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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 이력번호만 확인하면 OK!

2018-09-12 10:07

진행 : 박미현  |  사진(제공) : 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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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에서 식탁까지 수산물의 이력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이력제라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요리 전문가 김영빈이 들려주는 좋은 수산물 고르는 방법과 수산물이력제 활용 방법.
수산물 소비량 1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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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세계 1위로 약 60kg에 이른다. 우리 밥상에 거의 매일 수산물이 올라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양의 수산물을 섭취하고 있는 것. 가족 건강을 위해서라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똑똑하게 골라야 하는 이유를 요리연구가 김영빈이 제안한다.
“우리 밥상에 오르는 생선은 다른 식재료들보다 냄새나 탄력, 색깔 등을 비교적 눈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너무나 당연한 말이겠지만, 눈으로 보기에 신선해 보이는 것을 고르면 되는 거죠. 단, 음식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성 또한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똑 소리 나는 수산물 고르는 Tip

눈에 보이는 신선도도 중요하지만 해당 수산물의 족보를 따져봐야 한다는 김영빈 요리연구가는 “수산물 포장지에 표기된 수산물이력제 등록표시를 잘 살펴보고 골라야 해요. 우리 밥상에 오르는 수산물이 어디에서 오고 어떻게 유통되는지 불안할 때가 많잖아요. 수산물이력제 등록표시를 먼저 확인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13자리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간편하게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정부에서 인증한 제도라 믿음이 가고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등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어 매일매일 간편하게 안전한 수산물 건강 밥상을 차릴 수가 있어요.”라고 귀띔한다.

수산물이력제는 수산물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수산물이력시스템을 통해 해당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역 추적하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등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 문제가 발생한 수산물을 신속하게 회수, 조치할 수 있고, 피해 범위도 최소화할 수 있는 것.

“수산물이력제 등록표시 확인하고, 고단백질 요리로 거듭나는 우리 수산물로 따뜻한 집밥 한 상 차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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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수산물이력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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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수산물이력제란?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록, 관리해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수산물이력제를 통해 구입하고자 하는 수산물의 상품명, 출하일, 인증 정보 등 상품 정보에서부터 생산업체명, 소재지, 연락처, 대표자, 업체 소개, 제품출하일 등 생산자 정보와 가공·유통업체 정보까지 모두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Q2 왜 수산물이력제가 필요한가?

우리 수산물의 생산 및 유통, 가공, 판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으며, 소비자 역시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수산물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수산물이력시스템을 통해 해당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역으로 추적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등 전 과정을 국가에서 투명하게 관리해 문제가 발생한 수산물에 대한 회수,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고 피해 범위도 최소화할 수 있다.
 
 
Q3 수산물이력제 도입이 중요한 이유는?

수산물의 유통경로가 투명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원인 규명 및 상품 회수가 가능하므로 소비자는 믿고 수산식품을 살 수 있다. 생산자는 수산물에 대한 품질 및 위생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축적된 정보로 소비 패턴 및 니즈를 파악할 수 있다. 국제적으로는 위생 부분의 국제 기준을 준수해 국내 수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수산물이력제품으로 살펴보는 좋은 수산물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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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빛깔을 보고 골라라!
 
9~11월이 제철인 고등어는 크고 살이 단단하며 청록색 광택이 나고 손으로 눌러보아 탄력 있는 것을 고른다. 참조기는 등이 어두운 회색을 띠고 배는 황금색을 띠는 것을 고른다. 좋은 상품의 경우 몸은 노란 은빛이 나고 눈 색깔은 청명하다. 갈치는 은분이 벗겨지지 않고 등이 약간 검정색을 띤 것, 은백색 광택이 나고 흠집 없이 탄력 있는 것이 싱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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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 용도에 따라 구매도 다르게!
 
멸치는 은색이 잘 띄고 수분감이 있는 것이 싱싱하다. 산패하면 색이 누렇게 변하고 수분감 없이 바싹 말라 있다. 국물 멸치는 클수록 좋고, 반찬용은 입맛에 따라 지리멸치, 중멸치 등에서 고르는 것이 좋다. 국물을 내는 다시마는 도톰하고 잘 말라 있으며 흰 분이 많은 것을 고른다. 단, 미역은 흰 분이 많으면 싱싱하지 않은 것으로 색이 진하고 잘 말라 있는 것이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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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모양과 빛깔, 탄력 확인!
 
조개류는 공통적으로 껍데기가 부서지지 않고 윤기가 돌며 냄새가 나지 않는 것, 들어봤을 때 묵직한 것이 좋다. 전복은 광택이 있고 탄력 있는 것이 싱싱하다. 굴은 살의 패주가 뚜렷하게 서 있는 것, 둥그스름하고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신선하다.
 
 

 

쉽고 간단한 ‘수산물이력조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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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이력제등록표시가 부착된 수산물의 이력정보는 PC와 ‘수산물이력조회’ 애플리케이션 두 가지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PC는 www.fishtrace.go.kr에 접속해 13자리 상품이력번호를 입력하면 제품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마트에서 바로바로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게 빠르고 쉽다. 앱스토어를 통해 ‘수산물이력조회’ 앱을 다운로드한 뒤 수산물이력제 등록표시를 스캔하면 빠르게 내가 원하는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는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앱을 실행한 뒤 수산물이력제 QR코드를 스캔하면 수산물이력제 모바일 페이지에 자동 접속돼 수산물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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