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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스타그래머들의 추천 맛집

빵덕후 냉면덕후 고기덕후 족발덕후들의 추천 맛집

2017-04-13 09:39

진행 : 박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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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음식에 대해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있는 맛스타그래머들의 음식 이야기 & 추천 인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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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덕후, 박소리
@BBANGSORI
빵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사진과 상세하고 솔직한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팔로어 수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자신의 닉네임을 건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
 

언제부터 빵을 좋아했나? 초등학교 때부터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께서 빵을 정말 좋아하셨다. 하지만 그때는 이렇게 빵 마니아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었다. 본격적으로 빵에 빠진 건 대학교 2학년 때, 맛집을 다니며 여행하기 시작하고 음식 사진을 찍어 일기처럼 블로그에 하나씩 기록하면서부터다. 자연스럽게 평소 자주 먹었던 프랜차이즈 빵들부터 포스팅했는데, 욕심이 생겨 다양한 유명 맛집 빵들도 먹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빵집은 찾아가 먹어보고 솔직한 후기를 기록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렇게 빵에 있어서는 나름대로 영향력 있는 블로거 및 인스타그래머가 되었다.
 
빵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보통 식사를 하면 밥에 반찬, 국 이런 식으로 형식을 갖춰놓고 먹는다. 한 끼 식사를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롭다. 식당에서 사 먹는다고 해도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먹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빵은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간편하고 자유롭게 먹을 수 있고 모양, 향, 맛, 식감 등 즐길 거리도 무궁무진하다. 또 계속해서 신제품이 나오니까 질리거나 지루할 틈이 없다.
 
좋아하는 빵 취향은? 소위 초딩 입맛이다. 달콤한 빵을 좋아한다. 치즈, 초코, 크림, 견과류, 녹차와 관련된 빵이면 그저 오케이다. 녹차를 마시는 건 잘 즐기지 않지만 녹차 크림이나 녹차 초콜릿, 녹차 가루 등 녹차 관련된 빵은 매력적이다.
 
빵 외에 좋아하는 다른 음식은? 내 주변 빵순이들 역시 빵 외에 치킨, 떡볶이, 삼겹살을 좋아한다. 특히 매운 떡볶이는 ‘빵해장’으로 애정하는 음식이다. 빵해장이란 빵을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느글느글해지는데 이때 속을 풀어주는 것을 말한다. 빵해장 음식으로 제일 좋은 게 바로 매운 떡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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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 빵집 베스트 5
 
1 아빠의 꿈
흔히 대전하면 성심당을 떠올리지만 진정한 빵순이, 빵돌이라면 아빠의 꿈에 가야 한다. 모든 빵들의 부재료가 정말 훌륭한 곳으로 유명하다. 딱딱한 하드빵 계열은 잘 좋아하지 않는데 아빠의 꿈의 하드 빵은 감동하면서 먹을 정도다.
위치 대전시 유성구 신성남로 57
문의 042-867-0044
 
2 백구당
부산 지역의 유명 빵집으로 이흥용과자점이랑 쌍두마차를 이루는 곳이다. 다른 지방에 비해 유독 크림치즈가 들어간 빵이 많고 하드빵을 찾기 힘든 곳이 부산인데, 그런 빵집 중 내 입맛에 제일 잘 맞는 곳이다. 치즈, 크림, 초코 등 좋아하는 종류의 빵이 가득하다. 다른 곳들에 비해 재료들이 좋고 특히 그람빵은 강력 추천이다.
위치 부산시 중구 중앙대로 81번길 3
문의 051-465-0109
 
3 쟝블랑제리
속이 꽉 찬 팥빵, 크림치즈번 그리고 맘모스로 유명한 곳이다. 크림치즈는 크림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서 처음 먹고 아직까지 잊지 못할 정도로 감동이었다. 기본 팥빵도 소가 정말 많이 들어 있어서 남녀노소 줄 서서 사 가는 빵이다. 묵직한 아령을 든 것만큼 실한 맘모스 역시 꼭 맛봐야 한다.
위치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역길 8
문의 02-889-5170
 
4 돌돌베이커리
식빵, 스콘, 머핀 등 다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녹차’가 들어간 빵들을 추천한다. 녹차 맛이 진하고 식감도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해진 이원일 셰프가 운영하는 곳.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88-9 1층
문의 02-312-0855
 
5 배리스키친
각 지역마다 유명한 빵집이 하나씩 있다. 광주는 궁전제과, 베비에르 두 곳이 가장 알려져 있지만 진정한 숨은 강자는 바로 배리스키친이다. 딱딱한 하드빵을 좋아하지 않지만 여기 하드빵은 없어서 못 먹을 정도다. 그중 제일 유명한 빵은 크림소보루. 생크림케이크도 맛이 끝내준다.
위치 광주시 광산구 임방울대로 324
문의 062-953-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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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덕후, 강석우
@bluevirus77
제주 더클라우드호텔 부대표다. 먹어보지 못한 냉면이 있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냉면 마니아.
인스타그램에 오직 자신이 직접 찾아가 먹고 찍은 냉면 사진과 후기만 올려 주목받고 있다.
 
