에이드와 차에 들어가는 과일청부터 샌드위치까지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다. 건강하고 달콤한 홈메이드 디저트다. 천연 유산균 발효종으로 구운 식빵만을 사용한다. 크림 역시 건강을 생각해 유화제가 들어간 휘핑크림은 절대 사용하지 않고 우유 생크림으로만 크림을 만든다. 빵 안에 블루베리잼과 생크림,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간 블루베리치즈산도 역시 뭉실이산도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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