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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살아보고 추천하는 서귀포 로컬 '진짜 맛집'3

2019-12-14 14:32

취재 : 엄혜원 기자  |  사진(제공) : 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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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제주도에 살았던 기자는 매일같이 외식을 해야만 했다. 덕분에 제주도의 유명하다는 대부분의 맛집을 찾아갔다. 그 수만 해도 수백 개에 이를 것이다. 그중 SNS에 올리기에만 좋은 비주얼 맛집이 아닌, 밥 한 끼 제대로 먹었다고 느끼기에 충분한 현지 맛집 세 곳을 골라다. 제주 서귀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해도 좋을 '진짜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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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들에게는 이미 명성 자자
참도름 전골, '삼남매 식당'
주소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중앙로 39-1 영업시간 오후 5시 이후 ~ 재료소진 시 문의 064-794-4349
딱 봐도 오랜 시간을 보내온 듯한 외관이 왜인지 모르게 정겹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삼남매식당은 관광객들에게는 생소할 것이다. 따로 식당 홍보를 하지 않아도 동네 주민들에게는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단골손님만 해도 저녁 시간대 방문하면 내부가 바글바글하다.

대표메뉴인 창도름은 막창 전골의 제주 방언이다. 창도름을 주문하면 간섭과 미역귀까지 함께 나온다. 고소한 기름 양념장에 잘 버무려진 고기들만 먼저 준다. 잘 익을 때까지 볶다가 중간쯤 지글지글 끓는 소리가 날 때 함께 제공된 육수와 반찬들을 모조리 섞어 끓이면 된다. 특히 김치는 가득 끓여 먹을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무생채는 자칫 많이 넣었다가는 단맛만 강화할 수 있다.

깊은 육수와 고소한 고기의 조화가 제대로라  절대 비리지 않는다. 또한 푸짐한 양에 두 번 놀란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삼남매식당의 창도름 전골. 개인적으로 제주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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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만으로 밥 한 공기를 금방
'고등어 쌈밥'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25번길 122-5 영업시간  08:00 – 22:00 문의 064-783-4944

성산 일출봉을 마주하고 있는 고등어 쌈밥집.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다. 좌식으로만 되어있는 내부는 그리 넓지 않지만 편안한 분위기다. 대표메뉴는 고등어 쌈밥이지만 흑돼지 두루치기와 뚝배기 메뉴들도 인기가 많다. 반찬들은 모두 사장님께서 직접 만든다. 반찬만으로 밥 한 공기를 금방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고등어 쌈밥에 제공되는 야채들은 식당 옆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여 신선도를 자랑한다. 칼칼한 양념에 잘 익은 묵은지 반포기, 조림 무, 살이 가득 찬 고등어가 푸짐하게 나온다.

비리지 않고 부드러운 고등어 살이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다. 묵은지 또한 사장님이 직접 담가 제공되는데, 이 식당만의 정성이 맛집의 비결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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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에 조미 밥과 미나리 무침, 회를 함께 
고등어 회·구이 '미영이네 식당'
주소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42 영업시간  11:30 – 20:30, 둘째, 넷째 수요일 휴무 문의 064-792-0077

제주도에서 방어 등 생선들이 가장 많이 잡히는 모슬포항에 위치했다. 특히나 겨울에 제철인 생선회는 더욱 감칠맛을 자랑한다. 그 중심에 있는 미영이네 식당은 고등어 전문점이다. 메뉴는 고등어회와 고등어구이 두 가지뿐이다.
상차림에서 특별한 것은 참기름, 깨로 고소하게 비벼진 밥이 함께 제공된다는 것이다. 또한 향긋한 미나리 무침이 코를 자극한다. 김 위에 조미 밥과 미나리 무침, 생선을 함께 먹는 것이 방법이다. 미영이네 식당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랑이기도 하다. 네 가지 재료들의 조화가 꽤 환상적이다. 자칫 비릴 수 있는 고등어회를 나머지 재료들로 풍미를 높였다.

제주도에 오면 생선회는 필수 코스로 정하는 만큼, 제대로 된 생선회를 맛보기 위해서 미영이네 식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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