 
언제부터 냉면을 좋아했나? 부모님이 평택에서 배 과수원을 운영하고 계신다. 중학교 때 냉면에 들어가는 배를 냉면집에 가져다주는 날이면 부모님을 따라가서 꼭 냉면을 먹었다. 아버지 역시 하루에 한 번은 꼭 냉면을 드실 정도로 냉면을 좋아하셨다.
 
냉면을 좋아하는 이유?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땀도 나고 먹을 때마다 짜증이 났다. 그리고 회사생활을 하는 동안 어쩔 수 없이 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하지만 퇴사 후 사업을 하면서 내가 먹고 싶은 차가운 냉면만 찾아다니며 먹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칡냉면, 함흥냉면 등 다양한 냉면을 먹었지만 먹고 나면 육수나 양념이 짜서 그런지 갈증도 나고 속도 좋지 않았다. 그래도 냉면은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수원에서 평택까지 차를 타고 1시간을 달려 평양냉면집을 찾아가 냉면을 먹곤 했다.
 
좋아하는 냉면의 취향은? 어려서부터 평양냉면을 먹어서인지 평양냉면만 계속 찾게 된다. 자극적인 맛의 냉면은 선호하지 않는다. 평양식 냉면은 육수도 고기 육수고 면도 메밀이어서 소화도 잘되고 간도 적절해 내 입맛에 제격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면발은 메밀이 70%에 전분이 30% 정도 들어갔을 때, 육수는 고기 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베이스로 했을 때 가장 맛있다. 여행을 갈 때도 꼭 그 지역 평양냉면집을 방문한다. 유명한 평양냉면집도 찾아가보고 알려지지 않은 숨은 평양냉면집도 찾아가는 게 나의 여행 방식이다. 줄 서서 먹는 유명한 냉면집보다는 숨은 평양냉면집을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냉면 외에 좋아하는 다른 음식은? 냉면 외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밀면, 막국수다. 다만 강한 양념을 베이스로 한 육수는 좋아하지 않는다. 대체로 차가운 면 음식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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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 냉면집 베스트 5
 
1 옥천고읍냉면
양평 옥천면 냉면마을에 위치한 황해도식 냉면집이다. 돼지고기로만 우려내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와 쫄깃한 면이 일품이다. 이렇게 쫄깃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다. 다른 냉면집과 달리 면발도 두꺼워 색다른 식감을 선사한다. 냉면 외에 편육, 고기완자도 강추. 단출하지만 알차게 구성돼 나오는 반찬인 매콤한 무김치와 함께 먹으면 그만이다.
위치 경기 양평군 옥천면 옥천길98번길 12
문의 031-772-5302
 
2 강서면옥
가장 최근에 찾은 평양냉면집이다. 평택 평양면옥과 다른 맛이다. 면에 육수 맛이 깊게 배어 있다. 면을 먹으면 육수의 맛이 강하게 입 안을 맴돈다. 가는 날마다 육수 맛에 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때에 따라 동치미 국물이 강할 때도 있고 고기의 향이 짙을 때도 있다. 그래서 매번 찾아갈 때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냉면집이다. 곱빼기는 양이 진짜 많다. 대식가들에게 추천한다.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526번길 8
문의 031-233-8959
 
3 평양면옥
처음 평양냉면을 시작한 곳이라 나에게 특별하다. 서울 쪽 평양냉면집보다는 맛이 강해 처음 평양냉면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파와 고추를 각자의 기호에 맞게 넣는 것이 가능해 아삭한 식감도 살릴 수 있고, 파의 칼칼함과 고추의 맵고 알싸한 맛이 육수와 고기의 향과도 잘 어우러진다. 면발도 질기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다.
위치 경기 평택시 서정로 300
문의 031-665-8791
 
4 서부냉면
영주에서 45년 전통을 이어온 냉면집이다. 냉면이 나오기 전 생강, 대추, 인삼, 감초를 넣은 차가 입 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줘 평양냉면을 더 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육수는 국내산 사골, 양지 등을 사용하며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다. 면도 가게에서 직접 맷돌로 간 높은 함량의 메밀면이라 질기지 않고 맛있게 끊기는 면발을 즐길 수 있다.
위치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인삼로3번길 26
문의 054-636-2457
 
