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뉴스프레스 선정 초청작가 특별기획전
  • 이벤트
  • 동영상
  • 카드뉴스
  • 조선뉴스프레스멤버십
  •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STYLE
  1. HOME
  2. STYLE
  3. food

5년차 '맥주덕후' 탐구 생활

2018-03-02 12:29

진행 : 최안나 기자  |  사진(제공) : 취재원 제공

  • 메일보내기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오늘도 어김없이 한 캔 비운다.
5년 차 맥주 ‘덕후’와 주고받은 맥주에 관한 Q&A.
@beer_fixedgear
 
본문이미지
하루의 피로를 맥주 한잔으로 날리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맥주를 마시는 것도 좋아하지만 전용 잔을 모으는 취미도 가지고 있다.
 
 
맥주는 언제부터 즐겼고 얼마나 자주 먹나?
 
2014년쯤 수입 맥주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당시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이라는 브랜드에서 ‘긱스’라는 이름으로 서포터스를 모집했는데, 우연히 그 활동에 참여하면서 더욱 맥주에 빠졌다. 지금은 주 5~6일, 그러니까 거의 매일 맥주와 함께하는 일상을 지낸다.
 

맥주 취향은?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라거 맥주 필스너 우르켈을 자주 마신다. 요즘은 시큼한 맛이 매력적인 벨기에 람빅(Lambic)과 미국 와일드 에일(Wild Ale)도 즐긴다. 최근 세계적으로 맥주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 있는 스타일이다.
 
 
맥주 위시 리스트
 
미국 서부에 간다면 포틀랜드에 위치한 드가르드(De grade) 브루잉과 캘리포니아의 몽키시(monkish) 브루어리를 꼭 방문하고 싶다. 오직 브루어리에서만 맥주를 구입할 수 있다. 보통 크래프트 브루어리들은 양조하는 양 자체가 많지 않아서 직접 가더라도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양에 제한이 있다. 자주, 많이 접할 수 없어 더 매력적이랄까. 간다면 전용 잔 구입도 필수다.
 

맥주 전용 잔을 모은다. 수집 기준이 따로 있나?
 
본문이미지
맥주 스타일에 맞게 전용 잔 형태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사실 잔에 따른 맥주 맛의 차이는 크게 못 느끼지만 이왕이면 구색을 갖추고 싶어 맥주를 마실 때 전용 잔을 사용한다. 지금까지 모은 전용 잔은 400여 개. 맥주잔이라고 무조건 모으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브루어리 것만 수집한다. 마트나 수입 맥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보틀숍에서 주로 구입하는데, 꼭 사고 싶은 잔이 나오면 브루어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직구’를 한다.
 

기억에 남는 맥주 BEST 5 
 
본문이미지
1 스리 폰테이넌 오드 구즈(3Fonteinen Oude Gueuze) 대표적 사우어 맥주로 팬층이 두껍다. 처음 맛보면 이런 맥주가 있나 싶을 정도로 신맛이 강하지만, 마시다 보면 어느새 시큼하고 약간 쿰쿰한 맛에 빠져든다.
2 필스널 우르켈(Pilsner Urquell) 주변 마트에서 4캔에 1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고, 어떤 안주와도 편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 맥주라고 생각한다.
3 칸티용 생 람비누스(Cantillon St. Lamvinus) 벨기에 여행길에 운 좋게 보틀을 구해 마셨다. 포도가 들어갔는데 흡사 와인이라 생각될 정도로 포도에 충실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맥주다.
4 트리하우스 줄리어스(Tree House Julius) 양조장에 가지 않는 이상 맛볼 수 없다. 뉴욕에서 렌터카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양조장에서 유리병에 생맥주를 받았으니 어찌 맛이 없을까? 코를 찌를 듯한 망고와 감귤 향이 특징이다.
5 옴니폴로 노아 피칸 머드 케이크(Omnipollo Noa Pecan Mud Cake) 디저트로 마시는 맥주가 있다면 딱 이렇지 않을까 싶다. 10도라는 알코올 도수가 무색하게 초콜릿을
한입 깨문 듯 달콤한 맛이 하나의 훌륭한 디저트다.
 
 


@beer_fixedgear가 추천하는 맥주가게
 
퐁당 & 비어가즘

국내 브루어리와 수입 브루어리 맥주를 드래프트 또는 보틀이나 캔으로 즐길 수 있는 펍이다. 신상 맥주 라인업 전개가 빨라 자주 방문해 맥주를 마신다.

Info. 퐁당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2길 49 02-6204-5513
비어가즘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72길 5 올림픽파크 센트레빌 02-400-0375
 

우리슈퍼 & 세브도르

두 곳 모두 수입 맥주를 파는 보틀숍이다. 가게 안에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다. 일반 펍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신상 수입 맥주를 즐길 수 있다.

Info. 우리슈퍼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대로54길 7 02-798-7367
세브도르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431 삼봉빌딩 02-552-3131
 

사우어 퐁당

우리나라에 처음 생긴 사우어 맥주 전문 펍이다. 신맛 나는 맥주가 생소하다면 이곳에서 꼭 한번 접해보길 추천한다. 벨기에 람빅 스타일이나 미국 와일드 에일을 드래프트로 마실 수 있다.

Info.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대로54길 6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글쓴이 :      비밀번호 :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