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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멘터리 윤소연 대표의 사계절 리모델링 4]TV 없는 거실

2019-08-12 13:08

기획 : 강부연 기자  |  사진(제공) : 아파트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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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TV를 치움으로써 얻을 수 있는 2가지 효과 중 하나는 가족 간에 대화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또 다른 효과로는 집 안의 얼굴인 거실 인테리어에 보다 힘을 실을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1 갤러리 무드로 변신한 거실 거실 한쪽에 우드 소재의 수납장을 배치하고 그 위에 액자나 꽃병, 세라믹 소품을 두면 갤러리 같은 분위기가 난다. 우드 소재의 수납장은 TV장을 없앤 벽면에 배치해도 좋고, 햇볕이 쏟아지는 창가에 배치하면 생각지도 못하던 감성 넘치는 공간이 된다.
2 홈카페로 바뀐 거실 TV가 없어진 벽면을 비워두면 그건 또 그것대로 집 안에 여백이 생겨 미니멀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혹은 테이블을 거실과 부엌 사이에 두고 티 테이블같이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따뜻한 나무와 찬 유리, 스틸 등 서로 물성이 다른 가구를 조합해서 두면 거실을 세련된 홈카페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3 서재로 연출한 거실 TV를 놓았던 자리에 선반이나 책장을 놓고 좋아하는 책과 그림을 세워두어도 좋다. 집주인의 취향과 안목이 드러나는 공간이 되어 그 자체만으로도 무드 있는 공간이 완성된다. 특히 책을 꽂을 때에는 가족들이 그 달에 읽을 책들로 정리해놓으면 좋다.
4 카페처럼 연출한 거실 작은 아파트라면 거실에 식탁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사 때는 식탁으로, 평소에는 티 테이블처럼 활용해 가족 간 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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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연 대표는…
방송국 PD로 일하다 결혼하고 신혼집을 직접 고치면서 리모델링의 매력에 빠졌다. 그때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 서비스 회사인 아파트멘터리를 시작했다. 윤 대표는 표준화된 가격으로 개인 취향에 맞춘 리모델링을 지향한다. 집 고치기가 의류 쇼핑처럼 간편해 누구나 쉽게 리모델링을 통해 집을 꾸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어느 집에 가나 현관문을 열면 거실이 보이고 그다음 눈에 띄는 것이 바로 TV입니다. 신혼살림을 장만할 때에도 가장 먼저 고르는 가전은 TV지요. 하지만 TV가 거실을 차지하고 나서 생기는 부작용은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가족 중 누군가가 틀어놓은 TV로 인해 가족 간 대화가 단절되는 것은 물론이고요, 인테리어 측면에서 보자면 취향과는 상관없이 비슷비슷한 TV 디자인과 거실 벽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TV 위치 덕분에 거실 인테리어를 생각처럼 연출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이에 최근 ‘TV 없는 거실’이 거실 인테리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V의 위치는 침실이나 미디어룸으로 변하고 있고, 집 안에서 아예 사라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TV의 기능을 빔 프로젝터와 컴퓨터가 대신하기도 하지요.

거실은 집의 얼굴인 만큼 집주인의 성향과 취향이 드러나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집에 오는 손님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죠. 그런데 지금까지는 TV를 올려놓기 위한 ‘TV장’이라는 품목이 따로 있을 만큼 TV가 거실 인테리어를 지배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가 그런 현실을 깨닫기 시작한 거예요. 자신의 취향이 ‘바보상자’라는 별명을 가진 TV에 가려지는 게 불편한 사람들이 용감한 시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TV가 거실에서 사라지면 크게 2가지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식사 시간만큼은 가족이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과 커다란 TV 대신 멋스러운 장식장 혹은 좋아하는 오브제를 거실에 배치하면 집이 카페나 갤러리같이 예뻐질 수 있다는 것이죠. 아파트멘터리에도 요즘은 거실에서 TV장을 빼고 인테리어를 의뢰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수나 연령,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TV를 치우고 나니 거실 느낌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것이 고객들의 주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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