5 뚱보냉면
집인 수원에서 3시간 거리인 강릉에 있는 냉면집이다. 하지만 냉면을 먹는 순간 이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중독성과 매력이 있다. 거리만 멀지 않으면 1일 3냉면도 가능할 정도다. 육수의 맛은 달지 않고 담백해 건강함이 느껴진다. 면은 질기지 않고 먹기에 아주 적당하다. 강릉을 간다면 꼭 추천. 한가한 시간에 방문해 미리 주인에게 말하면 순도 100% 순메밀면을 즐길 수 있다. (유사상표 주의^^)
위치 강원 강릉시 토성로 156-1
문의 033-64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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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덕후, 김영란
@ssooni_nim
52만8천여 명의 팔로어를 자랑하는 먹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2년간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하다 지금은 취미로 하던 인스타그램을 좀 더 전문적으로 키워나가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
 
 
언제부터 고기를 좋아하게 됐나? 어릴 적부터 고기라면 무조건 좋아했다. 우스갯소리지만, 어머니가 임신하셨을 때 아버지가 사다 주신 소꼬리로 소꼬리곰탕을 해서 많이 드셨다고 하는데 아마 그때부터 고기덕후가 된 게 아닌가 싶다.(웃음) 어릴 때 역시 고기반찬이 있어야 밥을 깨끗이 비웠고 고기가 들어가는 국이나 찌개에서는 고기만 요리조리 골라내어 먹었다. 아직도 식성은 그대로, 고기만 보면 흥분 상태가 된다.
 
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고기의 그 쫄깃한 식감과 맛 때문이 아닐까? 소고기도 좋아하지만 주로 먹는 고기를 꼽으라면 ‘돼지갈비’다. 돼지갈비는 두툼한 두께와 달달한 그 맛 때문에 밥이나 된장찌개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환상이다. 따끈한 흰쌀밥 위에 잘 익은 돼지갈비를 얹어 한입 먹고 다섯 번쯤 씹고 난 뒤 된장찌개 두 숟갈을 떠먹는다. 그렇게 하면 입 속에서 된장찌개와 밥과 고기가 삼총사처럼 어우러지며 궁극의 맛을 자아낸다.
 
즐겨 먹는 고기 맛 취향은? 개인적으로 단맛을 특히 좋아한다. 또 돼지갈비라면 응당 달달해야 한다. 너무 달아서도 안 되겠지만 밥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적당히 달달해야 한다. 예를 들면, 돼지갈비의 달달함은 간장게장의 짭짤함에 비유될 수도 있다. 간장게장이 짭짤함으로 밥을 양념한다면 돼지갈비는 특유의 달달함으로 흰밥을 양념한다.
 
고기 외에 좋아하는 다른 음식은? 고기 외에도 좋아하는 음식은 많지만 가장 관심 갖는 음식은 역시 엄마의 집밥이다. 엄마가 요리를 좋아하고 또 잘하는 편이라서 어릴 적부터 엄마의 집밥에 입맛이 길들여진 것 같다. 지금도 여전히 엄마의 요리들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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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 고기집 베스트 5
 
1 화로정숯불갈비
가족이 자주 가는 돼지갈비집이다. 갈비 두께도 적당히 두툼하고 달달함도 지나치는 법이 없다. 또 여기서는 곰탕을 꼭 맛봐야 한다. 기존의 뽀얀 국물의 곰탕이 아닌 나주곰탕 스타일로, 고기 양이 어마어마하고 기름기 동동 뜬 맑은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또 시원하다.
위치 경기 구리시 갈매길 34
문의 031-527-8809
 
2 이자와(홍대상수직영점)
규카쓰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 역시 줄서서 먹는 맛집. 소고기를 돈가스처럼 튀겨내는 요리로, 그냥 먹어도 좋고 작은 불판에 원하는 굽기대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여러 소스가 있지만 확실히 고추냉이를 얹어 먹는 게 제일 맛있다. 규카쓰의 원조 격이라는 일본 오사카 지역의 규카쓰도 먹어봤지만 그곳보다 맛이 훨씬 좋다. 두께감도 있고 육즙도 듬뿍 배어 있어 감동이었다.
위치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9마길 10 1층
문의 070-8846-5515
 
3 청뫼골농장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오리고기집이다. 생오리로스가 정말 맛있다. 담백한 오리로스에 곁들어 나오는 부추무침이나 양파절임을 더해 먹으면 그 궁합이 참 좋다. 특히 이곳은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 여름에 시원하게 원탁의자에 빙 둘러앉아 오리로스에 술 한잔 기울이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마무리로 나오는 얼큰하고도 걸쭉한 오리탕도 강추다.
위치 서울 노원구 수락산로8길 52
문의 02-952-7774
 
4 갈릴리농원
파주에 있는 장어구이집이다. 주말에 가면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이 집은 오로지 장어만 판매한다. 소스나 갖가지 채소들은 한쪽에 마련된 셀프 바에서 가져다 먹어야 한다. 단, 함께 먹을 밥이나 김치 등은 집에서 스스로 가져와야 한다. 워낙 장어가 유명한 지역이다 보니 장어 맛은 보장돼 있다. 불판이 넓어 오징어나 햄 등을 준비해 함께 구워 먹어도 좋다.
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1196
문의 031-942-8400
 
5 치킨과사람들
체인점이지만 다른 체인점들과는 달리 가격이 비싸지 않고 닭 껍질 부분이 얇아 좋다. 튀기지 않고 구워내는 치킨으로 기름기가 훨씬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치킨 조각의 크기도 큼직큼직해 씹는 맛이 일품이다.
위치 서울시 중랑구 신내로 225 디아뜨갤러리
문의 02-3423-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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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덕후, 박신영
@parksinyoung2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족발 마니아다. 음식이 가장 맛있는 순간을 찍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14만3천여 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족발 외에도 인천의 다양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생생한 후기를 많은 맛스타그래머들에게 전한다.
 
 
언제부터 족발을 좋아했나? 처음에는 족발에 붙어 있는 껍질이 질겨서 잘 좋아하지 않았다. 족발보다는 부드러운 보쌈을 많이 먹었다. 그런데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족발을 처음 맛보고 나서 그때부터 주로 부드러운 껍질의 족발만 찾아다니며 먹고 있다. 족발을 좋아하게 됐지만 아직도 부드럽지 않은 족발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족발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남자지만 피부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다 보니 굽거나 튀기지 않고 기름기를 뺀 푹 삶은 돼지고기를 찾게 됐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삼겹살보다는 담백한 족발을 자주 먹었고, 건강과 미용은 물론 맛까지 삼박자가 모두 잘 어우러진 족발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됐다.
 
좋아하는 족발 맛의 취향은? 쫀득함과 부드러움 두 가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족발이 딱 내 취향이다. 딱딱하지 않은, 쫀득하면서도 부들부들한 족발을 좋아한다. 짭짤하게 간이 잘 배어 있고 껍데기 부분도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해야 한다. 단, 구운 족발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은은하게 한방 약재의 향이 밴 맛도 자주 즐기며, 가끔은 맛있게 매콤하면서도 불맛이 나는 양념 족발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족발 외에 좋아하는 다른 음식은? 부대찌개를 좋아한다. 햄과 라면을 좋아하다 보니 함께 들어 가 있는 부대찌개를 자연스레 좋아하게 됐다. 이 외에도 떡볶이, 삼겹살, 회, 치킨, 육회 등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나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맛의 취향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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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 족발집 베스트 5
 
1 장모족발
내가 가장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인생 족발집이다. 고소한 땅콩가루가 뿌려진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비빔막국수에 은은한 한방 냄새가 풍기는 부드럽고 쫄깃한 족발 한 점을 같이 먹으면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다. 나도 모르게 손이 가고 계속 손이 가는 쫄깃하고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이 일품인 족발집이다.
위치 인천시 계양구 계산로 112
문의 032-556-8955
 
2 고가네왕족발
내 인생 맛집이라 추천하는 장모족발 다음으로 두 번째 좋아하는 족발집이다. 쫀득하면서 부들부들한 내 취향에 딱 맞는 족발 맛이 일품이다. 새콤달콤한 백김치와 자체 개발한 특제양념소스 또한 기가 막히다. 족발 한 점을 특제소스에 찍어 백김치에 싸 먹으면 그날의 스트레스는 다 날라간다.
위치 인천 계양구 효서로 358
 
3 유정족발
불맛이 제대로 나는 매콤한 맛의 족발이 강점인 곳이다. 일반 족발만 계속 먹어 물릴 때 불맛 양념 족발을 먹으면 또 새로운 맛으로 족발을 즐길 수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순대국 맛도 족발 못지않게 훌륭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며 무한으로 계속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위치 인천시 부평구 마장로 387 청원빌딩
문의 032-516-5553
 
4 바로족발
족발 맛이 깔끔하면서도 식감이나 향, 맛 모든 것이 딱 적당한 족발집이다. 족발의 쫀득한 껍질이나 부드러운 살 등 기본 퀼리티가 높으며 고기 냄새도 나지 않아 가족끼리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다. 함께 나오는 기본 반찬 또한 메인 족발을 떠받쳐주기에 딱 적당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위치 인천시 계양구 주부토로 545
문의 032-555-3800
 
5 호남식당
장모족발을 만나기 전 내 인생 최고의 족발집이었다. 하지만 요즘 살짝 맛이 변한 듯하다. 내 입맛이 변했는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 해도 인생 베스트 5 족발집 안에는 들 정도로 족발 맛이 뛰어나다. 족발 비주얼은 보쌈과 같은 모양이지만 맛이 끝내주며, 함께 나오는 홍어무침의 상큼함도 족발과 매우 잘 어울린다.
위치 인천시 계양구 까치말로 19
문의 032-555-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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